◆ 2016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어◆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 로다
나무아미타불 ~~~~
예. 모두 따라하십시오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
하늘 위와 하늘아래 나 홀로 높도다.
삼계가 다 괴로움이나 내가 이를 편케 하리라.
♣부처님 생신이 내 생일.
오늘은 참으로 기쁘고 좋은 날입니다.
오늘 도량 전체 분위기를 보니 오늘 뭐 좀 하는 것 같습니다.
와 주신 모든 내빈 여러분들 신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이 부처님 생신입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부처님 생신이 내 생일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까 읽었던 그 내용은 탄생게 부처님께서 태어나지자 말자 일곱걸음 걸으시면서 하신
말씀이라 탄생게라 이렇게 알려져 있는데 여기서 나 홀로 높다 했습니다.
내가 나를 편케 하겠다.
여기서 ‘나’ 라고 하는 것은 참 나를 말하는 것입니다.
즉 참 나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높고 참 나야 말로 이 세상을 편안케 할 것이다 이런
말입니다.
그러니까 부처님께서 태어나시면서 하신 이 말씀을 진실로 내 마음 가운데 받아들이고
참 나의 일깨움이 있다면 바로 이것은 나의 소리요. 나의 메시지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은 다 부처님을 지극정성으로 받아들이는 입장이니까
참 나의 일깨움이 있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부처님의 생신이 바로 오늘 나의 생일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참으로 기쁜날이다! 이 말입니다.
모두 한 번 따라 해 보십시오.
오늘 생일을 자축합니다.
오늘은 부처님 생신이자 나의 생일입니다,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우리 전체 생일이니까 더 이상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회주 무일 우학 큰스님 법문 요약
법문은 다 끝났습니다만 여기서 끝내자니 그렇고 조금 더 말씀을 드리면 우리 마음
가운데는 참 나 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 참 나는 어디서 온 것도 아니고 중생 놀음을
한다고 해서 가는 것도 아닌 영원한 밝은 그 자리입니다.
그런데 그 참 나가 때로는 많은 법문을 쏟 아 냅니다.
그래서 옛사람들은 이런 얘기를 해 놓았어요.
오늘 받은 유인물을 보시면
아유일권경 我有一卷經 인데
불인지묵성 不因紙墨成 이로다
전개무일자 展開無一字 지만
상방대광명 常放大光明 이로다.
나에게 한권의 경이 있는데
종이와 먹으로 되어 있지 않도다.
펼쳐보면 한 글자 없지만
항상 큰 광명을 놓고 있도다.
가끔씩 스님들 법문을 듣다가 보면 이 이야기가 나옵니다.
한 번 크게 읽어보겠습니다.
나에게 한권의 경이 있는데
종이와 먹으로 되어 있지 않도다.
펼쳐보면 한 글자 없지만
항상 큰 광명을 놓고 있도다.
이 글이 어떤 책에는 채근담에 나온다는 그런 기록도 있고 여기서 보이는 것처럼
서산 휴정대사의 운수단가사에 나오는 말이다 이렇게 출처를 밝히고 있습니다.
뚜렷한 출처는 없지만 참선을 하는 승가에 많이 내려오는 글 중의 하나입니다.
아유일권경 我有一卷經
불인지묵성 不因紙墨成
전개무일자 展開無一字
상방대광명 常放大光明
우리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에 나오시는 분들은 이미 공부 수준이 높기 때문에 이 글
정도는 이해하고 있어야 되고 또는 기억해야 되는 그런 내용입니다.
아주 중요한 내용 중의 하나입니다.
나에게 한 권의 경이 있다!
참 나의 경이 있다.
참 나의 경이 됩니다.
바로 참 나의 경 내면의 경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이야 말로 진정한 자기 자신의 살림살이를
하는 사람이라 이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저는 지난 삼 년 삼년간,
2013년 음력 4월 보름부터 2016년 음력 정월 보름 햇수로는 사년이지요.
만 삼년 무문관 생활을 하면서 세 번의 큰 병마를 만나고 극복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 나름대로는 내면의 소리, 참 나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큰 병마라는 것은 이미 딴 책을 통해서 강의와 법문, 다른 시간을 통해서 다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첫 번째는 2013년 겨울 그 지독한 알레르기 때문에 몇 달을 고생을
했고
또 2014년 초부터 말까지 약 한 8개월 동안 혈액 검사를 통한 방법으로 알게 된 위암
때문에 많은 상심과 고생을 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중순에는 일어날 수 없는 또는 조금도 전혀 일어날 수 없는 허리
디스크 때문에 많은 애를 먹었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서 너 번 그 뒤로 2016년 나올 때쯤에는 입 안에 주먹만한 혹이 나서
아주 애를 먹었습니다.
서 너 번의 이러한 과정을 겪고 극복하면서 저는 도고마성이라는 이 네 마디를 아주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무문관 일기 2권의 제목을 아예 도고마성이라 이렇게 붙였던 것입니다.
한 번 모두 따라 해 보십시오.
도고마성
도가 높아지려면 마구니가 성하다.
병마가 성하면서 정신적 성숙이 크게 있게 된 것은 저로서는 참으로 천만다행이고
부처님 가피가 아니었던가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저는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계기가 있었습니다.
크게 한 번 죽으면 크게 다시 태어난다.
대사일번 절후소생이라! 이런 말이 있는데 바로 저의 경우에 딱 적중했던 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는 출가해서 늘 상 어른 스님들로부터 들은 얘기가 자기의 소리를 할 줄 알아야
된다.
수행자는 남의 목소리를 따라 할 것이 아니라 자기 목소리를 낼 줄 알아야 된다 이런
얘기를 많이 듣고 공부를 했습니다.
자기 나름의 세계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 나름대로는 진리의 세계를 맛보려고 많이 애를 쓰던 중이었는데 무문관에서
드디어 진리의 세계를 맛 본 뒤에 이미 여러 책에서 소개해 드린 견성게와 자증게를
읊고 난 뒤에 저 나름대로 오도체계를 확립하게 되었습니다.
♣ 무일의 오도체계
그래서 오늘은 특별히 아주 간단하게 제가 내면의 소리를 직접 적은 바로 저의 소리요.
무일 우학스님의 마음의 경에서 나온 소리를 유인물에도 나와 있는 것처럼 간단하게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 내용은 아직 발간하지 않은 수행 무문관 일기 7권에 나와 있는데 아직 준비 중에
있습니다.
7권의 제목이 심독심경이라~
마음의 경을 깊이 읽다 그런 내용입니다.
하루 종일 3년 동안 들여다 본 것은 마음만 들여다 보다 보니 마음의 구조 마음의 근원
또는 마음의 갈 길을 저 나름대로는 어느 정도는 터득을 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나’ 다 ‘나’ 다 이 ‘나’ 라고 하는데 나에는 업아業我가 있고 몰아沒我 라고 하는
아 가 있고 묘아 妙我 라고 하는 아가 있고 공아空我 라고 하는 아가 있다 했습니다.
그걸 한 번 따라 해 보시겠습니다.
업아, 몰아, 묘아, 공아.
이 업아 라고 하는 것은 말 그로 업으로 이루어진 나입니다.
우리 중생들 대부분이 업아, 업아로 살고 있는 것이지요.
이 업아는 왜 이렇게 형성돼 있는가?
심사자기 心使自己 라 했어요.
마음이 자기를 부리고있습니다.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심사자기
마음이 자기를 부린다 했습니다.
중생 그대로인 나,
중생그대로인 나이기 때문에 이 심은 탐, 진, 치 삼독심을 말하는 것입니다.
자기 같은 탐 욕심이 나를 부리고 있고, 있는 대로 온갖 나쁜 온갖 나쁜 성질들,
그 성질이 나를 다스리고 있고 또 악의 과보로 부를 만한 온갖 어리석은 짓 그러한
행위들이 현재 나를 부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심사자기라~
중생으로서의 나입니다.
이 나 는 탐 진 치 라고 하는 삼독의 마음이 자기를 마구 부리는 그런 모습입니다.
그런데 그 위에 몰아 라~
이 몰아 라고 하는 말은 바로 나를 바로 나를 다 매몰시켰다.
‘나 ’라고 하는 것은 없어진 그런 상태의 ‘나’입니다.
‘나’ 라고 이름 붙일 수도 없는 그런 ‘나’입니다.
심멸인무 心滅人無라 !
마음도 멸하고 사람도 없는 그런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는 모든 수행자들이 겪어야 하고 겪을 수 밖에 없는 나입니다.
이 몰아의 단계를 거치지 아니하면 저 뒤의 묘아니 공아니 또 다른 나를 만날 수 없게
되어 있어요.
이 몰아는 우리가 자주자주 이러한 상태에 들어가는 수가 더러 잇고 또 반드시 자주
들어 가 봐야 돼요.
우리들이 절에 들어와서 오늘처럼 이렇게 합동법회에 동참을 하고 또 기도를 하고
공부를 하고 이 절 안에 들어오는 동안은 ‘나’ 라고 하는 것은 그렇게 내 세우지도
않습니다. 또 내세울 수도 없고 이 안에 들어오면 ‘나’ 라고 하는 것은 다 버리게 돼요.
그러한 상태가 바로 ‘몰아’ 라! 이렇게보면 돼요.
도 우리가 108배를 하거나 삼 천배를 하거나 특히 삼 천 배를 한 버 해 보십시오,
한 이천 배를 넘어가게 되면 그냥 다 모든 것을 잊게 됩니다.
그냥 몰아의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몰아는 심멸인무라 마음도 멸해지고 사람이라고 하는 존재도 다 잊혀지는
그러한 단계입니다.
우리가 화두를 잡을 때에도 심멸인무, 몰아의 상태에 들어가야 되고 깊은 기도를
할 때에도 이 몰아의 상태에 들어가야 돼요.
저 같은 경우에는 약 삼 년간 일체 듣지 않고 보지 않고 하는 그런 수행을 통해서
나 자신도 없고 마음도 없어진 그런 긴 터널 속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까 말씀드렸던 여러 가지 병, 디스크, 암, 알레르기 그런 병마가 더욱 더
저를 몰아의 상태로 넣었습니다.
더 철저한 몰아의 상태가 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묘아 妙我라고 하는 이러한 상태가 되는데 이것이 뭐냐 하면
지현사심 智顯使心이라 지혜가 나타나서 마음을 다스리는 그런 단계입니다.
지현사심의 아주 단적인 예가 항복기심이라.
혹시 항복기심이라는 말이 어느 경에서 나오는 말인지 들어보셨습니까?
금강경.
금강경에 보면 그 마음을 항복 받아라 했거든요.
그 마음을 항복받는 그 상태, 주체자.
그 주체자가 바로 지혜입니다.
표현은 좀 다를 수가 있어도 지혜라고 하는 것이 나타나서 그 마음을 항복받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 또는 자기 자신이 조절, 자중 할 줄 아는 그런
능력 바로 그러한 단계가 바로 지현사심, 지혜가 나타나서 중생심을 다스리는 그
단계가 바로 묘아입니다.
묘한 나.
지혜적인 나가 돋아나기 시작했다 이 말입니다.
이쯤 되면 여기서는 자기 성품이 보여 지고 세상의 성품이 보여 집니다.
바로 이 단계가 묘아의 단계입니다.
그래서 이 몰아의 단계를 거쳐서 묘아의 단계가 되는 것이니까 절에 와서 부지런히
기도 열심히 하고 공부하고 수행 열심히 하면 지혜가 돋아나서 중생심을 다스리는
그런 묘아의 단계로 옮겨갑니다.
그 다음이 묘아의 단계에서 다시 공아 空我, 공아의 단계로 넘어가게 되는데 이
공아는 지심원융 智心圓融의 단계입니다.
지심원융, 그러니까 이 공아라고 하는 말은 진리적인 나다.
이 대승불교에서 공이라고 하는 말은 진리적이다. 진리 이렇게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공아.
이 공아 라고 하는 것은 ‘진리적 나’ 라 이런 말입니다.
그래서 이 공아의 자리에서는 지혜와 마음이 원융한 상태가 되어 버립니다.
지혜적인 마음이 되고 마음이 곧 지혜가 됩니다.
지혜와 마음을 구분 할 곳도 없는 그런 의식상태.
그러니까 공아의 상태에서 부리는 의식 자체가 또렷또렷 할 뿐이지 더 다른 것은
없어요.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이것을 영력력 로당당이라!
영력히 밝아 있고 당당히 드러나 있다 이랬거든요.
바로 여기서 나타나는 지심원융의 상태는 깊은 반야, 심반야를 말하고 있는 겁니다.
묘아에서 드러나고 있는 지는 천반야, 얕은 반야 얕은 지혜인데 반해서 지심원융에서
나타나는 이 지는 심반야 깊은 반야다 이 말이지요.
이 반야는 바로 임의자재한 그런 반야지혜 입니다.
그 어떤 것에서 걸림 없으면서 그 어떤 것도 버리지 않는 그런 마음을 씁니다.
그러한 이러한 공아의 세계에 들기 위해서는 보통 말하는 관법의 수행으로는 좀
부족해요.
그러니까 우리들이 말하는 화두선.
나는 무엇인가?
자기 자신에 대한 아주 절체절명의 의문, 그런 의문을 갖지 않고는 이 공아의 세계에는
들어갈 수가 없더라 그런 말입니다.
그래서 모든 불자들은 늘 생각해야 되는 것이 나는 무엇인가.
‘나’ 나는 도대체 무엇인가? 여기에 대한 숙제를 언제나 갖고 있어야 됩니다.
그리하면 지심원융한 공아의 세계를 노닐게 되더라! 그러한 말이지요.
뭐 조금 복잡하고도 어려운 문제일 수 있는데 또 어떤 사람은 스님 뭐 그리 어려운
말들이 있습니까?
귀신 씨나락 까먹는 얘기 입니까? 이렇게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이 내용은
아주 중요하고 또 제가 늘 혼돈스러웠던 그런 부분인데 어느날 정진하는 중에 이
내면의 소리를 참 자아의 소리를 들으면서 오도체계, 깨달음의 체계를 세울 수가
있었습니다.
후일 초하루 법회 때나 다른 공부시간을 통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시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이 업아는 중생의 모습 그대로 인데 삼독심에 그 마음
시키는 대로 살아가는 나입니다.
대부분의 중생들의 삶이 이 업아 속에 갖혀 있고 그 다음에 몰아는 심멸인무, 마음도
없고 사람도 없는 단계입니다.
이런 수행은 사마타 수행 등으로도 가능하고 절에 부지런히 다니게 되면 절에 들어
오는 순간은 자기 자신은 다 놓아 버립니다.
바로 몰아가 되는 거지요.
그 다음에 묘아는 지현사심의 단계인데 지혜가 마음을 제어하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는 우리가 말하는 위빠사나나 관법의 수행으로 가능한 자리입니다.
절에 와서 부처님만 열심히 쳐다봐도 가능한 자리가 바로 이 묘아의 자기입니다.
다른 거 생각하지 말고 부처님만 아주 또렷하게 잘 바라본다면 이 묘아의 자리에
들 수가 있습니다.
그 다음에 마지막에 공아는 지심원융의 단계다.
깊은 반야가 활동하는 그런 자기입니다.
나는 무엇인가 바로 화두선을 함으로써 나타나는 자리다 이런 얘기입니다.
♣ 무일선관쌍수
아무튼 여기서 말하는 몰아 묘아, 다시 말씀드려서 사마타 수행이나 위빠사나
수행이나 화두선 이것을 총체적으로 닦아 갈 수 있는 수행이 제가 늘 주창하는
뒤에 3번에 거기 무일 선관쌍수라고 하는 수행법입니다.
선관쌍수는 아주 중요한 수행법인데 화두선과 위빠사나 관법의 수행을 합해서
진일보시킨 수행법이다 이렇게 볼 수가 있어요.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선관쌍수
선관쌍수
선관심자성관음
차심마관중궁구
동시쌍수선여관
차자최상승참선
먼저 자승관음을 면밀히 관하라.
다음은 ‘무엇이 관하는고’ 하고 거듭 궁구하라.
한꺼번에 선과 관을 쌍으로 닦으라.
이것이야 말로 최상승의 참선이니라.
뭐가 좀 복잡한 것 같은데 아주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면 부처님을 딱 관하면서
도대체 부처님을 쳐다보고 있는 나는 무엇인가 ?
부처님도 놓치지 않고 무엇이 관하는가?
무엇이라고 하는 까지를 궁구하는 것입니다,
동시에 생각하는 거지요.
처음 해보면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생각하는 것이 대단히 어렵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자성관음이라 내 안에 있는 자성관음, 그러니까 내 얼굴 또는 내
몸에서 관세음보살의 또렷한 흔적을 찾아내야 되고 그것을 관해야 되고 관세음보살님을
또렷하게 생각하면서 도대체 관세음보살님을 관하고 있는 나는 무엇인가?
그래서 관세음보살님을 관하는 것과 또 심마 도대체 이것이 무엇인가 무엇이 관세음
보살님을 관하는가? 이 두 개를 동시에 해야 하니 조금 어려운 점은 있지만 공부를
빨리 하고 공부를 완벽하게 하는데 있어서는 이 선관쌍수가 대단히 필요합니다.
저는 참선 방법으로서는 이 선관쌍수를 강력하게 권해드리는 것이고 우리가 밥도
먹어야 되지만 반찬도 먹어야 돼요.
저의 수행 스타일은 선관쌍수 참선을 밥 먹듯이 주로 많이 하면서 또 반찬삼아 하는
수행 과목이 있습니다.
그것이 첫째는 108배입니다.
모든 불자들은 108배를 생활화 하시면 좋겠고
두 번째는 금강경 일 독입니다.
금강경을 반드시 일독하게 되면 능정업장이라 업장이 녹는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어요.
그리고 세 번째는 저는 무문관 안에 있으면서 대승경전 사경을 꼭 하루에 30분에서 한
시간씩 했습니다.
우리 모든 엘리트 불자들은 대승경전 화엄경, 법화경, 금강경 사경을 하루에 30분에서
한 시간씩 꼭 좀 해 보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는 자기 전에 반드시 관음정근을 하면서 주무셔야 됩니다.
자면서 또는 자기 직전에 관음정근 테잎을 틀던지 관음정근 소리를 듣는 방법은
많습니다.
요즘은 다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되고 CD나 테이프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고 그것이
힘들면 속으로라도 관음정근을, 제가 하도 관음정근 관음정근 했더니 어제 어떤 분이
‘스님 관음정근이 뭡니까?’ 해요.
얘기가 거기가지 가면 별로 할 말이 없어요.
그러니까 아까 제가 말했던 오도체계 이런 것도 관음정근을 모르는 상태면 더 이상
대화가 안 되는 것인데 다 아신다고 생각하고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님을 또렷하게 떠 올리면서 관세음보살님을 외우는 주인공은 무엇인가?
여기까지 가면 좋은데 거기까지 가지 않더라도 관음정근만 해도 대단한 일이 됩니다.
공부하는 사람 같으면 자기 안에 무안한 능력이 개발이 되고 업장이 두터워서 늘 몸이
아프다거나 가정이 시끄러운 사람들은 업장이 녹는 그런 기적이 자기 직전 관음정근
기도에 있습니다.
이것은 제가 하는 노하우인데 노하우를 오늘 가르쳐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참선은 주로 하시되 선관쌍수를 하시고 그다음에 108배를 꾸준히 하시고
금강경 하루 일독 하시고 대승경전 사경을 하루에 30분에서 한 시간 하시고 네
번째는 자기 전에 관음정근을 하시라는 말씀을 간곡하게 드립니다.
그리하면 반드시 업장소멸 되고 또 건강해 지고 송원성취, 또 나아가서 견성성불
하게 될 것입니다.
아무튼 우리는 머리로만 가지고는 안 돼요.
머리로만 가지고 교류를 하는 것도 좋은데 더 나아가서 방금 제가 제시해 드린
마음수행 쪽으로 반드시 나아가야 된다.
마음공부 쪽으로도 가야 된다 이 말이지요.
♣ 무일의 참 공부인 2심2력
그런데 그 밑에 봐요.
4 번에 보면 무일 의 참 공부인 (2심2력) 이라.
보고 있습니까?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2심2력.
무일의 참공부인 2심2력이라.
무일은 누구인지 알겠지요? 무일우학스님의 참공부인 2심 2력이라.
심, 두 가지 마음을 일으켜야 한다. 했습니다.
첫 번째는 다행지심,
두 번째는 용맹지심.
이 공부인은 언제나 이 두 가지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지 공부가 된다 이 말입니다.
인간으로 태어나 참으로 다행스럽구나.
그리고 또 불교를 만나게 된 것이 참으로 다행스럽구나.
세 번째는 불교 가운데도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처럼 잘난 이 잘난 정법도량을 만난
것이 참으로 다행스럽구나! 이런 마음이 있어야지 공부에 물러나는 마음이 없어요.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다행지심.
다행하다는 마음을 절대 놓쳐서는 안 됩니다.
두 번째는 용맹지심.
읽어보겠습니다.
용맹지심, 용맹지심.
이 용맹지심은 용맹스러운 마음 즉 해 봐야겠다. 나도 할 수 있어. 나는 하고야 말겠다.
이런 마음이 용맹지심입니다.
물에 물탄 듯이 그냥 되고 말고 해서는 될 일이 아니에요.
용맹지심이 있어야 돼요.
아 나도 반드시 해야겠다.
나도 반드시 할 수 있다.
대승경전 21권 사경한다.
나도 해 봐야겠다.
나도 할 수 있다 이런 마음이 있어야지 공부가 되는 것입니다.
다음은 력 두 가지 힘을 발휘해야 한다.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집중력 집중력.
우리가 10분을 기도한다 하면 그 10분을 오로지 거기에 자기자신을 던져 넣어야
됩니다.
아까 말했던 몰아의 경지에 들어가야 되요.
자기 자신이 거기에 개입되면 안 됩니다.
오로지 그 속으로 들어가야 됩니다.
앉아서 좌선을 한다면 벌이 와서 꽉 물더라도 또는 개미가 와서 자기 발등을 물어
뜯더라도 그것이 감각이 거의 없어야 됩니다.
그것이 집중력이라.
이러한 집중력이 없으면 한 시간을 앉아 있다 하더라도 집중력 있게 10분 20분
하는 것이 더 나을 때도 있어요.
집중력이 돼야 된다.
어떤 분들은 새벽에 두 시에 일어나서 기도를 하느라고 열심히 해요.
그런데 제가 물어보면 기도 중에 서 너 시간 하면서 온 데 다 다니면서 기도를
하거든요.
부산도 갔다가 광주도 갔다가 미국도 갔다가 온갖 딸네 집에 다 다니고 그러거든요.
그건 안 돼요.
집중력이 돼야 돼요.
오로지 하나만 딱 잡고 들어가야 돼요.
그런데 사람들이 제가 이런 얘기를 해 놓으면 하루 이틀은 집중력 있게 해요.
해봐야지. 나도 해 봐야 겠다.
나도 몸도 안 좋고 업장도 두터운 것 같고 우리 집안이 늘 시끄럽고 하니 나도
한번 견성성불 해 봐야겠다.
이런 마음을 잠시 낼 수는 있어요.
그런데 그걸 꾸준하게 가져가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써 놓은 것이 지구력을 넣어 놓았어요.
지구력.
오래, 오래 갈 일입니다.
오늘 오후 두 시에 10년 삼장법사, 이십년 대 삼장법사 수료식이 있습니다.
10년 또는 20년.
이 정도는 해야지 마음공부 한다! 경전공부 한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 여기 오신
분들의 한 오분의 일 정도는 연례행사로 오늘 초파일인데 아침에 TBC 방송도 나왔고
또 무문관 요즘 방송 보니 스님이 3년간 무문관에도 있다 왔다 하고 또 대관음사가
많이 발전하고 있다 하니 마실가듯이 거기 한 번 가볼까 해서 연례행사로 오신분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렇게 해 가지고는 안 돼요.
그래가지고는 마음공부가 안 돼요.
정말 집에서도 열심히 해야 되겠지만 반드시 절에 나와서 공부해야 돼요.
굉장히 중요한 얘기입니다.
절에 나와서 마음공부 하고 절에 나와서 경전공부를 해야지 그것이오래 갑니다.
오래 가고 또 계속 재발심이 돼요.
재발심.
한 번 발심 한 거는 그냥 잊혀져요.
여기 와서 스님 강의를 듣고 법문을 들으면서 또는 도반들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
우리가 경상도말로 운짐단다 그러잖아요.
나도 저리 해야 되는데. 나도 저리 해야지. 이렇게 돼야 되는 거요.
여기서는 젊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나이 40, 50, 60 이렇게 넘어가는 분들은 이제
남는 것은 공부 밖에 없다.
남는 것은 경전공부밖에 없다 이 생각을 가지고 다니셔야 돼요.
실지로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다행지심이라는 마음만 가지고 될 일이 아니고 이 지구력까지 와야 돼요.
그러면 다시 한 번 물어볼게요.
10대 손들어 보세요.
10대는 없지요?
20대 손들어 봐요.
20대는 저기 한 명이네요.
그래도 어제 저녁시간에 11시까지 전체 동문신도회도 그렇게 많은 분들이 노고가 있다
해서 돌아보는 주에 대불회, 대학생불자회가 오늘 오후 2시에 삼장법사 대 삼장법사
수료식에 노래를 한다 해서 이 법당에 오니까 노래하는 것을 보여주더라고요.
그래서 젊은 아이들을 보니까 조금 희망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제 자신이 힘이 조금
났어요.
이제 지금 우리가 하려고 하는 청년법회. 미혼 청년법회.
이게 내일 오후 2시에 하는데 여기도 청년들이 많이 와야 할 텐데 제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 불교는 현재 젊은 층 불자가 없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고 서글픈 일입니다.
제가 말 나온 김에 말씀을 드리면 대학생들은 대학생 불자회, 토요일 이루어지는
법회에 좀 많이 보내시고 청년들, 청년은 49세 50세 까지가 청년입니다.
불교대학에서 정의하는 청년.
그래서 50세 까지 미혼 청년들을 다 좀 내 보내주시면 여기에 나오는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해 드릴 것입니다.
청년들을 살기가 힘든다 해서 모든 교재까지 다 공짜로 할 생각입니다.
그러니까 내일 오후 2시 청년 모임이 얘들 내 보내주시고 토요일 두 시에 열리는
대학생불자회 거기에 애들 내 보내 주시면 불교가 희망이 있겠고 또 가정적으로도
더 이상 좋은 일이 없습니다.
생각이 같고 종교가 같아야지 행복합니다.
그 이외의 것은 어찌 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30대 손들어보세요.
30대가 없지요?
아 저기 계시네.
40대 손들어 보세요.
다음에 50대 손들어 봐요. 솔직히 손들어 보세요.
60대 손들어 봐요.
그러면 50대 이상 다 손들어 봐요.
손 내리시고 여기가 경로당이 아니고 뭡니까?
여기는 준 경로당입니다.
청장님. 그래서 우리는 매일 무료 공양합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공양간은 자기가 알아서 천 원 넣으면 넣고 그런 거지 다
공짜거든?
왜 그러냐?
다 노인들이니까 그래요.
이것 보통 문제가 아닌거요.
50대 이상이 거의 8 ~90%라면 어떻게 비젼이 있다고 말 할 수 있는냐는 거지요?
그러니까 우리는 다 이미 젊은 청춘은 지나갔고 때가 늦습니다.
정말 목숨 걸어놓고 정진하는 그런 것도 패기 넘치는 20대 30대지 50대 이상은
관성의 법칙이라 사느니 사는 거지 무슨 용기가 있느냐 무슨 일이 있느냐?
너무 낙담하실 것은 없고 우리는 다음 생도 있고 하는 것이니까 50대 이상 되는
분들은 그냥 열심히 공부만 하면 돼요.
그 공부를 놓치면 안 돼요.
그런데 보면 조금 자기 아상 때문에 공부 좀 했다 하면 아예 공부하러 안 나와요.
이게 지금 나이 50이나 60이 돼도 앞으로 큰 힘도 없고 할 것도 없으면서 사는
것은 또 50년을 살아야 돼요.
별로 할 것도 없으면서 3~40년은 더 살아야 되는데 그 동안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뭐냐 공부 밖에 없어요.
경전공부와 마음공부 이 두 개를 꼭 해야 됩니다.
저도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이 생각이 간절해지는 겁니다.
아~ 이경전공부와 마음공부를 해야지 이 생 사는 동안도 그 순간순간도 행복한
일이 되겠지만 다음 생도 또 있지 않느냐는 겁니다.
우리가 이렇게 한 많은 세월을 다음 생도 그렇게 살면 안 되잖아요.
그런데 보면 거의 1년 다니다 그만두고 2년 다니다 그만두고 3년 다니다 그만두고
그런 사람들 여기 많이 앉아 계실 건데 제가 드린 말씀은 마음 속 깊은 내면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얘기니까 자기의 얘기로 받아들이시고 나도 재발심 좀 해야
겠다 하는 마음을 가지시고 앞으로 모든 자기 기수가 있는 사람은 기수에 다시
들어가면 될 일이고 기수 없이 그냥 초파일이니까 오시고 가끔 기도하러 오시는
분들은 여러 사정이야 있겠지만 반드시 공부하는 반에 들어 가셔야 돼요.
공부하는 반에 들어오면 경전공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늘 기도와 수행을
독려합니다.
그러면 경전공부를 하면서 마음공부를 같이 하게 되는 원리가 그 속에 있는 겁니다.
그런데 경전공부조차 안 나오면 한 서 너 달만 안 나와 봐요.
내가 한국불교대학에 학생 신도로서 다녔는가 하는 것조차 잊어버려요.
그 자체를 잊어버려요.
다시 우리가 고무줄을 당겨서 그 고무줄이 삭아질 때 까지 잡고 있어야지 안 그러면
고무줄이 다시 돌아가거든.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무줄을 잡고 있다가 지겨우니까 불교공부 하는 것을 재미를
붙이면 이보다 더 재미있는 것이 없겠지만 보통 사람들은 재미없어 합니다.
그래서 쥐고 있는 고무줄을 놓으면 다시 돌아가는 것처럼 공부가 끝이지요.
그래서는 안 됩니다.
오늘 부처님오신날 이렇게 많은 분들이 모이셨는데 우리 전체가 다 오늘을 기점으로
해서 재발심을 하는 날입니다.
경전공부와 마음공부를 다시 해보자는 이런 제안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입생 모집도 지금 신입생 공부가 5주차 6주차 지나가고 있어요.
그러니까 제가 숙제를 냅니다.
반드시 자기 기수에 들어오든지 아니면 신입생 반으로 들어오고 여기 앉은 분들이
한 명씩 포교를 다시 해요.
한 명 포교하기.
한 명을 왜 못해요.
일 년에 한 명인데.
부처님오신날 오신 기념으로 우리가 부처님 덕으로 이렇게 잘 살고 있다고 생각을
하시고 그것을 다행이라 생각하시고 반드시 한 명은 포교를 해서 다음 주에 입학을
시키기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박수 한 번 쳐봐요.
박수 친 사람들은 반드시 한 명 해야 돼요. ~^^
이것은 서로 약속의 박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한 명.
제가 옛날에 강의를 할 때에 신입생 모집이 힘 들 때는 하다가 안 되면 자기 집에
강아지라도 끌고 오라 그랬거든요.
자기 집에 키우는 애완용 개라도 끌고 오라. 그래서 한 명을 채우라. 그런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제가 오늘 그 말씀을 다시 드립니다.
정 하다가 안 되면 강아지라도 데리고 오세요.
그래서 한 명을 반드시 입학을 시켜야 됩니다.
그래야 이 세상이 불국토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본인이 무지 좋은 일이고 좋은 일이기 때문에 간곡하게 얘기하는 거지요.
오늘 기수 없이 오신 분들은 반드시 종무소에 기서 원서를 쓰고 갈 일이고 이 방송을
듣는 모든 도량, 해외 도량까지 포함해서 모든 도량들은 다 신입생 원서를 좀 내
놓기 바랍니다.
신입생 원서 쓰고 그렇지 않은 분들은 자기 기수에 가서 공부를 하시든지 또 돌아
가셔서 한 명을 반드시 포교를 하기 바랍니다.
♣무문관 수행일기
제가 아주 진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여기까지인데 조금 더 보태서 말씀을 드리면
무문관에 대해서 조금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 무문이라는 말은 문이 없다. 없을 무자 문 문자. 문이 없다.
이걸 중국에서는 폐문이라 그래요.
문을 폐했다.
이 문을 폐한 수행에 있어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점은 고독이라는 병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말로 하다가 귀로 듣다가 눈으로 보다가 완전히 문을 닫아버려
봐요.
그러면 눈이 닫히고 귀가 닫히고 입이 닫히고 제대로 공부만 하면 이보다 더 좋은
장치는 없어요.
우리가 듣고 보고 하는 이것이 늘 번뇌거리가 되거든요.
그런데 감포도량 무문관은 그런 혹독한 수행을 하는 곳인데 그러한 혹독한 수행의
과정을 이겨내지 못하면 병이 와요.
사람이 실성을 해요.
그러면 감포도량에서 스님이 가끔은 실성을 해서 한 겨울에 바다에 뛰어드는 사람도
있고 그래서 이제는 담을 아예 높게 쳐버렸어요.
그러니까 담을 넘을 수 없으니까 사람이 돈다 그러잖아요. 돈다는 말을 쓰잖아요.
도는 사람이 가끔 나타나고 또 헛소리.
헛소리 하는 것이 도는 거지요.
그러한 사람들이 더러더러 나타나고 또 정신착란.
아무것도 없고 자기 혼자 마음공부만 해야 되는데 그걸 이기지 못하면 벽이 무너지는
그런 느낌을 받는 거요.
고함을 질러대고 그것도 정신병이지요.
천정이 막 내려앉는 압사당하는 그런 생각들도 해요.
그래서 문을 부수고 나오는 사람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러한 과정을 거치지 못하면 안 되는 건데 저는 이 무문관에서 아까 말씀을 드렸던
네 가지 병을 겪으면서 아! 내가 무문관에 들어와 있는 것이 참으로 다행스러웠다
참으로 그것이부처님 가피였다 이 생각을 자주 했어요.
왜냐하면 세속에 그냥 있었다 하면 그냥 일반적으로 있었다 하면 병이 그 정도면
알레르기 그게 무서운 병이거든? 암 그것 무서운 병이야?
그러면 반드시 병원으로 쫓아가지요.
그렇잖아요?
그런데 무문관에 있었기 때문에 제 체면 때문에 나갈 수가 없는 거요.
스님이 3년간 들어간다 해 놓고 뛰쳐나왔다 하면 삼국유사에도 나오잖아요.
인간 못된 호랑이하고 비슷한 거요.
그거 어디다 써 먹느냐 이거요.
그리고 두 번째는 무문관 안에서 병을 얻은 것이 참으로 다행스러워습니다.
거기서 어쨌든지 살아나야 되니까.
그래서 그 안에서 네 개의 병을 다 고친 것은 그 자체가 생각할 여지도 없이 부처님
가피였다 그러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허리 디스크도 지금은 꼿꼿하게 앉아서 법문도할 수 있고 위도 지금은
튼튼해졌고 알레르기도 없고 지금은 입에 혹도 다 없어지고 했잖아요.
정확하게 말하면 천 오 일.
삼년간인데 삼년간의 기록들이 무문관 일기 일 권에서 칠권까지인데 육권까지 나와
있습니다.
그걸 꼭 보시기 바라고 공부가 제대로 될 때는 언제나 마장이 있다는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마장.
가정도 마장이 있을 수 있고 사회 모든 일에서도 어떤 일을 할 때는 마장이 있게
마련입니다.
큰 성취를 하려면 반드시 큰 산을 넘어가야 돼요.
큰 산을 넘기만 하면 전혀 다른 큰 세계를 보지만 큰 산을 넘다가 넘지 못하면 그
산을 원망을 해요.
아이고 내가 그 산 때문에 내가 여기서 아무것도 못한다.
만일에 근기가 수승한 사람은 그 산을 넘음으로써 이 산이야 말로 다른 세계를
보게 했다 그러거든요.
그러니까 산이 죄가 있는 것이 아니고 산이 잘못이 있는 것이 아니라 본인에게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마장을 절대 나쁘게 보지 말고 그 마장을 큰 산이라 생각하고 그
산을 줄기차게 오르면 되는 것입니다.
현재 지금 사는 것이 힘들 수도 있고 또 병마에 시달리는 사람도 있고 뜻대로
여의치도 않을 때가 있는 것이 어찌 보면 정상이라.
일이 뜻대로 안 되는 것이 정상이다.
왜냐?
중생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업장을 타고난 중생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니까 절대 그런데서 낙담하지 말고 저처럼
그렇게 큰 중병을 앓으면서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하는 위암을 앓으면서도 극복해
가지고 아주 튼튼하게 앉아 있는데 다른 일이야 사람의 목숨보다 더 귀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암은 바로 업병입니다.
우리 어머니가 위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암이라는 것은 보통 유전적 요인이 제일 크다고 말하는데 사실 유전적
요인은 우리말로 하면 업병입니다.
그런데 업병을 녹일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업병을 없앨 수 있는 것은 불교적 수행, 기도와 수행 참선과 경전공부 사경 등 이
마음 닦는 일 밖에 없어요.
즉 아까 말씀드렸듯이 경전공부 하고 마음 닦는 공부를 함으로써 이 업이 없어지는
것이지 그 이외는 업을 녹일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저를 모델로 삼고 스님은 그러한 경우를 어렵게 이겨 내셨는데 나도 이쯤은 능히 다
이겨낼 수 있다 하는 마음으로 아까 말씀드렸듯이 다행지심과 용맹지심을 가지고
집중력과 지구력을 가지고 해 보라는 거지요.
그러면 안 될 수가 없는 거요.
반드시 됩니다.
반드시 하고자 일이 이루어지고 업이 녹게 되어 있습니다.
또 암의 중병을 앓는 사람도 제 책을 다시 봐야 됩니다.
보고 아! 이대로 하면 되겠다 하는 확신을 가지고 하면 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도 고마성이라!
도가 높아지려면 마구니가 성한다 했는데 이 마구니는 마구니가 아니라 그 때는 자기
정신세계를 높여주는 한 단계에 하나의, 장벽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 말입니다.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도고마성.
도가 높아지려면 마구니가 성하다.
♣한국불교대학 소개
그러면 오늘 세 번째 드릴 말씀은 세 번째 주제는 불교대학 전체 소개인데 전체
소개는 받으신 유인물, 날개인데 날개를 이렇게 찢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한 번 찢어보세요.
찢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자~ 한 번 찢어 보세요.
찢기지요?
이렇게 찢어서 접으면 중간 중간에 접도록 되어 있습니다.
접어가지고 이것을 자기 수첩에 넣어 다니도록 내 놓았습니다.
그러면 찢는 김에 다 찢어서 세련되게 접어서 보세요.
“한국불교대학 대 관음사 엘리트 불자님,
우리절 부속 기관을 주위에 소개해 주세요.
이 또한 포교이자 자비를 실천하는 일입니다.”
이제 앞으로는 명상과 힐링이라고 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명상과 힐링이 없으면 종교의 역할을 못해요.
특히 불교는 명상과 힐링이라.
명상과 힐링 수행을 통하여 참 행복을 열어가는 도량.
세계명상센터.
감포도량입니다.
감포도량 무일선원 무문관.
감포도량이 아직도 도회가 튼튼하지 못한데 오늘 모여서 신도회를 좀 만드시기
바랍니다.
방송을 들으시면 감포도량은 신도회를 아주 튼튼하게 만들어서 대구에서 큰절에서
지원 않더라도 될 수 있도록 해보시기 바랍니다.
한 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세계 명상센터.
여기오신 남구청장님, 곽상도 국회의원님 늦게 오셨는데, 시의원님, 구의원님,
고문님들은 세계명상센터에 꼭 한 번 오시기를 제가 정식으로 초대합니다.
여기에 찜질명상을 해 놨습니다.
찜질방 명상이라!
산길명상, 호수명상, 바다명상,
아까 TBC 방송하는 것을 제가 잠시 봤는데 아주 잘 나왔더라구요.
그런데 찜질명상을 한다고 집을 새로 짓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명상센터는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서 명상과 힐링을 빼면 우리 현대인들에게 종교가 뭐 필요하냐 말입니다.
그 다음에 두 번째. 납골봉안당.
이건 대구 큰절의 얘기이고
상조서비스팀.
그 다음에 사회복지법인 복지재단.
여기에는 노인전문요양원. 노인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참좋은 우리집. 참좋은
기억학교.참좋은 치매주간 보호센터.
우리 유치원이 나간 그 자리에 반 시설들이 들어옵니다.
유치원은 유치원대로 다들 고생하시고 해서 잘 되고 있고 그래서 시설이 넓어졌
습니다.
오늘 처음오신 분들은 옥불보전 3층에 꼭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영천 참좋은 요양병원. 참좋은 장례식장, 참좋은 이서중, 고등학교, 참좋은 유치원,
참좋은 어린이집, 도서출판 좋은인연, 단기출가학교 모집, 선남선녀 모임(미혼청년법회)
소개.
무문관 천일 수행일기
1권 무문관 첫 백일일기 수문견성.
2권 도고마성
3권 시절인연.
4권 회광반조
5권 본래면목
6권 불망초심
7권 심독심경 (발행예정)
오늘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마음 닦는 얘기도 듣고 좋은 일인데 이것을 듣고
흘리시면 안 됩니다.
실행에 옮기셔야 됩니다.
시행에 옮기시기를 바라고 포교 한 명씩을 다시 하기로 우리들끼리 약속을 하고
오늘 오신 내빈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오늘 오신 모든 신도님들께도 감사를 드리고
하시는 일들이 다 잘 되시기를 기도축원 드리며 내년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참 좋은 인연입니다...*~*
당신은 부처님.......!!!!!
원공법계제중생
자타일시성불도
금강반야바라밀
염불 염법 염승........()()()
감사 합니다. 관세음보살()()()
부처님 오신날~
오늘은 참으로 기쁘고 좋은날입니다
부처님 생신이 내생일
우리 모두의 생일 이라는 것을 가르켜주신
은사 큰스님 감사합니다~~~♡♡♡
원명신 기자단장님
덕분에 잘봅니다
장문의 기사 쓰시느라 단디 수고하셨습니다
고마우신 기자부처님~~♡♡♡
감사 합니다.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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