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9월의 끝자락입니다!
가을이 오니 괜시리
더 바쁜것 같습니다.
아마도 한해도 자꾸만
끝자락을 향해 달음질 해서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며
조금만 더 힘내서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10월엔
웃는일만
좋은일만 가득가득
하셨음 좋겠습니다!
9월의끝자락에서
9월이 갑니다.
10월이 옵니다...
사람 사람마다
한 달씩 달이 가고 날이 갑니다.
모두 먼 길 걸으면서 한 달쯤
쉽게 보내는것 같지만 그 안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지
나는 잘 모릅니다.
한 달이 아니라
하루인들, 한 시간인들
얼마나 열심히 살고 있는지
갑자기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알고 있는 사람이야
알아서 알지만, 모르는 사람이
더욱 고맙습니다.
어디에선가
누군가를 위해 애태우며 살아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10월에는
좋은 햇빛 받으면서
마음이 밝아지는 기쁨이
잘 된 사과 밭의 사과처럼
삶의 가지가지마다
주렁주렁 매달리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다 잘 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윤광호 드림 💘
🍃 🌿 🍂 🍁 🍃 🌿 🍂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한 달간 계란 720개 먹어도 콜레스테롤 수치는 오히려 내려
→ 미국의 한 의사, 직접 자기신체 실험.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다섯 배 이상 증가했는데도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18% 감소.
현재 학계에선 식품속의 콜레스테롤이 인체의 콜레스테롤과 관련 있다 없다 두 주장이 논쟁 중.(동아 외)
2. ‘돈벌어 이자도 못내는 한계기업 비중 16%, 역대 최대’
→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이 17.4%, 대기업도 12.5%나 되었다.
업종별로는 숙박 음식(59.0%), 운수(49.2%), 전기·가스(46.1%) 업종에서 매우 높은 한계기업 비중을 보였다.(아시아경제)
◇이자 제대로 못갚는 한계기업 비중 갈수록 증가
◇한계기업이 정상기업 성장까지 저해
◇지속적인 구조조정 필요하다는 지적
3. 14세때부터 5년간 매달 25만원씩 내야 청약당첨 유리
→ 7월부터 미성년자 청약통장 가입 인정 기간이 2년에서 5년으로 확대에 이어 또 내달부터는 최대 청약 인정액이 240만 원에서 1500만 원으로 올라간다.
청약저축에도 ‘부모찬스’ 논란...(문화)
◇미성년자 납입 인정 기간 2년→5년
◇납입 인정액도 240만→1500만원 상향
◇일각에선 “청약통장도 부모 찬스”
4. ‘금융채무 불이행자’
→ 통상 ‘신용불량자’로 불린다.
신용정보원에 연체로 금융채무 불이행으로 등록되거나, NICE 연체정보 일수가 90일 이상인 경우를 의미한다.
전체 채무 불이행자 수는 8월 말 기준 80만 8187명으로 지난해보다 2.31% 늘었으며 전체 성인인구의 약 2%에 해당한다.(헤럴드경제)
5. 국내 첫 자율주행 택시
→ 26일부터 서울 강남 일대서 오후 11시~다음날 오전 5시 시범운행.
운행요금은 내년 유상 운송을 시작하기 전까지 무료.
차량은 카카오T 앱에서 호출하면 된다.(경향)
◇서울 강남 일대서 시범운행
◇오후 11시~다음날 오전 5시
6. 메워지지 않는 전공의 공백
→ 빅5 병원 암 수술 환자 전년보다 30% 감소.
과거엔 교수가 2, 3개 수술방 오갔지만 현재는 전공의 없어 수술 처음부터 끝까지 교수가 진행.
암 수술은 지방 대학병원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만큼 '가까운 병원에서 수술받아도 된다'는 환자들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 지적(한국)
7. 길어지는 재판... 10년째 법관 정원 동결도 한 이유
→ 법관 수는 법률(판사정원법)로 정하는데, 현행 법정 정원은 10년째 3,214명이다.
이 때문에 법원은 만성적인 인력난에 허덕이는 중이다.
현재 민사합의 사건 1심 판결이 나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15.8개월이다.(한국)
◇정부 증원안 檢 증원과 맞물려 국회 표류
◇“고법 부장 승진제 폐지 영향 지연” 17%
◇‘사법행정 역량 부족’ ‘자질’ 원인 꼽기도
◇상고법원 설치엔 찬성 46% 반대 52%
◇압색영장 사전심문제 贊 52% 反 45%
◇“변회 법관평가 인사에 반영해야” 79%
8. 폐업하는 개농장에 마리당 최대 60만원 지원
→ 정부, 개 식용 종식을 위한 압계보상안 발표.
전국 46만마리, 최대 2800억 투입.
식용업계는 마리당 200만원 요구, 지원안 원만한 수용은 어려울 듯.(세계)
9. 한국의 아픈 곳... 자살, 이혼, 교통사고
→ 2021년 기준 한국의 자살률은 10만명당 23.6명으로 OECD 회원국 중 압도적 1위.
이혼율(2020년) 1000명당 2.1건으로 OECD 평균(1.7건)을 웃돌며 교통사고 사망자 역시 10만 명당 5.6명으로 OECD 평균인 5.2명보다 많다.(한경)
우리나라 자살률, OECE 국가 중 압도적 1위
2021년도 전국 자살자 수는 1만,3,352명
남성이 여성보다 자살률 두 배 이상 높아
청소년 자살자 수 총 985명, 대전은 충남에 이어 전국 2위
10. 65세 이상 고령자 993만 8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9.2%
→ 주 수입원을 자녀, 친척에 의존한다 16%....
고령 가구 10가구 중 4가구는 독거이고, 혼자 사는 고령자 10명 중 3명 이상은 대화 상대가 전혀 없어.
통계청 ‘2024 고령자 통계’.(경향)▼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26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배추김치가 품절됐다는 안내문이 걸려 있다.
배추 값 폭등으로 수급이 어려워지자 김치공장도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기준 배추 10㎏ 중도매인 판매가격은 3만480원으로 1년 새 49.5% 급증했다. <이승환 기자>
26일 대상의 온라인몰 '정원e샵'에서는 소포장(160g) 맛김치 2종을 제외한 배추김치 상품 36종이 모두 품절이다.
사진 홈페이지 캡쳐
1. SK하이닉스가 최신 인공지능 칩에 들어갈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3E 12단을 세계 최초로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HBM3E 12단을 가장 먼저 개발한 삼성전자도 연내 양산을 준비 중입니다.
AI 반도체의 큰 손 고객인 미국 엔비디아는 올해 4분기에 차세대 AI 전용칩 ‘블랙웰’의 대량 생산에 돌입합니다.
◇엔비디아 AI 전용칩 '블랙웰'...4분기 대량생산 돌입 나서
◇마이크론 HBM 내년 물량 완판
◇SK하이닉스 12단 신제품 공급
◇삼성전자도 곧 인증 마무리
◇HBM4·자율주행 전용칩 등...고성능 반도체 기술경쟁 후끈
2. 정부가 2027년까지 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공식화했습니다.
2조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국가AI컴퓨팅센터를 구축하고, 외국 인재 유치를 위해 비자 정책도 바꿀 계획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이 AI 분야에서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원대한 비전과 함께 이를 이뤄 나가기 위한 국가 총력전을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3. 올해 국세 수입이 당초 예상보다 30조원 가량 부족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지난해 경기둔화에 법인세, 소득세를 비롯한 주력 세금이 덜 걷히며 2년 연속 대규모 세수 구멍이 생겼습니다.
26일 기획재정부는 세수 재추계 결과를 발표하며 올해 국세수입이 지난해말 세입 예산안 전망치인 367조3000억원보다 29조6000억원 줄어든 337조7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습니다.
◇2년간 86兆 세수펑크…내수 부양할 '실탄' 고갈 우려
◇지방교부세 감액 등 지방도 비상…취약재정에 경기대응력 약화 우려
■ 영업익으로 이자도 못내 한계기업 2년 연속 급증
◇한은, 9월 금융안정 보고서
◇작년말 0.9%P 늘어 16.4%
◇자영업자 대출 1060조 최대
■"아껴야죠, 올해 배달음식 끊었다"…'내수 한파' 자영업 직격탄
◇실질지출 지지부진…내수 침체 장기화
◇음식·숙박은 5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4. 한국과 일본이 대륙붕 제7광구 공동개발을 계속하기 위해 약 40년 만에 마주앉습니다.
석유·가스 매장량이 상당할 것으로 추정됐던 제7광구는 한국, 일본, 중국 등의 관할권 분쟁에 휘말려 탐사나 개발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온 지역입니다.
외교부는 27일 일본 도쿄에서 한일 공동개발구역 협정에 따른 제6차 한일 공동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6일 발표했습니다.
5.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한 위조 상품이 올해 들어서만 5500건 이상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특허청이 중국 온라인 플랫폼을 상대로 짝퉁 단속을 공식 실시한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26일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의원실이 특허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온라인 플랫폼별 위조상품 적발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으로 적발된 위조 상품은 19만1767건에 달했습니다.
◇정부, 中플랫폼 올해 첫 조사
◇인스타서도 10만건 유통 적발
☆간추린 뉴스☆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보궐선거가 열리는 인천 강화군을 찾아 지원에 나섭니다. 민주당 전 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 중단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국회로 다시 돌아온 법안들이 국회 본회의에서 모두 부결돼 자동 폐기됐습니다. 야당이 반발하며 회의장을 나가 규탄대회를 열면서 본회의는 한때 파행됐지만 속개된 회의에서 민생법안 70여 건은 처리됐습니다.
● 최재영 목사가 선거 운동을 할 수 없는 미국 국적자 신분인데도 선거 운동을 한 혐의로 오늘 경찰에 출석합니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 목사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동맹국의 방위비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의 외교·안보 책사가 한국 방위비를 GDP의 3.5%까지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싱크탱크에서는 평소보다 이른 시기에 시작된 한미 방위비 협상이 트럼프를 화나게 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놨습니다.
● 이스라엘이 이번엔 헤즈볼라 드론 지휘관을 폭격해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공군은 이란의 헤즈볼라 무기 지원 차단을 위한 준비에 나섰고, 지금까지 사망자는 700명에 육박합니다. 미국 등이 제안한 3주 휴전안은 거부한 채 지상전에 대비한 훈련을 마친 걸로 전해졌습니다.
● 중국이 44년 만에 태평양을 향해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미국 국방부는 중국 측의 사전 통보가 있었다며 군사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 인도 동부에서 힌두교 축제 기간에 어린이 37명을 포함해 최소 46명이 익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하르에서는 지난해 같은 축제 기간에도 24시간 동안 22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 사흘 전 광주광역시에서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20대 남녀를 죽거나 다치게 하고 달아난 마세라티 운전자가 서울에서 검거됐습니다. CCTV에는 사고 10분 전 이 운전자가 주점에서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연합 동아리를 만들어 마약을 유통한 일당이 붙잡혔단 소식, 지난달에 전해드렸는데요. 검찰의 추가 수사 결과 동아리 회원뿐만 아니라 대형 병원 의사 등에게도 마약이 판매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알리, 테무, 쉬인 등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에서 팔던 에센셜오일과 반려동물 용품 다수가 국내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일부 제품에선 과거 가습기살균제 원료로 사용돼 논란이 됐던 유해 물질도 검출됐습니다.
● 지난 주말 집중호우 당시 부산 사상공단에선 화물차 두 대가 빠질 정도의 커다란 땅꺼짐이 일어났죠. 도시철도 공사 현장 바로 옆이었는데요, 최근 5년간 부산에서 발생한 땅꺼짐을 모두 분석해 봤더니, 10건 중 4건 정도가 도시철도 공사장이나 역사 주변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타며 현지시간 26일 6만 5,000달러선을 회복했습니다. 이번 달 초 5만달러선까지 위협을 받았지만, 미 연방준비제도의 0.5%포인트 기준금리 인하 영향 등으로 반등한 겁니다.
● 정부가 올해 6월부터 국내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이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요양시설에 취업할 경우, 한국에 장기 정착할 수 있는 특정활동 비자를 허용하기로 했는데요. 이에 따라 경남 창원시 마산대가 국내 최초로 외국인 유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을 개설했습니다.
● 어젯밤부터 서울 강남 일대에서 자율주행 택시가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자율주행 택시 3대가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일부 지역을 밤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 달리며, 승객은 최대 3명이 탈 수 있습니다. 연말까지 무료 운행이고 카카오T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배추 한포기에 2만원이 되면서 치솟는 배춧값을 잡기 위해 정부가 중국산 배추 초도물량 16톤을 들여와 도매시장에 공급합니다. 김장을 포기하는 사람이 늘면서 대형마트에서는 포장김치 판매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 영국의 유명 여행 잡지가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들을 선정했는데요. 영국의 여행문화 잡지 '타임아웃'이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38곳을 공개하면서 4위로 뽑은 서울의 도시는 바로 '서울 성수동'입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6곳이 리스트에 포함됐고,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건 성수동이 유일합니다.
● 지난해 12월 국내 출시한 숏폼 플랫폼 틱톡 라이트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친구를 초대하면 현금을 지급하는 보상 이벤트 때문입니다. 틱톡 라이트는 가입자가 친구를 초대하고 또 그 친구가 출석체크 등 미션을 수행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동두천시는 국내 최초의 오둥이 출산에 '시에 경사가 났다'며 이들 부부를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동두천시는 조례에 따라 출산장려금 1,500만 원과 산후조리비 등을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할 예정이고, 이외에 정부와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금액을 모두 합치면 1억 7천만 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겨울을 앞두고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지난 20일,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다음 달 2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가 무료 접종을 받게 됩니다. 또 다음 달 11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습니다.
● 10월이 코앞인데 여전히 곳곳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덥습니다. 오늘도 낮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 영동에는 주말까지 최대 100㎜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늦더위는 이달 마지막 날까지도 이어지다, 10월에 접어들며 완전히 물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간략 뉴스☆
1. 국회 돌아온 방송4법·노란봉투법· 25만원법 재표결서 폐기
2. 딥페이크 성착취물 소지·시청하면 최대 징역 3년…국회 통과
3. 비상진료체계 8개월 대비 건보재정 2천억 또 투입…"총 2조원“
4. 집값 상승 진정 국면으로 가나…국토부 "뜨거운 여름 지났다“
5. 이민자 2배 늘어도 인구는 60% 감소…고령화도 불가피
6. [날씨] 일교차 10도 이상으로 커…일부 지역 비·소나기
7. 다섯번 시도하면 사라지던 인공수정 기회, 11월부터는 또 준다
8. '경영권 분쟁' 고려아연 최윤범·영풍 장형진 회장 국감증인 채택
9. '사법농단' 임종헌 2심서도 혐의 부인…"검찰, 근거없는 추정“
10. 마약동아리, 대학 바깥으로도 퍼졌다…대형병원 의사 등 기소
11. 2028 수능 통합사회·과학 문항 첫 공개…"융합적 사고 평가“
12. 배추 평균 소매가 9천500원 넘어…중국산 16t 국내 반입
13. '종 안울리길' 서울 학폭 피해학생 31% "쉬는 시간에 당해“
14. "우린 동기잖아요" 채상병 동기들 전역후 잇단 대전현충원 방문
15. 한국, 2024 글로벌 혁신지수 세계 6위…5년 연속 10위권 진입
16. “오물 다 줄게”…미니스커트 입고 춤추는 ‘北 김여정’
17. “고기는 죄가 없다”...살코기 잘 먹으면 체지방 줄인다
18. 추경호 뒤통수 때린 野, 합의 깨고 與추천 인권위원 부결
19. 술 한모금 안마셨는데 “음주운전이지?”…보닛 올라타고 막아선 청년들
20. [날씨] 내일~모레 영동 많은 비, 최고 100mm 이상‥서쪽 더워져
●건강정보●
☆혈압조절에 도움되는 생활법☆
1_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로 혈액순환을 돕는다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도와줄 뿐 아니라 활력을 좋게 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그래서 혈압이 높은 사람들은 특히 하루에 한 번씩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하는 게 도움이 된다.
2_ 운동은 과격하지 않게 꾸준히 한다
식이요법과 함께 병행해야 할 것이 운동이다. 운동은 과격하게 뛰는 것은 금물. 무리를 주지 않는 걷기나 가벼운 조깅, 계단 오르기 등 유산소 운동이 가장 좋다. 가벼운 운동도 처음부터 무리하게 하지 말고, 처음 보름 정도는 매일 20~30분 정도 하는 것을 시작으로 차츰 익숙해지면 운동시간을 늘려서 매일 꾸준히 한다.
3_ 혈액순환에 좋은 반신욕을 적당히 즐긴다
찜질방이나 뜨거운 목욕탕에서 혈압이 올라가 쓰러지는 사례를 적지 않게 본다. 혈압은 급격한 온도차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목욕할 때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냉탕과 온탕을 번갈아 들어가거나 뜨거운 욕조에 몸을 푹 담그고 장시간 있거나 하는 목욕습관은 좋지 않다. 고혈압 환자에게 가장 좋은 목욕법은 반신욕. 반신욕은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4_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한다
고혈압 환자가 변을 보기 위해 오랜 시간 변기에 앉아 힘을 주면 50~100mmHg 이상 혈압이 상승하므로 주의한다. 또 변을 본 뒤에는 혈압이 떨어지므로 갑자기 일어나는 것을 삼간다. 평소에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잘 관리하고 변을 본 후에는 잠시 동안 앉아 있다가 천천히 일어나는 습관을 들인다.
5_ 고혈압 예방은 금주·금연부터
담배와 술은 고혈압에 치명적이다. 담배 속의 니코틴은 피를 탁하게 하고 숙취는 간과 혈액에 독성을 유발한다. 고혈압 환자는 반드시 금연과 금주를 하고 생활의 무절제도 없애야 한다. 고혈압은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오는 병임을 잊지 말자.
🍃 🌿 🍂 🍁 🍃 🌿
♧ 불 켜고 자면 몸에 벌어지는 일
자신도 모르게 잠에 들어 불 끄는 걸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밤새 환하게 불을 켜고 자면 몸에 안 좋은 변화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를 둔 가정이라면 주의해야 한다.
수면 환경이 밝으면 멜라토닌 생성이 억제돼 성장호르몬이 잘 나오지 않는다.
취침 전 1시간 동안 밝은 빛에 노출되면 멜라토닌 생성이 억제되고 불을 끄고 나서도 그 상태가 약 1시간 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밤중 성장호르몬이 원활히 분비돼야 면역력, 기억력, 사고력 등이 향상된다.
밝은 수면 환경은 비만을 유발하기도 한다.
밝은 곳에서 자는 사람일수록 체질량지수(BMI)와 허리 및 엉덩이둘레 수치가 높았다.
조명뿐 아니라 TV를 비롯한 각종 전자기기에 의한 빛도 유사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뇨병의 발병 위험도 커진다.
불을 켜놓은 상태로 자는 사람은 불을 모두 끄고 자는 사람에 비해 멜라토닌 수치가 50% 이상 떨어지는데 멜라토닌은 혈압 및 체온을 낮추는 데도 관여한다.
미국수면의학회의 연구 결과 수면 중 희미한 빛에만 노출돼도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면서 제2형 당뇨병의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 기능도 저하될 수 있다.
젊은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한 바 있다.
자는 동안 10lux 정도의 빛에 노출되게끔 했는데 10lux는 물체를 겨우 인식할 정도의 약한 빛이다.
불빛은 다음날 뇌 하부 전두엽에 악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작업기억능력 저하로 이어졌다.
작업기억능력은 인지능력과 집중력, 감정 조절, 식욕 조절 등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