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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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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여성 휴게실 함께 사는 정이 무섭더군요
산 나리 추천 0 조회 347 24.05.28 01:09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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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28 04:14

    첫댓글 맘이 이쁘서 대견스럽기도 하겠습니다.
    어머니도 큰 맘가진듯 따님을 위로하셨을것 같네요.
    친정엄마가 생각나네요.
    늘 배풀고 살라는 말씀이ㅡ
    따님의 가족 모두에게 축복 가득하길요^^

  • 작성자 24.05.28 09:03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
    딸이 시아버지와 함께 살 때도 엄마 너무 힘들어 할 때마다 조금만 참아라 그래야 복받아 네가 잘 참고 이겨 내면 좋은 일도 있을거야 하면서 항상 위로 하면서 이겨 냈어요
    오늘도 기쁜날 되세요

  • 24.05.28 05:50

    산나리님의 따뜻한 정이
    따님 에게도 전해 졌나 봅니다
    같이 살면 미운정 고운정
    사람이 매살찰수는 없지 싶어요
    좋은 하루 되세요 ^^

  • 작성자 24.05.28 09:09

    네 이른 시간에 고운 댓글 주셨네요
    딸이 시댁에서 산다는게 제가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
    엄마와 편안하게 살다가 남자들 틈에서 어찌 살까 하고 사위는 주말에도 밤 12시 되어야 들어오는데 어느날은 시아버지가 술이 취한체 머리 염색 해달라고 해서 해드렸다고 하기에 잘 했다 했지요
    딸에게 조금만 참아라 좋은날고 올거야 그래야 복받아 하느님께서 너에게 축복 해 주실거야 하며 늘 위로 해 줬어요
    이쁜 아들 딸을 주심에도 감사하지요
    딸이 요즘 애들 같지 않고 순수하고 순진해요
    물론 지 아빠 닮아서 한 성격도 있지요 ㅎ
    오늘도 밭에서 열심히 일 하시겠군요
    항상 건강하세요

  • 24.05.28 05:56

    미운정도 정이라잖아요
    어르신 다치면 회복이 엄청 늦더라구요
    저희 엄마도 다쳐서 요양원 가셨지요
    친정엄마 입장에선 따님이 너무 안스러울것 같아서 제 맘도 짠해요

  • 작성자 24.05.28 09:10

    네 그런것 같아요
    이전에 미운정 고운정 든다고 하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딸이 고맘기도하고 대견하네요
    애들하고 간강하게 사는것도 감사하구요
    기분 좋은날 되세요

  • 24.05.28 07:00

    산나리님은 따님을 참 잘키우셨어요.
    따님의 착한 인성도 있겠지만
    친정엄마의 가정교육도 한 몫 합니다.
    저도 예전에 친정엄마 하시는 말이
    맏딸이지만 너는 친정신경 쓰지말고
    시댁에 잘하라고 늘 그러셨어요.
    시어머니가 돌아가셨을땐 딸보다
    제가 더 슬픈듯...
    그복인지 저도 며느리들이
    잘들었왔습니다.
    다음주가 남편생일인데 며느리가 생일상
    차린다 해서 저는 편하게 생겼습니다.ㅋ

  • 작성자 24.05.28 09:17

    네 맞아요
    제가 항시 혼자 계신 네 시어버님께 더 잘 하라고 그래야 복받는다고 하지요
    천만원 나왔다기에 그 돈 다 누가 내니 돈 걱정 하니까 엄마 돈이 문제야 지금 아버님이 돌아가실 뻔 했는데 돈타령이냐고 하는데 제가 미안하더군요
    사돈도 딸에게 잘 해주신것 같아요
    사돈이 제게 톡을 보내시면 예쁘고 착한 따님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우리 며느리 너무 착하고 고맙다고 하시네요
    사돈도 어서 회복 잘 되기를 빌 뿐이지요
    1년반전에는 성지 순례 가려다 떠나가전 차에서 쓰러져서 심페 소생술에 병원으로 옮겨져 중환자 실에서 회복 된 때에도 감사했는데 그때도 우리 딸이 엉엉 울면서 전화 했더군요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 24.05.28 09:15

    따님 마음도 이쁘고 시아버님 사랑도 극진하신것같고요
    무엇보담 친정엄마 마음이 곱다요

    요즘 며늘보담 그친정엄마 맴이 많이 따른다네요

  • 작성자 24.05.28 09:25

    네 언니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릴 때부터 밥상머리에서 항상 이야기 한게 아이에 인성이 길러지는것 같아요
    딸이 힘들다 할 때마다 네가 좀더 잘 하고 참아라 하느님이 너에게 복 주실거야 하면서 늘 딸에게 위로 했어요
    귀한날 되세요
    그렇다고 딸에게 더 힘들게 어쩌니 하면 맞장구 치면서 같이 부추기면 딸이 더 힘들어질까봐 저는 자꾸 시댁 편들어가며 딸에게 참으라고만 했더니 엄마는 왜 맨날 나만 참으래냐고 했는데 그래도 저는 같은 말만 해야 되는데 저는 더 마음이 힘들었어요

  • 24.05.28 09:21

    @산 나리 그러니요
    엄마의 참된교육요

  • 작성자 24.05.28 09:28

    @광명화 ㅎㅎ 교육이라기보다 제가 할수 있는 말만 그리고 엄마로서 딸에게 그때 마다 저려면안된다 하면서 티비에서 바르지 못한 것 볼 때 마다 말해 줬어요

  • 24.05.28 10:20

    산나리님 닮아
    따님도 마음이 따뜻한분이군요

    우리 마음속엔 다들 그리ㅈ효스러움 착힌ㅁ이 분명있는데
    요즘
    세상이 왜이리 삭막해졌는지
    안타까울뿐입니다~^^

  • 작성자 24.05.28 11:08

    세상에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요
    나쁜 사람도 많겠지만 마음이 착하고 다른이에게 도움 주고 사는 착한 사람도 많을거예요
    우리 딸은 너무 마음이 여리고 약해서 탈이지요

  • 24.05.28 11:31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 라는 말이 있듯이..

    시어머님께서 안계셨나
    봐요?

    신혼때 함께 살면서
    시어른 모시기
    힘들었을텐데
    따님이
    너무 착했네요..

    그러니 시아버님께서
    얼마나 고맙고
    예뻐해주셨을까요~^^

    저는 시아버님 모시진
    않았지만
    돌아가시고 나니
    왜 좀더 자주 찾아뵙지
    못했을까 하는 마음이
    들고 제사상 차려드리고
    인사드릴 때마다 살아
    생전 따듯한 진지상
    자주 차려드리지
    못한게 늘 마음 한구석을
    아프게 한답니다..ㅠㅠ

  • 작성자 24.05.28 13:07

    성당에사 봉사자 기도 끝나고 이제 봅니다
    보라 총무님도 마음이 따듯해서 부모님께 참 잘 하셨을것 같아요
    우리 딸이 힘들다 할 때마다 조금만 참으라고 위로해주고 했는데 이제 훌쩍 성장한것 같더군요
    코가 막혀서 맹맹이 소리를 할 정도로 울정도로 시어버지에 대한 마음이 있는 것에 고맙더군요
    오늘은 가을바람 같은 썰렁한 바람이 부네요
    좋은날 되세요

  • 24.05.28 15:59

    이런~~
    나이들면 침대도
    위험하네요.
    따님 마음이 곱네요.^^

  • 작성자 24.05.28 18:11

    침대가 너무 높이 있어도 위험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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