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생존 신고하러 왔고
술사진이 있어서 10시 이후에 올립니다.
우선 최근 음식 사진들
대부분 쉬는 날 아점으로 만들어 봄
간장 비빔국수
간장, 설탕, 식초, 액젖, 다진 마늘, 참기름 등으로 짭짤 달달하게
지인이 여행갔다 자차이 반찬 사다 줬는데
같이 먹으니 잘 어울림
다른날
메밀국수도 국물 자작하게
와이프는 냉우동
이런 종류 먹을땐
냉장고 털이 채소전으로 곁들이
날 더웠을 때 콩국수도 한번 만들고
최근엔 키토 김밥이랑 토마토 갈아 주스 만들어서
1주일에 한끼는 이렇게
몸은 가뿐한데 기운은 없음
지금부터 하이볼 술사진 나갑니다.
19세 미만은 여기서 백스페이스 플리즈
술 종류는 모두 여행 다녀온 지인에게 선물 받은 걸로 만들어 봤고
알코올 20도 넘어가는 술을 잘 못마셔서 하이볼 만들어 마셨는데
원액 샷잔으로 하나, 탄산수 & 토닉워터 1대1(깔끔한 맛을 좋아하면 탄산수만), 레몬 또는 레몬 시럽만 첨가
먼저 미국술 (버번)
고기 안주가 어울릴거 같음
소금, 후추, 생강가루 등 기본 간만하고 전분 가루로
등갈비 튀겨서
완성
같은 방법으로 삼겹살도 튀겨봄
일본 위스키
아주아주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
안주는 데친 문어랑
광어회
초밥 밥이랑 묵은지로 깻잎에 싸 먹거나
감태김에
싸먹으면 잘 어울림
또는 닭꼬치랑 닭허벅지살 고추장 양념 약하게 해서
오븐구이로
엔다이브 쌈 준비해서
같이 싸 먹으면 쌉쌀하면서 맛있음
스카치
이건 내돈내산이라 괜찮았는데
싱글몰트 18년으로 하이볼 만들어 마셨다고 하니까
선물해 준 사람이 살짝 욕함
이술은 목넘김이 엄청 부드러움
여기엔 감튀랑
모둠 치즈랑
하몽같은 생햄 종류
또는 간단한 고기류가 잘 어울림
차돌박이 굽고
소스 뿌린 숙주랑
따뜻하게 데워가며
깔끔한 안주 종류가 잘 어울려서
샤브샤브용 고기랑 쪽파로 고기 말이
겨자 소스랑 궁합 좋음
중국술로도 하이볼 만들어 봄
농향형 백주라 그런지 향이 엄청 쎄게 나는데
안주류는 먼저 고기
등갈비 삼겹살 튀김은 간을 좀 강하게
골뱅이 + 진미채 + 황태포 무침이랑 계란말이
이런 종류에도 엄청 괜찮음
그리고 치킨이즈 뭔들
위에 올린 모든 하이볼에 다 잘 어울림
닭다리살 잘게 자르고 여기에
소금, 후추, 마늘, 생강 & 양파가루, 계란 흰자, 전분 등등으로
닭고기 전
기름 넉넉하게 두르고 팬에서
센불로 시작해서 중간불로 줄여서 고기가 거의 다 익히고
자주 자주 뒤집어가며 거의 다 익었으면
마지막 센불에서 노릇하게 익혀
치킨 전 완성
전분 때문에 엄청 바삭바삭함
소금, 양념간장, 칠리소스, 치킨 양념소스 등 다 잘어울림
곁들이로 비빔국수 만들어서
술마신 다음날은 해장용으로 버섯고기 짬뽕라면
끝!
출처 : 엽혹진 Palm^^
첫댓글 우왕 맛있겠다
오 닭고기 전 괜찮아보인다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