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식씨의 노래 푸르른 날이 저절로 흥얼대지는 청명한 날이었습니다.
물론 내일부터 다시 며칠간 비가 예보되어 있지만
그래도 저는 <메멘토 모리> 보다는 <까르페 디엠>이 더 끌리는 사람이어서인지
오늘의 청명함을 맘껏 즐기고 있습니다.
태백은 봄이 아주 짧지만 짧은 만큼 아주 강렬합니다.
또 아주 빠르기 때문에 서둘지 않으면 어느새 여름이 되어 버리는 바람에
저도 아주 빨리 봄을 흡입해야만 했답니다.
그 짧은 봄이 이제 저만치 가버렸네요.
그러나 또 다시 올 것을 알기에 잘가라고 손 흔들어 봅니다.
꿈이있는자유 - 하연이에게
오현명 - 청산에 살리라
Luciano Pavarotti - Una Furtiva Lagrima
첫댓글 요즘 봄 가을은 금방 지나갑니다
아하 우리 동네만 그런 게 아니군요.
반갑습니다
그동안 잘계셨지요
주말도 행복하세요~~~
네, 잘 지내고 있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버지니아님...
반갑습니다...
오늘 날씨가 무척 맘에 들었나 봅니다..
이곳에는 구름이 많았어요..ㅎㅎ
이곳 태백은 아주 좋은 날씨였습니다. 덕분에 우리 마당의 꽃들도 제법 많이 피었습니다.
정말이지..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흐르는지라~~~
어느새 오월이고..
그 오월도 나흘째를 보내고 있습니다..
금새 일년의 반이 지나가지 싶습니다~~
정말 봄인가 싶었는데..
채 누리지도 못했는데..어느새 여름이 찾아 들었네요..^^
즐기는 자는 이길 수 가 없지 않나 싶어서
저도 열심히 하루 하루를 행복하게 담아가고 있는 중이랍니다..ㅎ
오늘도 이리 자리해 주신 버지니아님~~
많이 반가움으로 안부전해요~~~ㅎ
모쪼록 하루가 다르게 더워지는 날씨에..
더위 조심하시고..건강도 잘 챙김 하시길요~~~~~
청하신곡 준비할께요
잘 들으시고..하루 마무리도 잘하셔요..ㅎ
오늘은 현재이고 현재는 영어로 선물과 같은 단어인 걸 보면 오늘을 선물로 알고 사는 게 삶을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혜인 것 같아요.
버지니아님 오랜만에 뵈어요
제가 농땡이 쳐서 그런가 봅니다 ㅎ
그러게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뭐 우리네 삶이 다 거기서 거기죠.
시간이 안 되면 또 안 되는 대로 그렇게 살아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