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생산되는 제품중에 중국으로 가져갔을 경우 동작 자체가 안되는 제품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60hz인 반면에 중국의 경우 50hz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hz란? 주파수를 의미합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면 라디오에서 정확한 주파수가 맞지 않으면 음악청취를 할수 없듯이,한국에서 가져간 전자제품 역시 주파수가 맞지 않아 작동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이는 전자제품의 센서화가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주파수가 들어와야지만 센서에 의해 감지 작동되도록 만들어진 제품인것입니다.
예를 들어 엘지에서 생산되는 제품중에는 리니어콤프레셔방식이 있습니다.이 방식은 정확하게 60hz가 들어와야지만 동작하는 제품입니다. 트랜스를 이용하여 사용하면 된다지만, 일반 트랜스의 경우 전압만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작업만 할 뿐 hz수를 맞추지는 못합니다.
hz에 영향을 많이 받는 제품으로는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전자랜지 등이 있으며,최근에 생산된 제품이 중국 현지에서 동작이 된다 하여도 기기의 오동작 및 고장발생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참고로 hz를 맞춰주는 트랜스의 경우 가격이100만원이 호가하기 때문에 사실상 구입하여 가져간다는 것은 사실상 무리입니다. 따라서 가져가실 제품의 모델명을 확인하시고,각 제조회사에 문의하시어 준비하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현제 위의 내용과 같이 엘지,삼성에서 공문이 내려온 상태입니다. 해외이사업체의 영업사원 말만 듣고 이사후 사용이 안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자신의 피해로 돌아갑니다. 한번더 신중히 생각하시어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삼성전자서비스센터:1588-3366 엘지전자서비스센터:1588-77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