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동남아를 가능 또다른 이유는 마사지입니다.
마사지 너무 사랑해요.
이번에 베트남갔다와서 너무도 만족을 해서 한국 잠실에 있는 마사지집을 갔었어요.
스톤마사지를 받았는데... 정말 만족은 했습니다. 정말 잘하시더라구요.
근데 가격을보고 눈물이 났습니다.
한국에서 90분 한번 받을것을 베트남 가면 4번정도까지 받을수 있어요
어우.... 정말 미친 가성비!!!
그리고 태국 타이마사지에 비해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제 베트남 마사지가 상향 평준화 된거 같아요.
생각보다 너무 좋고 시원합니다.
그리고 마사지도 트랜드가 있는지 대부분의 베트남 마사지집이 핫스톤을 주력으로 하고 있더라구요.
우리가족의 경우에는 핫스톤은 여자분들은 많이 좋아하시고 남자들은 정통 타이마사지를 더 선호하는거 같았어요.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핫스톤이든 타이든 상관없습니다.
그냥 베트남 다시 가고 싶어요.
우선 가장 처음 받았던 로컬마사지 호이안 콩스파입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87l_nJDaXtY
구글평점 5.0의 마사지라 엄청 기대하고 갔습니다.
찐로컬이라 방안에 에어컨도 없고, 한국처럼 깨끗하지는 않았지만 와..... 소리가 나올정도로 좋았어요.
단점아닌 단점이라면 끝나고 미지근한 코코넛을 주셨다는거.... 저는 시원한 코코넛도 잘 못먹거든요.
그래도 너무 친절하고 가격도 착하고 첫마싸지 부터 성공한 느낌이었어요.
그다음 마사지집은
호이안의 니스파입니다.
여긴 베트남 아는 동생이 알려준 곳이에요.
현지 로컬 동생이 알려준 만큼 정말 기술자가 있는 곳이더라구요.
https://www.youtube.com/shorts/fotnvFKajWs
역시 로컬스파라 아주 깨끗하지는 않았지만,
허리디스크로 허리가 아픈 우리 가족중 한명이 여기서 마사지를 받고 2일간 정말 쌩쌩하게 잘 돌아다녔어요.
물론 다른 가족들도 여기 기술자들이 많다고 감탄했구요!!!
태국의 전문 마사지사분들이 최고인줄 알았는데 역시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습니다!!!!
다음은 호이안의 비엣허벌스파입니다.
여기 역시 로컬이에요. 제가 숙소 50군데중 어디묵어볼까 알아보다가 우연히 구글링 해서 알게된곳입니다.
비엣허벌스파 1호점과 2호점이 있는데 저희는 1호점으로 향했습니다.
1호점이 좀 오래되고 2호점이 최신식이라는 후기를 봤는데도 불구하고 시설이 상당히 깨끗하고 좋았어요.
주인분도 친절하시고 마사지사분들도 만족하고, 어우.... 이번 여행에서 마사지는 대부분 만족입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B6Dp_fFQsfQ
특히 여기 마사지 끝나고 먹은 망고가 정말 꿀맛이었어요.
마사지 끝나고 남호이안의 블리스호텔까지 픽업해줘서 정말 편한점도 있었습니다.
저희가 관광한 곳이 린응사와 한시장입니다.
근데 아시다시피 한시장 너무 덥고 혼잡하고 힘들어요.
낮에게면 더위+해산물냄새+수많은 인파때문에 혼돈의 도가니 탕입니다.
여기서 30분이상 쇼핑하면 정말 지칠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쇼핑을 마치고 근처에서 마사지를 받기로 했어요. 그냥 정보도 없이 끌리는 데로 들어갔습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6q9RJfW4sFE
이름이 특이하게 구찌스파!!!
젊은 사랑님이 하시는 곳인데, 대부분의 마사지사들도 젊더라구요.
일반 마사지를 받으면 핫스톤이 서비스로 제공되는데 어....아무 정보없이 들어간것치고 생각보다 잘하고 만족도도 높았어요.
알고보니 개업하신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더라구요. 처음 오픈발이 있어서인지 정말 시원하게 잘 받았습니다.
가격에 팁도 포함되어 있어서 더 부담없이 받았던거 같아요.
다음에 소개할 곳은 하얏트호텔에서 픽업 가능한 데이지 스파입니다.
여기도 구글 평점이 좋고, 하얏트에서 수영하다가 편하게 픽업 받을수 있을것 같아서 방문했습니다.
근데 결과는 음.......
https://www.youtube.com/shorts/K9uW4VUxwAk
저에게 마사지를 해준 분은 정말 잘했는데.... 다른 가족은 최악의 점수를 줬어요.
마사지사의 차이가 컸던거 같고 끝나고 노골적으로 팁도 요구하고, 다시 갈래 하면 아마 갈등해볼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블리스호텔에서는 호텔스파를 받았습니다.
90분 한명에 1,500,000동 의 가격이었는데, 1+1 행사가 있어서 한사람당 750,000동에 받았어요.
근데.... 너무 압도 약하고 별로였어요.
다음부터는 그냥 전문 마사지집에 가는것으로 하려구요.
물론 라시에스타 같은 호텔마사지중 유명한 곳들이 있긴 합니다만.....
픽업을 해준다면 구지 호텔에서 받지 않을것 같아요.
이번 여행에서는 일부러 한국사람이 사장으로 있는 곳은 가지 않았어요.
다낭전문카페들에서 그런곳과 연결해주고 할인도 해주는 프로그램들이 많더라구요.
물론 그런곳들이 더 잘하는 곳들도 많을 껍니다.
하지만 그냥 마사지만큼은 로컬에서 받아보고 싶었어요.
아..... 태국..... 아니 베트남 마사지가 그립습니다.
첫댓글 저도 마사지 너무 사랑하는데,, 국내는 좀 퇴폐 느낌이 나서 못가겠더라구요.
외국나가면 무조껀 1일 1 마사지 입니다~ ㅎ
국내도 안전한 프렌차이즈가 많이 있더라구요.
문제는 너무 비싸다는거!
대박이네요
여기 필리핀도 마사지 싼것같습니다
경기보고 운동하고 마시지받고 화이팅입니다! ㅎㅎ
저도 호이안 다낭 갔을때 제일 만족했던데가 호이안 길거리에서 호객하는 현지분 따라가서 받았던 발마사지였어요.
운이 좋으셨네요.
좋은 마사지사 만나는게 쉬운일은ㅈ아니더라구요.
오 이번에 베트남 갈 것 같은데 참고하겠습니다~
엽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주셔요.
여기서 마사지 치료로 학위받은 전문가가 해주는 마사지가 한시간에 11만원정도 합니다.
처음 가서 받았을때 정말 극락을 봤어요.
형님! 어떻게 받아야 극락을 볼수있나요?
궁금합니다. ㅎㅎ
@타이론힐 ㅍㅎㅎㅎ 제가 좀 오버가 심했죠? 그
전에 한번도 마사지같은걸 받아본적이 없었어요. 내 몸을 누가 만지는게 부끄러워서요. 그때가 목이 아파서 두달 쉬고 막 힘들때였는데 주위에서 좋다고 해서 혹시나 하고 갔거든요.
목주위가 뻣뻣하다고 하면서 시작했는데..
우와! 할때도 좋았고 그 후 일주일동안 너무 가벼웠어요
결론은 기대치가 전혀 없어야 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