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킹후기]아-보아도 울고.. 나도 울고.. 보아도 욕먹고.. 나도 욕먹고...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잡초입니다. - 원래 이거. 제 아뒤가 아니구요. 친구의 부탁으로 씁니다. - 쇼킹은. 정말 짜증나는 곳이져. 스탠딩인데다가. 물갈이도 안되고. 입장도 빠르고. 정말 가기 싫었지만. 오랜만이기도 하고. 스캔들 때문에 열도 받고. 해서 갔습니다.- 겨우 입장햇죠. 머- 사방에. 어느 팬들 깔려있고. 보아 나오길 기다리고. 이브 끝나서 이브팬이랑 물갈이 하고.- 거의 앞쪽까지 왔죠.- 옆에 강타팬..보아나올때 비켜주신다고.. 여튼. 보아가 너무 안나온다며 불평하고 있는데. 갑자기 댄서언니들과 보아가 나오더군요.- 솔찌키 첨엔 몰랐어요. 원래 같았으면. 나오면 팬들한테 인사 정도는 해줄 텐데. 오늘은 인사도 안하시고 돌아서 계시더군요. 글서. 저희는 삐질-하면서. 지켜봤죠. 분위기가 쩜 이상하다 싶었죠.- 댄서언니들도 술렁이시길래- 보아가 뒤를 돌아 춤을 추기 시작했는데.. 정말 놀랐어요! 눈에 눈물이 점점- 고이더군요.! 어헉! 정말 당황했어요.- 갑자기 얼굴을 찡그리며- 춤도 틀리시고.- 절대로 그러신적없으신 보아씨께서 그러시다니. 일났다 싶었죠.= 주위에서 다른 팬들이 "어머~ 보아 진짜 마니 아픈가봐.."라는 소리와.. "어떡해. 불쌍해 보인다.. " 라는 말들.. 전. 당연히 NG인줄 알았어요.- 근데. 계속 하더군요.. 계속 아프신듯. 얼굴을 찡그리시고. 고개만 숙이시면. 얼굴을 찡그리시고. 정말 툭-치면 쓰러지실듯. 그리고 통곡하며 펑펑- 우실듯 보엿습니다.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그런 보아의 모습은 처음이었기에.- 당황하기도 햇지만. 못터져라 응원햇어요. 응원이라기 보다 " 보아야 아프지마.0 병원가. 집에가. 앞으로 스케줄 하지마. "그런 말들을 떠들었죠.- 보아가 너-무 아파하시길래. 저도 너무 마음 아파서. 울었습니다. 근데. 눈물 흘리면 보아가 더 울까봐.. 눈물 참으면서 훌쩍거렷죠. 눈물을 찍찍- 닦으면서. 훌쩍-하며. 그러고 잇는데. (옆에선 "어머. 어떡해! 보아팬들 울어..") 보아랑 눈이 마주쳤지만.= 그저 힘들어보였다는 느낌밖에.- 보아도. 팬들이 우는거 보고 몬가를 느꼈나봐요.- 눈물을 참으면서. 보아가 힘을 내는듯 싶었어요- 그렇게. 자발적인 응원을 하며. 기적이 끝났죠.기적이라..; 보아가 제발 쉬기를 바라며.. 아프지 말라는 말만 반복하며 들어가길 바랬죠. 근데. 피디가. "보아 한곡 더입니다. " 그러는 겁니다. 씹!!! 저희는 연신. "보아 그냥 가요- 하지마요.- 병원가요.-" 를 외쳤죠. 도대체! 생각이 잇는건지. 그렇게 아파서 힘드러하며 울먹이기까지 하는데. 무슨 생각으로 한번더를 외치는지... 예전 같았음,. "보아한곡더.! " 하면. 열라 좋아 떠들었지마.ㄴ 오늘은 극구 말렸습니다. 진심으로- 보아 그런모습 보고 싶지 않았어요. 뒤쪽에서 백댄서들이 토닥-거리고. 보아 연신 아파하는 모습을 보이며- 잠시 쉬고 다시 나와서 이번엔. 발렌티를 불렀습니다. = 중간에. 저희는 즉석에서 응원을 만들어서. "보아야 울지마. 보아야 건강해" 를 외쳤습니다. 정말 감동적이었죠..;; 보아도 팬들의 사랑을 느꼇나봐요. 중간에. 저희를 바라보며. 너-무 고맙다는 환한 미소를 지어줬어요.! "보아는 웃는 모습이 이뻐요. "라고 외쳐댔고. "보아야 웃어.! " 를 외쳤습니다. 정말 보아 너무 아파서 웃지도 않았습니다. - 노래가 끝나고. 마지막 춤 웨이브타고 손에 기대는 부분! 거기서 보아가 몸을 떠시더군요.- 정말 아프셨나봐요. 정말 아픈듯이 찡그리시며. 인사하시고. 한번은 저희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드시고 들어가셨습니다.- 그렇게 아프신데도 그정도의 팬서비스. 감사합니다. = 여튼. 오늘 정말 찜찜했어요. 대박을 기대하고 갔는데. 그래도 보아가 우리 앞에 있던 팬들한테 . 굉장히 고마워 하는거 같아서. 머. 착각일수도 잇겠찌만.보아가 힘들어할때 힘이 된거 같아서 기쁩니다. 끝나고 보아팬들 우울해하고.- 정말 힘빠지고. 다른 가수 눈에 안 들어오고.- 나중에= 강타가 아파서 병원가서 안나온다는 소리에. 우는 강타팬을 이해하며.. 빠져나왓습니다.- 그냥 힘없이.. 그러고 있는데.. 강타팬 어떤 사람이. "씨발. 보아가튼X 보려고 내가 여길 왔냐.? " 하면서 일부러 들리게 말하고 가는 겁니다.- 기분 진짜 드러워서 .. 내참. 그런사람들 때문에 다른 강타팬까지 욕먹습니다. 아니. 강타가 안 나온것이 보아때문입니까? 참. 보아가 대타로 나온것도 아니고. 보아때문도 아니고. 보아도 아파서 죽어가는데 나온건데... 그사람은 감정도 없습니까? 강타씨가 아프셔서 병원가서 못오신거랑 보아랑 무슨 상관이라고. 말도 안되는 욕을 하고 있습니까.- 밖에 나가니깐. 그분들 계속 보아 욕하고 계시던데.; 정말. 보아가 무슨 욕먹는 노리개도 아니고. 너무 하십니다. 저희도 저희나름대로 강타팬들 안됐다. 하면서 가치 쇼킹엠 욕하고 있는 데 그렇게 드러운 욕 들으니깐. 정말 열받더군요.- 머, 신경쓰진 않습니다. 보아만 안아프면 그만이죠.! 음. 여틍. 정말 기분 안좋은. 무거운 공방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보아씨. 스캔들때문에도 상처 받으셨고. 일본 자꾸 왔다갔다 하셔서 건강도 안좋으시고... 이제 일본갔다가 ㅇ중국갔다가 오신다는데.- 제발 건강하셨음 합니다.- 여러분. 모두 보아를 위해 . 열씨미 응원해주세요- 보아를 사랑하자구요.- 보아를 지켜주자구요.= 그럼 잡초였습니다. 의견이나. 머 그런거..궁금한거.. 멜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