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의 기도

[김태형]

“하나님이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7월에도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게 하여 주옵소서!

참 좋으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햇볕은 더욱 강렬해졌고, 대지는 더욱 푸르러졌으며,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과 주님을 사모하는 열정 또한 그 어느 때보다 더욱 간절해진 7월을 맞으며 먼저 감사의 마음을 기도로 올려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주님, 고맙습니다. 주님, 시편의 기자처럼 엎드려 경배하며 무릎 꿇고 영광과 존귀와 찬송을 함께 올려 드립니다.

주님, 7월에 드리는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 주시옵소서. 우리의 마음을 받아 주시옵소서.

지난 6월 한 달은 우리에게 축복하며 살라 말씀하셔서 서로를 위해 칭찬하는 말, 용기를 주는 말, 그 마음 안다고‘토닥토닥’위로하는 말을 하면서 신앙의 성숙을 이루어 가는 훈련을 시켜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아직도 어설프고 낯설고 마음이 원하여 저절로 되는 것은 아닐지라도 순종하는 마음으로 반복할 때에, 함께 함이 기쁨인 사람들과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이 어떤 것인지를 모두 경험하는 신앙공동체를 이루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 알지 못해도 말씀하신 대로 살아가면, 우리는 상상할 수 없는 천국의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란 믿음이 우리에게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7월에도 그렇게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다 되기를 소원합니다.

어렸을 적, 어머니의 품에서 평안함을 누리고 안정감을 갖고 살았던 것처럼, 말씀이 하나님의 품이 되어서 우리를 품어주실 줄 믿고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말씀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주님 기뻐하시는 상번제를 항상절로 지키며 날마다 주시는 은혜로 살아가는 은평의 모든 가족들이 다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로 이끄실 때, 주저없이 믿음으로 따라나서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은혜로우신 아버지 하나님!

민수기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은 거칠은 광야에서도 없는 길을 내시고, 메마른 사막 한가운데로 강이 흐르게 하시며, 때를 따라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내리시다가도 급박할 때엔 반석에서도 물을 내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확인합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을 끝까지 사랑하며 살기 원합니다. 주님, 이 한 달도 우리가 신뢰하는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며 살게 도와주시옵소서!

우리 은평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이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새벽마다 기도할 때, 우리의 꿈과 비전이 자라가게 하시고, 꿈이 꿈으로 끝나지 않도록 온 성도가 이루어질 그 꿈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며 힘을 모아 나아갈 때, 결국엔 그 꿈이 이루어지고, 살아생전 우리가 못 이룬 꿈은 자녀손들을 통해 이루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올 해 우리에게 주신 일곱 가지 무지개 빛 찬란한 비전을 온 성도가 가슴에 품게 하시고, 위하여 기도하게 하옵소서. 감동과 감격이 넘치는 예배공동체를 이루게 하옵소서. 사랑으로 수용해 주는 가족공동체를, 교회를 낳고 키워가는 선교공동체를 이루게 하시고, 이웃과 열방을 살리는 생명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양육공동체, 시니어 세대가 행복한 비전공동체를 이루어 이 모든 이야기를 하나님께 가지고 가서 감사로 영광 올려 드리는 은혜와 평강이 넘치는 신앙공동체를 이루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 향기 나는 편지를 통해 남은 자들을 구원하게 하옵시고, 우리 모든 성도와 그 가정, 일터가 향기나는 편지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한 즉, 병이 낫고, 문제가 해결되고, 자녀들의 앞길 또한 시온의 대로처럼 활짝 열리는 그런 간증들이 모든 가정에 있게 하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온 땅에 퍼져 나가는 우리 교회와 온 성도들의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7월은 교육부서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가 진행됩니다.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만나고, 더 깊은 만남을 통해 믿음이 자라가는 복된 시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수고하시는 선생님들과 이 모양 저 모양으로 협력하는 성도님들의 정성을 받아 주시고, 땅에 기름진 복과 하늘의 신령한 복으로 갚아 주시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만 섬기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소원합니다. 지도자와 온 국민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름 붓듯 부어 주시옵소서. 물이 바다 덮음 같이 메마른 영혼에 단비를 부어 주시듯 성령의 충만함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저 북한 땅에도 동일한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우리가 돕는 선교사님들을 늘 인도해 주셔서 기쁘고 즐거운 소식을 더욱 많이 듣게 하옵소서. 우리가 돕는 15개 나라, 100여명의 어려운 이웃들과 장애우들, 양로원과 선교 단체, 그리고 극동방송 기독교 방송에도 우리의 정성과 기도가 함께 도착해서 날마다 새로운 구원의 소식이 온 땅에 가득 넘쳐나게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한국교회가 주님의 마음을 닮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칭송 듣는 일들이 더욱 많아지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삶이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믿음의 여정이 되길 소원합니다. 제사장 직분과 레위 지파로서 성전을 책임지는 일들에 충성스런 일꾼들이 되게 하시고 구별된 하나님의 사람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힘과 능력과 지혜와 사랑의 은사를 더하여 주시고, 원하시오면 물질의 은사와 건강의 은사도 더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실 줄 믿습니다. 귀하신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시편 95 : 1 – 8>

[은빛연어]

아멘! 감사합니다!

[주일만 같아라]

아멘.
시편 151편 같아요.
아름답고 따스한 기도문 감사합니다.

[조성천]

기도에 부자인 것이 감사한 은평교회입니다.
이 기도로 또 한달 기도드리면 하나님 나도 모르게 주시는 은혜가 가득히 쌓여 있겠죠? 벌써 신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