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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의 사진작가 아마도 베케르 카사발레는 최근 아르헨티나 쇄빙선을 타고 한 달간 남극 대륙 깊숙이 여행할 기회를 가졌다. 맨 위 사진은 남극 로리 섬 부근에서 촬영한 것으로, 수평선까지 빛을 발하는 얼음들이 쪽배처럼 떠있는 모습을 담았다. 두 번째 사진은 웨들해에서 촬영한 유빙이다. 작가는 얼음의 사막에 깃들어 있는 평화로움과 아름다움에 탄복했다고 밝힌다. 살을 에는 차가운 바람 속에서 갑판을 뛰어다니며 사진을 촬영했다. 쇄빙선 승무원들과의 떠들썩한 대화가 이어졌다. 아무도 없는 뱃전에서 고요에 젖어들기도 했다. 그러나 사진은 그 모든 것을 담지는 못한다. 그런 까닭에 사진이나 글이 우리 삶의 실제 경험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것이라는 게, 남극 사진 촬영을 떠났던 작가의 소회다. (사진 : 아르헨티나 홍보 사이트)/팝뉴스 ▒▒☞[출처]조선일보 |
언론 보도에 따르면, 기존의 헬리콥터에 비해 조종이 간편하고 및 안정성, 기동력이 뛰어난 신개념 비행체는 미국의 한 회사가 개발한 것으로 정식 명칭은 ‘PAM 100B’. ‘거꾸로 헬리콥터’라 불리는 이 비행체는 현재 시제품 개발이 완료된 상태인데, 프로펠러가 상단이 아닌 하단 부위에 장착된 것이 특징. 수직이착륙기를 연상시키는 이 비행체의 최대 속도는 시속 96km이며 평균 비행 속도는 약 시속 72km다. 약 26리터의 연료로 40km의 거리를 비행할 수 있는 ‘거꾸로 헬리콥터’에는 105마력의 공랭식 엔진 두 기가 장착되어 있다. 개발 회사 측은 이 비행체가 산불 진화 등의 소방 업무, 조난자 구난, 농사, 항공 촬영 등 다양한 용도에 투입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헬리콥터에 비해 제작비가 훨씬 저렴하고 조종이 간편하다는 것이 그 이유. 제조 회사 측은 ‘PAM 100B’ 시제품에 대한 시험 비행을 마친 상태이며, 실제 시장에 상품을 조만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신개념 비행체 ‘PAM 100B’ 시제품 및 완성 제품의 다양한 버전 개념도 / 제조 회사 홍보 사진) /팝뉴스 ▒▒☞[출처]조선일보 |
미국 항공기 제조 업체인 록히드 마틴사가 발간하는 ‘코드 원 매거진’은, 1920년대에 제작된 폭격기부터 스텔스기로 불리는 F-117, F-22 랩터 전투기까지 총 32가지 종류의 군사용 비행기의 조종석 사진을 소개했다. 1920년대에 제작된 MB2 폭격기의 조종간은 자동차 핸들과 비슷한 모습이 인상적인데, F-22 Raptor, F-35 등 최첨단 전투기 조종석과는 천양지차의 모습. 아래 사진들은 핸들 모양의 단순한 조종간이 인상적인 1920년대의 비행기 및 수많은 계기판과 컴퓨터 모니터 등 최첨단 장치가 부착되어 있는 최근 전투기, 정찰기의 조종석을 비교한 것들이다. (사진 : 시대별 군사용 비행기 조종석의 모습들 / 코드 원 매거진 보도 화면) /팝뉴스 ▒▒☞[출처]조선일보 |
18일 미국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탬파 경찰은 최근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 피카소와 샤갈의 작품이 ‘헐값’에 매물로 나왔다는 정보를 입수한 후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매자를 가장해 판매자와 접촉을 시도했다. 판매자는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살고 있는 44세의 남성으로 확인되었고, 경찰은 그가 내놓은 피카소와 마르크 샤갈의 작품 두 점을 단돈 3,500달러에 구입했다. 경찰은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서 구입한 작품의 진위 여부를 전문가에게 의뢰했는데, 안타깝게도(?) 작품은 가짜로 드러났다. 판매자는 친절하게도 작품 보증서까지 구매자에게 보내줬는데, 샤갈과 피카소의 작품이 각각 1930년대와 1960년대에 그려졌다는 것이 판매자의 주장이었다고 언론은 전했다. 가짜 그림을 판매한 44세의 남성은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판매자가 그림을 직접 그렸는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 피카소의 그림이 싼 값에 팔린다는 소문이 퍼져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 대소동이 벌어진 바 있다. (사진 : 각각 1500달러, 2000달러에 판매된 가짜 피카소, 샤갈 그림 / 경찰이 언론에 제공한 사진) /팝뉴스 ▒▒☞[출처]조선일보 |
‘슈퍼맨 콘택트렌즈’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 워싱턴 대학교 배럭 파비츠 교수(전기공학) 연구팀은 인간도 그런 눈을 가질 수 있다고 본다. 17일 해외 과학 매체가 전한 바에 따르면, 파비츠 교수가 첨단 콘택트렌즈의 프로토타입을 내놓았다. 이 콘택트렌즈에는 전자 회로가 집적되어 있으며 유연하며 생명체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것이 파비츠 교수의 설명이다. 토끼를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했으나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 연구팀은 수 나노미터 두께(머리카락 너비의 1천분의 1 두께)의 금속 레이어들에 회로를 집적했으며, 빛을 발산하는 1/3밀리미터 너비의 다이오드를 심었다. 이 첨단 콘택트렌즈는 망원경이자 컴퓨터 모니터이며 가상현실 프로젝터이다. 공개된 프로토타입은 초기 개발 단계에 불과하다. 그러나 곧 수 픽셀 수준의 화면 표시 장치(디스플레이) 기능을 할 수 있으며, 장차 무선 통신 장치와 태양열 전지가 장착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사진 : 워싱턴 대학교의 보도 자료)/팝뉴스 ▒▒☞[출처]조선일보 |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올 해 25세의 윌리엄 왕자는 최근 영국 링컨셔 크랜웰에 위치한 공군 기지에서 그로브(Grob) 115E 경비행기에 올라 단독 비행에 도전했다. 영국 육군 사관학교를 졸업한 윌리엄은 이번 달 초 공군 기지에 배치되어 조종사 훈련 교육을 받고 있다. 조종사 훈련 기간은 약 4달로 예정되어 있는데, 윌리엄 왕자는 “너무나 놀랍고 믿을 수 없었다”면서, 조종간을 직접 잡고 처음으로 하늘을 난 소감을 밝혔다. 윌리엄 왕자가 조종간을 잡은 그로브 115E 경비행기는 프로펠러로 움직이는 종류다. (사진 : 첫 단독 비행을 위한 교육을 받고 있는 영국 윌리엄 왕자 / 영국 공군 홈페이지) /팝뉴스 ▒▒☞[출처]조선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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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 자동차 관련 전문 매체를 통해 소개되면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자동차는, 벨기에 자동차 회사 질레트가 내놓은 스포츠 쿠페 ‘버티고 5 vertigo 5’. 최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러피안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초경량 스포츠 쿠페의 무게는 580kg. 마티즈 등 일반적인 경차의 무게는 800~900kg인데, 경차 보다 훨씬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엔진 성능 및 주행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제작사 측의 설명. 독특한 디자인이 인상적인 '버티고' 시리즈는 벨기에 자동차 회사 질렛이 제작한 것으로, 원래 길거리 경주용으로 개발된 종류라고 언론은 전했다. ‘버티고 5’는 차체가 카본 섬유로 구성되어 있는 점이 특징. 가볍지만 튼튼한 이 자동차에는 알파 로메오의 4.0L 엔진이 얹어져 있다. 시속 60마일까지의 도달 속도는 단 3.26초. 경차보다 가볍지만 초강력 주행 능력을 자랑하는 이 슈퍼카의 예상 판매 가격은 135,000유로(약 1억8,700만원)이다. (사진 : 경차보다 가벼운 580kg 스포츠 쿠페 / 제작사 홍보 사진) /팝뉴스 ▒▒☞[출처]조선일보 |
17일 BBC 등 해외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폴란드 브로츠와프 대학교의 연구팀은 218명의 피실험자를 대상으로 다리 길이를 조정한 남녀 사진을 보여주면서 매력도를 평가하도록 했다. 그 결과 가장 매력적이라고 평가를 받은 다리 길이는 평균보다 5% 정도 길었다. 10% 이상 긴 사람의 매력도는 2위였고 상하체 비율이 평균인 경우 3위를 차지했다. 특기할 점은 다리가 너무 길면 오히려 거부감이 든다는 사실이다. 15%이상 긴 다리는 ‘비호감’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테스트 대상이었던 사진 속 여성의 키는 162cm였다. 연구팀은 적당히 긴 다리는 건강함을 나타내기 때문에 타인에게서 호감을 얻는다고 설명했다. 짧은 다리는 당뇨병 등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도 덧붙였다. 한편 해외 언론들은 가수 카일리 미노그가 단신임에도 최고의 다리를 가진 것으로 평가받아온 이유가 이번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고 ‘해설’했다. 그녀의 키는 152cm로 백인으로서는 작은 키다. 그러나 다리가 상대적으로 길기 때문에 신장의 열세를 극복하고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는 것. /팝뉴스 ▒▒☞[출처]조선일보 |
실험은 도쿄대의 실험용 초고속 풍동을 17일 있었다고 하는데 실험 결과는 차후 상세히 밝히겠다면서, 우주에서 지구로 날려 보낼 종이비행기의 모형을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종이비행기는 지난 달 말 실험에 사용된 것으로 보완 및 개량하여 실제 ‘우주 비행’에 이용된다. 지난 13일 일본 도쿄대학교와 종이비행기접기협회는 우주 정거장에서 지구를 향해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실험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종이비행기의 길이는 약 8cm이며 모양은 우주 왕복선을 본 따 만든다. 연구팀은 고열을 견딜 수 있도록 표면 처리된 종이비행기가, 도쿄 대학교의 초고속 바람 터널에서 마하 7(약 시속 8500km)의 테스트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우주왕복선과 같은 무거운 우주선은 지구 대기로 재진입할 때 마하 20의 속도로 날게 된다. 종이비행기는 그 보다 더 낮은 속도로 ‘귀환’할 것이다. /팝뉴스 ▒▒☞[출처]조선일보 |
멜번 동남부 나르 워렌에 사는 코리 델라니(16) 군은 토요일인 지난 12일 부모가 골드코스트로 휴가를 떠난 사이 자택에서 공개적으로 파티를 열자 500명이나 몰려들어 동네에 큰 소란을 피웠다. 주민들의 신고로 30명의 경관과 경찰견, 헬기까지 출동한 가운데 파티 참석자들은 통제에 나선 경찰을 향해 돌과 술병을 던져 경찰차와 이웃집들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이같은 난장판 파티 소식이 호주는 물론 전세계에 전해진 가운데 빅토리아주 경찰청장은 무모한 파티로 사회와 이웃에 큰 손실을 끼치고도 후회할 줄 모르는 코리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 관련비용 2만불(약 1600만원)을 청구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의 부모는 날벼락 같은 소식을 접하자 그들이 여행을 떠난 사이 아들이 친구들과 함께 집에 있을 수 있도록 했을 뿐인데 이런 난장판을 벌일 줄은 정말 몰랐다며 아들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를 참지 못한 채 부랴부랴 집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코리는 부모가 귀가하기 전에 택시를 불러타고 가출, 엄마와 계부의 전화도 받지 않은 채 20km 떨어진 프랭스턴 비치에서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TV와 라디오에 출연하는 등 매스컴을 타며 세계적인 이목을 끌었다. 코리는 파티 소동을 일으킨 후 이웃집들에 피해를 입힌 것은 사과했으나 부모에 대해서는 잘못한 것이 없다고 주장하다가 급기야 16일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를 통해 "Sorry"라고 사과했다. 그는 토요일밤의 파티가 전례없는 최고의 파티였다는 게 모두의 판정이라고 자평하면서 2주내에 대형 파티를 다시 한번 열겠다고 기염을 토하기도 했으며 부모가 진노하고 있는 한 귀가할 생각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코리 이야기가 화제를 뿌리고 있는 동안 한 이벤트 회사는 코리에게 미성년자 이벤트 프로모터의 일자리를 제의하면서 거리에 500명을 끌어모을 수 있다면 클럽을 채우기는 여반장이며 500명의 파티를 주관할 수 있는 프로모터는 2천불 내지 1만불을 벌 수 있다고 말했다. 코리는 또 퀸슬랜드주에서 2천불 짜리 제안이 들어왔고 멜번의 한 FM라디오방송에서도 모종의 제의가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코리 파문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마침내 16일 코리군과 친구 등 2명을 체포, 거의 5시간 동안 심문을 벌인 뒤 그를 아동포르노 및 공공소란 혐의로 기소하고 보석으로 풀어주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호주온라인뉴스 ▒▒☞[출처]국민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