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양자의학을 넘어서
진아(*眞我=空)를 찾아서
■초의식으로 가득찬 우주
어항이 하나 있고 이 어항이 우주라고 가정히자.
뉴턴물리학에서는 이 어항이 텅 비어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양자물리학에서는 이 어항이 비어 있는 것이 아니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무언가' 에 의해 꽉 차 있다고 본다.
이 '*무엇가*'를 물리학자 막스 플랑크는 영점장에너지라 불렀으며,
양자물리학자 데비이드 봄은 초양자포텐셜이라 불렀고
정신과 의사 칼 융은 *집합무의식*( 불교 유식학에서는 第8識아뢰야식 )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생물학자 루퍼트 셀드레이크는 *확장된 마음* 이라고 불렀다.
이 어항속의 물은 누가 만들어서 거기에 있게 된 것이 아니라 태초부터 거기에 있었던 것이며 그래서 그것은 시작도 끝도 없다.(※불교에서 無始無終이라함)
그런데 어항 속의 물은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항상 요동치고 있다.
그 결과로 이 물로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어떤 존재가 발생하기 시작했고 이 존재들은 다시 가지치기를 하면서 존재의 분화현상이 일어났다.
그리고 그 결과 오늘날과 같은 현상 우주가 생겨났다.
그러니까 은하계도. 태양과 달도. 너와나도. 나무와 짐승. 공기와 물. 산소와 탄소.
원자와 전자.
양성자와 중성자.
앞 쿼크와 참 쿼크 등 모든 것들이 어항(우주) 속의 물에서 생겨나 모두 어항속의 물속에 잠겨 있는 것이다.
물속에 살고 있는 '나'라는 존재도 '너'라는 존재도 근본 질료는 물이다.
모두는 동일한 존재인 우주의 자식이라는 뜻이다.
이렇게 '너'도 '나'도 물로부터 출발했지만
우주의 역사만큼이나 오랜세월 동안 진화를 거듭한 결과로 겉모습이 달라졌을 뿐이다.
그러나 '너'와 '나'의 근본은 물이기 때문에 이 물을 매개로 '너'와 '나' 사이에 정보가 저절로 전달될 수 있다.
'나와 바람' 사이에 '나와 바위' 사이에 '나와 나무', '나와 물고기' 사이에도 정보가 저절로 정보가 전달될 수 있다.
우주(어항)속에서 여기와 저기의 구별이 있을 수 없어
공간적으로 하나이고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구별이 있을 수 없어 시간적으로도 하나이다.
그냥하나 일뿐이다.
{★불교에서 ㅡ卽ㅡ切多卽ㅡ
하나는 곧 일체요, 일체는 곧 하나이다.
만법즉귀일(萬法卽歸ㅡ)
모든 법은 하나로 돌아간다.)
나타내고 있다.}
루페트 셀드레이크는 많은 실험을 통해 *확장된 마음*은 관념적인 것도 아니며, 형이상학적인 논란거리도 아니고
엄연한 진실이고 현실이며 우주의 실재라고 했다.
그가 말하는 *확장된 마음* 이란 우주의 허공은 마음으로 가득 차 있다.는
사실을 *마음으로 확장되어 있다*.라고 표현 것이다.
봄의 유명한 '비국소성 원리'도 우주의 허공을 가득 채우고 있는 '초양자포텐셜'
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초양자포텐셜이란 우주공간을 채우고 있는 '어떤 것'으로 부터 기원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때 "어떤 것' 을 이름하여 *활성정보*라고 했다.
다시 말해서 우주의 진공을 채우고 있는 가장 첫번째 요소가
*활성정보*라는 것이다.
여기서 *활성정보*는 '초월의식'을 의미한다.
2014년 8월 10일에 올렸던 것을 다시
게시합니다.
이번 태풍을 겪으면서 초양자포텐셜을 생각케 하면서
《이진명 차크라 명상 》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어항 속의 물은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항상 요동치고 있다. 라는 의미는
입자와 파동으로 끊임없이 진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인체의 세포도 항상 진동하면서 운동성을 가진다.
반야심경에
色卽是空 空卽是色이
곧 색은 끊임없이 움직인다.
움직임은 곧 공성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다시
공성이기 때문에 色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다.
다시 色은 끊임없이 진동하면서 또다른 色을 만들어낸다.
이것이 바로 緣起이다.
緣起하기 때문이다.
緣起는 곧 空이고 中道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