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도내 인구증가율 1위 나타내 | |
작년 대비 3.64% 증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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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8-06-29 오후 3:01:28 |
증평군이 실시한 인구추이 분석 결과, 증평군이 도내에서 인구증가율 1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2007년 5월 말을 기준으로, 그로부터 1년 뒤인 올해 5월 말 인구변동 추이를 분석한 결과, 증평군이 3.64%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인구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개청년도인 지난 2003년 증평군 인구는 총 3만1천553명(2003년 11월 30일 기준)으로, 이후 인구유입 시책추진에도 불구하고 감소 추세를 보이다, 연초부터 매월 평균 120여명가량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 30일 현재 3만1천822명(증평읍 2만9천351명, 도안면 2천471명)에 이르고 있다. 군은 증평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잇따른 유망기업 유치, 대단위 아파트 단지의 건립 등으로 지속적으로 인구 유입 요소가 발생하고 있고, 군 설치 5주년을 맞으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자치기반 시설과 주민복지기반이 속속 들어서면서 군 안팎으로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총 2천659세대의 송산리 국민임대주택단지가 3~4년 내 준공될 예정이어서, 증평군 인구는 더욱 현격하게 증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증평군은 보건복지타운, 국민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준공된 여러 자치기반 시설의 운영을 앞으로 활성화 해나가는 한편, 태양광 산업 육성과 인삼 유통가공의 집적화, 율리 웰빙타운 조성 등 지속적인 지역 성장 동력 구축에도 매진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 보건서비스와 다양한 출산장려시책, 교육환경 개선 등 젊은 층의 지역 유입을 위한 여러 복지·생활증진 사업을 추진,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