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여러가지중에 하나 선택하는것이 어토록 어려운 일 일줄은 몰랐다.
내신이라는 것을 언젠가 한번 제대로 다루어 봐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자료를 수집하고 글을 생각하며 보낸시간도 참으로 길긴하지만 내신이 장사수단으로 이용되는 여러경우와 그 한숨나오는 코미디가 한두가지의 경우가 아니라 참 제목도 여러가지가 가능하기에..
일단 장리를 해서 말씀 드리자면
내신이 들어가는 대학(내신이 들어가는 대학은 영어스펙이 들어가는 대학과 같습니다.)
연대,고대,KAIST,포항공대,성균관대,경희대,이화여대,숙명여대,건국대,한동대
그렇다면 이대목에서 내신이 들어가지 않는 대학은
서강대,한양대,중앙대,외대,동국대,세종대, 경기대,단국대,경북대는 내신과 서류가 하나도 안들어 간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자체적 서류평가로 선발하거나 아니면 자체 면접만으로 선발합니다.(부산대,을지대는 내신은 반영이 없고 토플만 반영)
내신성적을 중시 하는 사람에게 이를 묻고 싶습니다. 그대가 내신을 강조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를요.
서강대,한양대,중대,숙대,외대,홍대,동대,인하대,숭실대,명지대에서는 내신과 서류가 2%도 안되는 ,즉 당락에 영향이 없다해도 과언이 아닌 학교들인데 이런 학교들을 왜 이야길 안해 주느냐고요...
그 내신이 내신반영되는 일부 학교에선 중요하다고 하는데 이점이 참 재미있습니다.
삼성이나 스카이에서는 국내고 내신은 반영 안된다 자주 이야길 하는데 그 반영 비율이 아주 미미하니 없는거나 마찬가지로 생각할수 있고
해외의 거든 모든 학원에서는 국내고 내신도 반명된다하여 학생의 혼란을 가중시키는데 이는 성대등의 국내고 해외고 동일 내신반영의 입학처 답변이 있으니 무어라 할건지?
결국 돈때문에 이런 웃기지도 않는 이야기가 나도는 겁니다.
한국의 스카이나 삼성같은 특례 학원들은 국내고 내신 안본다 해야 애들이 조기 귀국 할거고 해외의 학원들은 국내고 내신이 반영된다해야 귀국을 안할터이니 말입니다. 이 대목에서 그러면 해외고 내신은 둘다 중요하다 하네? 라고 정답지 미리 만든분들 또 설치기 시작할거 같아 못을 하나만 박습니다.
해외고 내신이 우수했던 학생중 연고대 못간학생 많고 성대,아대 못간 학생 많아도 영어스페우수하고 실력되는 학생들은 엄청나게 매년진학합니다. 이래도 그 어설픈 정답지를 버리지 못한다면 그분은 우둔한 분일겁니다.
내신은 우선순위에서 최하라는점 그리고 참고자료 정도일 뿐인데 내신한다고 영어게을리 하는 우스운 해프닝을 벌이는게 혹시 귀댁의 자제들이 아니신지요?
마치 신랑께서 퇴근 하실무렵 저?식사 준비 하시는데 전기밥솥 고장난 건 방치하고 일단 아채씻고 양파 다듬고 파손질하고 슈퍼에 김치 배달도 시켜놓으며 저?준비는 별문제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계시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요? 먼저 해야할것이 있고 그것이 주된 것이면 그것부터 해야 합니다.
그것이 영어인 것입니다. 뭐정답지 만들고 대기 하시는 신흥 내신종교를 숭배하시는 분들께서는 라면 먹이지뭐, 혹은 만두 쪄먹으면 된다. 라고 하시는데 이 라면과 만두가 밥모다 못한 것이며 대학으로 비유하면 한글로 이름쓸줄 알고 면접만 봐도 진학하는 어차피 미달인 지방대가 아닐까요?
흔히 KP나 세한의 전형들을 보며 '거봐 내신이 중요하다니까' 라고 하시는 학부형들도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두학원에 가보시면 수능을 치는 학생이 많다는것과 게시판에 해외고 출신만을 위한 이야길 하는 경우는 진짜드물고 거의가 국내고 생들, 즉 수능보는 전형도 지원가능한 학생들 위주의 글이란거를 잘 파악 하실겁니다. 물론 그마저 귀찮고 난 인터넷 잘못해와 귀찮아를 구분못하는 분이 대다수 겠지만요. 그리고 내신이 강조되는 전형이라는 연대 UIC고대 DIS는 아쉽지만 토플 110이하 SAT 2100 이하는 쳐다 보기도 힘든 전형입니다.
한국+해외 학원은 내신 강조할수록 돈을 법니다. 그 이유는 어리석은 학생도 많고 수학이나 논술 그리고 기타과목도 과외와 특강 듣기 때문이죠.
실제그대로 내신 아눙요하고 무조건 스펙이고 여러분은 해외고 출신인이상 내신은 비교내신이라 실질적 휴지조각에 불과하다
내신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라고 말해버리면 애들이 세한이나 KP를 갈일도 없고 특례학원은 더더욱 갈일이 적겠죠 전부 프린스턴,호야,레카스,호야,서울,해커스, 등등으로 좌악 빠지겠죠.
어차피 SAT는 국제학부 전문학원보다 어학원이 더 중점을 두는 종목이구 토플정도는 다루지만 SAT는 정기 강좌도 못여는 국제학부 전문학원이 많으니... 대신 내신 중요하니 논술듣고 포트폴리오 잘만들구 하면 대학간다구 하죠 ㅎㅎㅎㅎ 공부 못하는 애들 솔깃하게요. 어차피 공부 못하는애 많고 그 다수에게 어필하지 않고는 살아남기 힘든게 영리 목적의 학원이란 곳이 아닐까요? 그들이 강조하는 내신만으로 합격사례가 혹시 특혜는 아닐까 생각해 보셨나요? 참으로 순진하게 잘 믿으십니다. 아니 믿고 싶으신 것이겠지요. 가끔 토익으로 어떻게 라는 한숨 나오게 하는 말씀 하시는게 이 맥락이지요.
내신이 아무나 가지고 노는 공이된 지금 내신의 종교에서 빠져 나오길 바랍니다.
흔히 사이비 신앙이란 말을 합니다. 인간에게 해가되는 사악하고 돈만 뺏으려는 믿음을 지칭하는 말이지요.
경험자 학부형 학생들의 의견 란에 동대 경찰 행정학과에 합격한 학생의 글을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학생은 가장 중요하다는 해외고 3학년 학기말고사 백지를 내어 파란을 일으켰던 학생입니다... 내신 중요하다는분들 이 학생의 케이스를 대면 모두가 꿀먹은 벙어리 되더군요. 그 이유는 내신 안중요한데 중요하다 색칠하다 정작 실제 케이스를 대면 할말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그해 내신 신경쓰다가 지방대 간 학생과 극단적 이지만 제가 말씀 드린 케이스 둘중 어느 학생이 현명할까요? 해당학생은 토플 100을 못넘겼습니다. 그러나 영어공부는 토플보다 더 중요한 여러 길이 있습니다. 스파킹 롸이팅 기본 안되는 학생 토플 아무리 해봐야 100 나오기 힘든게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토플과 내신 빨리 포기 시키고 다른길을 찾아야 합니다.
이 내신에 대한 믿음이 신흥 CULT라고 하면 과장일까요? 사교 일수록 묻지마 성향이 강합니다. 내신의 실체를 알고 믿으시는건지 한번더 재고 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