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땅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시편8편) 2020.6.7. 주일. 영월영락교회 야외예배 말씀 (신현태목사)
< 설교 음성 >
< 찬양 >
< 예배 전체 (1-1) >
<예배 찬양 (1) >
< 시편8;1-9 >
1.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2.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3.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4.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5.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6.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7.곧 모든 소와 양과 들짐승이며 8.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9.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1.야훼, 우리의 주여! 주의 이름 온 세상에 어찌 이리 크십니까! 주의 영광 기리는 노래 하늘 높이 퍼집니다.
2.어린이, 젖먹이들이 노래합니다. 이로써 원수들과 반역자들을 꺾으시고 당신께 맞서는 자들을 무색케 하셨습니다.
3.당신의 작품, 손수 만드신 저 하늘과 달아놓으신 달과 별들을 우러러보면
4.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생각해 주시며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보살펴 주십니까?
5.그를 하느님 다음가는 자리에 앉히시고 존귀와 영광의 관을 씌워주셨습니다. 6.손수 만드신 만물을 다스리게 하시고 모든 것을 발밑에 거느리게 하셨습니다. 7.크고 작은 온갖 가축과 들에서 뛰노는 짐승들하며 8.공중의 새와 바다의 고기, 물길 따라 두루 다니는 물고기들을 통틀어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9.야훼, 우리의 주여! 주의 이름 온 세상에 어찌 이리 크십니까! (공동번역) (히) 야웨 아도네누 마 아드디르 메카 베칼 하 아레츠...
1.주 우리 하나님, 주님의 이름이 온 땅에서 어찌 그리 위엄이 넘치는지요? 저 하늘 높이까지 주님의 위엄 가득합니다.
2.어린이와 젖먹이들까지도 그 입술로 주님의 위엄을 찬양합니다. 주님께서는 원수와 복수하는 무리를 꺾으시고, 주님께 맞서는 자들을 막아 낼 튼튼한 요새를 세우셨습니다.
3.주님께서 손수 만드신 저 큰 하늘과 주님께서 친히 달아 놓으신 저 달과 별들을 내가 봅니다.
4.사람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이렇게까지 생각하여 주시며, 사람의 아들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이렇게까지 돌보아 주십니까? 5.주님께서는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그에게 존귀하고 영화로운 왕관을 씌워 주셨습니다.
6.주님께서 손수 지으신 만물을 다스리게 하시고, 모든 것을 그의 발 아래에 두셨습니다. 7.크고 작은 온갖 집짐승과 들짐승까지도, 8.하늘을 나는 새들과 바다에서 놀고 있는 물고기와 물길 따라 움직이는 모든 것을, 사람이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9.주 우리의 하나님, 주님의 이름이 온 땅에서 어찌 그리 위엄이 넘치는지요? (표준새번역)
1.O LORD, our Lord, How majestic is Your name in all the earth, Who have displayed Your splendor above the heavens! 2.From the mouth of infants and nursing babes You have established strength Because of Your adversaries, To make the enemy and the revengeful cease. (영.NASB) 장엄한 웅장한
1.Christian Standard Bible
LORD, our Lord magnificent is your name throughout the earth! You have covered the heavens with your majesty. (멋진. 비할데없는. 굉장한)
Contemporary English Version
Our LORD and Ruler, your name is wonderful everywhere on earth! You let your glory be seen in the heavens above.
Aramaic Bible in Plain English
1. Lord Jehovah, our Lord, how glorious is your Name in all the Earth, for you have set your glory above Heaven!
majestic אַדִּ֣יר (’ad·dîr) (히) 아드 디르. Adjective - masculine singular (남성, 단수)
Strong's Hebrew 117: Wide, large, powerful (넓고 크고 강력하고 힘이 있는, 경이로운 위엄)
Psalm 8:1
HEB: אֲדֹנֵ֗ינוּ מָֽה־ אַדִּ֣יר שִׁ֭מְךָ בְּכָל־
NAS: How majestic is Your name
KJV: our Lord, how excellent [is] thy name
INT: our Lord How majestic is your name all.
하나님 우리 주님! 주의 이름이, 성삼위 하나님의 임재가 온 땅, 온 만물, 온 세계에 가득하여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주님의 영광이 모든 만물 모든 자연속에 찬란하게 가득 빛나고 있습니다. 가장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조차도 모두 주님이 이루신 창조 세계에 대하여 감탄하며 소리치며 찬미를 올립니다. 그 감사와 감동과 찬미의 소리로 인해... 모든 악한 원수 마귀들이 잠잠하여지고 도망치며 물러가고 있습니다.
주님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달과 별들과 꽃들과 풀들과 모든 보이는 생명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경이로운 생명들이춤을 추며 주님을 찬미하고 있습니다. 아아.. 이 모든 것을 무대로 펼쳐 만드시고... 사람들에게... 성도들에게 마음껏 누리고 춤추며 기뻐 뛰며 누리도록 만드셨으니.. 너무도 너무도 놀라워서 그 무엇으로도 표현할길이 막막합니다.
사람이 무엇이관대... 인간이 누구이기에... 나 자신이 무엇이관대 이리도 분에 넘치는 사랑과 은혜를 부어 주셨는지요! 우릴 지으신 하나님... 나를 하나님의 형상 쏙 빼어 닮게 창조하셔서 거룩과 영광과 위엄으로 가득찬 하나님 보다 조금 못하게 만드셨으니... 죄인 괴수인 우리들에게 베푸신 구원과 의로움과 거룩하심과 온전하심의 그 향기로움...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워 주셨나이다. 그 영광.. 그 존귀함.. 그 거룩함.. 그 성스러움을 주님 영광으로 돌려 드립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최상의 것으로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자연의 새들의 장엄한 교향악에 찬미 기도 합주를 드리오니 받으소서! 받으소서! 이 곱고 아름다운 자연 동산에는 주님 영광으로 출렁출렁 충만합니다. (시편8편 사역)
눈을 들어 주위를 둘러 보십시오!
하늘 높이 치솟은 저 전나무들... 사이 사이로 쏟아지는 햇빛...
달콤하고 향기로운 피톤치드로 가득찬 공기와 부드럽고 사각 사각한 땅의 울림들..
그리고 주님 모신 예수님 쏙 빼어닮은 성도들의 마음과 꽃보다 고운 얼굴들..
아아... 온 땅.. 온 세계.. 온 우주적인 하나님의 예술 작품 그 무대 위에서 누리는 영광스러운 순간들!!
진실로... 진실로..
주의 이름이... 주님의 그 존재의 현존하심이 온 땅에 아름답습니다.
그 어떤 시인도... 어떤 화가도.. 예술가도 붓끝으로... 그림으로... 작품으로 표현할길이 없는
실물 자연... 하나님의 손가락으로 지으신 섬세한 천상의 예술 작품 앞에 눈이 열리고 마음이 열리고
영이 열리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내 눈 주의 영광을 보네 우리 가운데 계신 주님, 그 빛난 영광 온 하늘 덮고 그 찬송 온 땅 가득해
내 눈 주의 영광을 보네 찬송가운데 서신 주님 주님의 얼굴은 온 세상 향하네 권능의 팔을 드셨네
주의 영광 이곳에 가득해 우린 서네 주님과 함께 찬양하며 우리는 전진하리 모든 열방 주 볼 때 까지
하늘 아버지 우릴 새롭게 하사 열방 중에서 주를 섬기게 하소서 ♬
♬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의 베풀어두신 달과 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 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 이관대 저를 권고 하시나이까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의 베풀어두신 달과 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 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 이관대 저를 권고 하시나이까 ♬
(창1;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히) 엘로힘 엣 칼 앗셀 아싸 웨힌네 토브 메오드 와이히 엘레브
하나님! 그 모든 것을 보시니 하나님 눈길 보시기에 너무도 좋아서 어쩔줄 몰라 하셨다.
토브 메오드... It was Very Good!
very good. 너무도 좋았다. 너무도 기뻐서 탄성으로 소리치는 고백!
Job 38:7 When the morning stars sang together, and all the sons of God shouted for joy?
그 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Psalm 19:1,2 The heavens declare the glory of God; and the firmament shows his handiwork…
1.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2.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
게 지식을 전하니 3.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4.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
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하늘과 땅과 낮과 밤과 우주,,.)
Psalm 104:24,31 O LORD, how manifold are your works! in wisdom have you made them …
24.여호와여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그들을 다 지으셨으니 주께서 지으신 것들이 땅에 가득하니이다
Lamentations 3:38 Out of the mouth of the most High proceeds not evil and good?
1 Timothy 4:4 For every creature of God is good, and nothing to be refused, if …and the.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5.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슬플 때에 주님의 얼굴 보라 평화의 주님 안식 주시리
위로의 주님 품어 주시리. 치료의 주님 고쳐주시리. 구원의 주님 인도하시리.. 눈을 들어 주를 보라! ♬
5월은 계절의 여왕... 6월은 충만의 계절..
코로나로... 삶의 지친 우리들을 주님의 황홀한 자연 무대로 초대하신 주님이 마음껏 아름다움에 취하여
이 순간만큼은 모두가 시인이 되고.. 예술가가 되어 성삼위 하나님의 손길에 이끌려 그 스텝에 맞추어 춤추듯 기쁨을 누리시길 주님이 원하십니다. 들꽃을 보라! 새들을 보라!
마태복음 5장의 하늘 백성들이 누리는 팔복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 기뻐하고 즐거워 하라! ”는 명령입니다.
심령의 가난함으로... 오로지 주님만으로 만족하고... 혹 복음을 위하여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하여 고난과 아픔과 고통과 핍박의 눈물을 흘릴지라도... 주님 자으신 자연 우주 속에서... 주님의 기묘막측하신 섭리속에서 오히려 역설적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하십니다. 선교를 위해.. 복음을 위해 아낌없이 내어 드리는 영락교회 성도님들과 목사님과 모든 영락 가족들이 진실로 영락(榮樂).. 꽃필영, 즐길락... 그 이름처럼... 영혼의 꽃망울 활찍 틔우며 만개로 피어나... 주님의 정원에서 춤추며 먹고 마시며 감상하며 누리며 즐기시길 바랍니다. 이 아름다움속에!!
하나님은 주의 백성들이 정말로 행복하게 살길 원하십니다. 불행한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우리를 창조하시고 복을 주셨습니다.
신33;29 말씀에는 너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하십니다.
신10;13 오늘날 너의 행복을 위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할 것이 아니냐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신10:13).
주님의 모든 말씀은 우리의 행복을 위해 진정한 행복을 위해 주신 말씀입니다.
마태복음 5장은 천국 시민의 8복을 말합니다.
시편 1편은 행복한 사람의 삶을 주야로 말씀 묵상의 삶으로 이야기합니다.
오늘 야외예배를 통해 자연속에 행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행복입니다. (신10;13, 마5장)
그 행복은 세상 행복과 다릅니다. 행복의 덕목은 믿음 소망 사랑입니다. (고전13;13)
행복의 표지는 의와 평강과 희락입니다. (롬14;17)
행복의 역량은 진선미.. 감사와 기쁨과 아름다움입니다.
행복의 성품은 진선미.. 영적인 삶... 도덕적인 삶... 예술적인 삶입니다.
행복의 내용은 희락과 기도와 감사의 삶입니다.
행복의 훈련은 말씀 훈련.. 기도 훈련.. 사랑 훈련입니다.
행복의 구조는 필요와 만족과 감사입니다. 주님이 필요를 채우십니다. 주님이 주신 은혜를 만족합니다.
주님의 행복을 표현하는 범사 감사의 삶이 행복을 증폭시킵니다.
주님의 이름이... 온 땅에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주님의 행복을 누리는 자연의 동산은 잠시 일상을 벗어나 온통... 온 몸과 존재와 삶으로 행복찬가를 부르게 합니다.
보십시오!
하늘을.. 숲을.. 나무를... 생명들을...
그리고 최고의 작품인 나 자신을.... 소유와 옛사람의 생각 기준을 내려 놓고
하늘 기준... 하나님의 눈높이의 수준으로 누리십시오!
시편 8편의 고백을 함께 힘차게 찬미 드립시다.
< 시편8;1-9 >
1.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2.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3.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4.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5.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6.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7.곧 모든 소와 양과 들짐승이며 8.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9.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하나님 우리 주님! 주의 이름이, 성삼위 하나님의 임재가 온 땅, 온 만물, 온 세계에 가득하여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주님의 영광이 모든 만물 모든 자연속에 찬란하게 가득 빛나고 있습니다. 가장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조차도 모두 주님이 이루신 창조 세계에 대하여 감탄하며 소리치며 찬미를 올립니다. 그 감사와 감동과 찬미의 소리로 인해... 모든 악한 원수 마귀들이 잠잠하여지고 도망치며 물러가고 있습니다.
주님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달과 별들과 꽃들과 풀들과 모든 보이는 생명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경이로운 생명들이춤을 추며 주님을 찬미하고 있습니다. 아아.. 이 모든 것을 무대로 펼쳐 만드시고... 사람들에게... 성도들에게 마음껏 누리고 춤추며 기뻐 뛰며 누리도록 만드셨으니.. 너무도 너무도 놀라워서 그 무엇으로도 표현할길이 막막합니다.
사람이 무엇이관대... 인간이 누구이기에... 나 자신이 무엇이관대 이리도 분에 넘치는 사랑과 은혜를 부어 주셨는지요! 우릴 지으신 하나님... 나를 하나님의 형상 쏙 빼어 닮게 창조하셔서 거룩과 영광과 위엄으로 가득찬 하나님 보다 조금 못하게 만드셨으니... 죄인 괴수인 우리들에게 베푸신 구원과 의로움과 거룩하심과 온전하심의 그 향기로움...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워 주셨나이다. 그 영광.. 그 존귀함.. 그 거룩함.. 그 성스러움을 주님 영광으로 돌려 드립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최상의 것으로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자연의 새들의 장엄한 교향악에 찬미 기도 합주를 드리오니 받으소서! 받으소서! 이 곱고 아름다운 자연 동산에는 주님 영광으로 출렁출렁 충만합니다. (시편8편 사역)
자연의 모든 생명들은 “ 자기 내어줌을 통해서 아름답게 꽃을 피웁니다. ”
눈 시리도록 아름다운 저와 안동문학 동인으로 친교 나누었던 동화작가 권정생의 “ 강아지똥”은 이렇게 말합니다.
“ 봄이 한창인 날, 민들레 싹은 한송이 아름다운 꽃을 피웠어요.
향긋한 꽃 냄새가 바람을 타고 퍼져 나갔어요. 방긋방긋 웃는 꽃송이엔
귀여운 강아지똥의 눈물겨운 사랑이 가득 어려 있었어요.”
사람들이 더럽다고 퉤퉤.. 침을 뱉고 멸시하고 천대하는 강아지똥...
똥은 자신의 존재를 온전히 내어 놓으며 민들레 꽃의 고운 향기가 되어 온 누리에 사쁜 사쁜 퍼져갑니다.
자기 존재를 온전히 다 내어 놓음으로서 더러운 똥은 아름다운 꽃이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작은 동화에서 제법 큰 깨우침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더 깊은 깨우침이 있습니다.
꽃은 홀로 아름답지만은 않습니다.
꽃의 아름다움은 햇빛의 자기 내어줌으로 있고... 흙으 자기 내어줌도 더불어 있습니다.
솔솔 불어오는 바람의 자기 내어줌도 더불어 있으며 빛물의 자기 내어줌... 온갖 주변의 자연 만상의 생명들의
자기 내어줌을 통해 스스로의 존재를 활짝 꽃피워 낼 수 있습니다.
강아지똥의 슬픈 자기 상처와 아픔을
온전히 고스란히 민들레 뿌리에게 산화되어 내어 놓음으로
민들레는 메마른 땅을 기름진 옥토로 변화하여 꽃으로 피어납니다.
꽃은 꽃만의 색깔과 향기가 아니라..
자기 내어줌의 수 많은 주변의 환경들과 만남을 통해
곱고 아름다운 이 땅의 민초의 상징으로 피어납니다.
우리들은 모두 자기 내어줌의 자기 비움의 십자가의 사람들 아닙니까?
이것이 존재의 참 모습이며...
아름다운 예술적 창조적 삶의 존재의 승화입니다.
홀로 하나의 꽃의 존재이지만... 그 하나의 존재의 몸짓 속에는 애틋한 사랑의 내어줌으로
어우러져 조화롭게 본질에 충실함으로 그 자신 스스로의 꽃으로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
< 시편8;1-9 >
1.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2.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3.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4.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5.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6.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7.곧 모든 소와 양과 들짐승이며 8.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9.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오늘 주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성령의 음성을 듣습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이들은 나름의 꽃이 되어 피어납니다. 그리고 오늘 자연의 꽃들 속에
가장 아름다운 하나님의 원초적인 그 형상으로 피어나... 서로에게 내어줌으로 온 누리를 영화롭게 아름답게 만듭니다.
주님!
여기 피어난 알록 달록 다양한 은사들을 품은 꽃들을 보셔요..
우리들은 주님의 꽃입니다. 저마다의 향기로움으로 피어나
온 누리에 하나님의 나라.. 천국의 멜로디가 되었습니다.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이 곱고 아름다운 향기에 저희 모두가 취하여 성령의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주님을 위해 이웃을 위해..
선교를 위해 기쁨으로 모든 걸 내어주는
더 풍성하고 아름다운 생명의 향기, 영생의 편지가 되렵니다.
아멘! 아멘 잔치와 기쁨을 주님께 드리오니..
온 누리 가득 아름다운 주님의 무대에서
저희도 축제를 한껏 누리렵니다.
남은 순례의 길목에서.... 그 나라 부르심 받을 때까지....
- 영월 물무리골 야외예배 말씀 -
20200607 온 땅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