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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청
경남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대로 151 (우)51435(용호동 1)
운영시간 안내 : 월~금 09:00~18:00
홈 페이지 : www.changwon.go.kr
☏ 1899-1111/055-225-2114
■ 나의 하루
아침에 눈을 뜨면 지금도 살아 있음에 감사드리며
저녁 잠자리에 들 때면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해 살게 해 주심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19950101(음1201) SUN
西江
■ 20221101 TUE 龍池公園(창원특례시 용지문화공원)
■ 昌原特例市(창원특례시)
위치 : 경상남도 중남부
인구 : 1,037,161(2020)
면적 : 736.3㎢
행정구역 : 5개구 2개읍 6개면 54개동
사이트 : http://www.changwon.go.kr/
요약 : 경상남도 중부남단에 위치한 시.
1408년 의창현과 회원현을 병합하여 창원부가 되었는데, 두 현의 이름에서 '창원'이 유래했다.
1995년 창원시·군이 통합되었고, 2010년에는 마산시와 진해시를 병합했다.
2022년 특례시로 승격되었다.
경상남도의 행정중심지이자 도청소재지이다.
면적 736.3㎢, 인구 1,045,601(2022).
대한민국 경상남도 중남부에 있는 시.
1995년 창원시와 창원군 일부 지역이 통합해 새로운 통합시를 이루었다.
1974년 산업기지개발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신도시계획에 의해 건설된 도시이다.
2010년 7월 1일 마산시·진해시와 통합되었다.
남쪽으로는 마산만과 진해만이 있고 북쪽으로는 함안과 밀양, 동쪽으로는 부산과 김해, 서쪽으로는 고성군이 위치하고 있다. 동남임해 중화학공업지역내의 대규모 기계공업단지로서 한국 기계공업의 중심지이며, 경상남도의 행정중심지이기도 하다.
2020년 12월 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특례시' 제도가 제정됨에 따라 특례시로 승격이 결정되었고, 2022년 1월 13일 창원특례시로 출범했다.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 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급 위상에 걸맞은 행정·재정 자치 권한을 확보하고, 일반 시와 차별화되는 법적 지위를 부여받는 새로운 지방자치단체 유형이다.
행정구역은 의창구·성산구·마산합포구·마산회원구·진해구 등 5개구 2개읍 6개면 54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청소재지는 의창구 중앙대로 151이다.
면적 736.3㎢, 인구 1,045,601(2022).
☛ 연혁
통합 이전의 창원시는 삼국시대 초기에 가야의 영역에 속했으며 신라의 삼국통일 후 757년(경덕왕 16)에 의안군(義安郡)으로 이름을 바꾸고, 합포현(合浦縣, 馬山 일대)·웅신현(熊神縣, 熊川)·칠제현(漆隄縣, 漆原)을 영현으로 관할했다.
1274년(원종 15)과 1281년(충렬왕 7)에 원나라와 고려 연합군의 일본 정벌 때 창원지방은 합포를 중심으로 연합군의 기지가 되었으며, 그 공으로 1282년에 의안군이 의창현(義昌縣)으로, 합포현이 회원현(會原縣)으로 승격되었다.
고려말 왜구의 피해가 컸으나 조선초인 1408년(태종 8)에 회원현을 병합하여 창원부(昌原府)로 승격되고 경상우도병마절도사영이 설치되었으며, 1413년에는 창원도호부가 되었다.
임진왜란 직후인 1601년(선조 34)에 창원대도호부로 승격되었다 창원의 별호는 회산(檜山)·환주(還珠)였다.
한편 통합 이전의 마산시는 창원부에 있는 하나의 포구였으며, 1760년(영조 36) 마산포에 초장을 설치하면서 상업적 발전을 거듭하였고, 마산장은 경상도 최대의 장시를 이루게 되었다.
통합 이전 진해시는 본래 웅천현의 영역이었으며, 1896년 지방제도 개정으로 경상남도 웅천군이 되었다.
1906년 진해만이 군항도시로 성장하면서 발전했고,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이후 1931년 진해면이 읍으로 승격되었고, 1955년 시로 승격되면서 창원군에서 분리되었다.
한편 마산시는 1949년 시제 실시로 마산시로 거듭났으며, 1990년 합포구·회원구를 설치했다.
이후 1983년에 경상남도 도청이 부산직할시에서 창원으로 이전되어 경상남도의 행정중심지가 되었다.
1997년 전국 최초로 '대동제'를 도입하여 기존의 시 지역 24개동을 12개동으로 통폐합했다.
2010년 7월 창원시·마산시·진해시를 통합한 창원시가 출범했고 의창구·성산구·마산합포구·마산회원구·진해구로 개편되었다.
2022년 1월 창원특례시로 승격되었다.
☛ 창원시 인구
통합 전 창원시의 인구는 1960년대 이후 계속 감소했으나, 마산시·창원시의 통근권에 속하게 되면서 이들 도시의 인구가 유입되어 1988년을 고비로 다시 증가했다.
1987~93년에 78.9%나 증가하여 전국 도시 중에서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2006년 기준 총 인구는 50만 9,535명이었다.
한편 통합 이전의 마산시는 1949년 시 승격 이후 꾸준히 증가했으나, 1990년까지의 107.5%의 높은 인구성장률에도 불구하고 1995년부터 감소추세가 이어졌다.
1990년 50만 명을 넘어섰던 인구는 1995년 43만 5,378명으로 하락했고, 2006년 42만 4,727명이 되었다.
통합 이전의 진해시는 인구의 큰 변화가 없었던 지역이나 2006년 기준 1996년 대비 24.3%의 증가율을 보였다.
마산시·진해시를 편입하여 새롭게 통합된 창원시를 이룬 2010년 이후 창원시의 인구는 2012년 110만 6,081명을 기록했으며, 이듬해 2013년 인구는 109만 8,652명이 되었다.
구, 읍면동별 인구분포는 의창구(25만 9,465명)·성산구(24만 7,255)·마산회원구(22만 1,945) 순으로 인구가 많다.
세 구에 거주하는 인구가 전체 인구의 66.3%에 이른다.
동 단위에서는 성산구의 사파동(5만 6,423명), 의창구의 명곡동(5만 4,940명), 성산구의 반송동(4만 9,412명) 순으로 많은 인구가 거주한다. 가장 적은 인구가 거주하는 지역은 마산합포구의 가포동(1,544명)이다(2013).
☛ 창원시 연혁
삼국시대 초기에 가야의 영역에 속했던 이곳에는 신라가 세력을 확장함에 따라 굴자군이 설치되었다.
신라의 삼국통일 후 757년(경덕왕 16)에 의안군(義安郡)으로 이름을 바꾸고, 합포현(合浦縣:馬山 일대)·웅신현(熊神縣:熊川)·칠제현(漆隄縣 : 漆原)을 영현으로 관할했다.
고려시대인 1018년(현종 9)에 김주의 속현으로 병합되었다가 뒤에 감무가 파견됨으로써 독립되었다.
1274년(원종 15)과 1281년(충렬왕 7)에 원나라와 고려 연합군의 일본 정벌 때 창원지방은 합포를 중심으로 연합군의 기지가 되었으며, 그 공으로 1282년에 의안군이 의창현(義昌縣)으로, 합포현이 회원현(會原縣)으로 승격되었다.
고려말 왜구의 피해가 컸으나 조선초인 1408년(태종 8)에 회원현을 병합하여 창원부(昌原府)로 승격되고 경상우도병마절도사영이 설치되었으며, 1413년에는 창원도호부가 되었다.
임진왜란 직후인 1601년(선조 34)에 창원대도호부로 승격되고, 1603년에 경상우도병마절도사영이 진주로 옮겨갔다.
1661~70년(현종 2~11)에 현으로 강등되기도 했다.
창원의 별호는 회산(檜山)·환주(還珠)였다.
지방제도 개정으로 1895년에 진주부 창원군, 1896년에 경상남도 창원군이 되었다.
1906년에 창원군을 부로 개칭하고, 월경지 정리로 칠원군의 비입지였던 구산면과 김해군의 비입지 대산면이 편입되었다.
1908년에 진해군과 웅천군을 폐지하여 창원부에 합병함으로써 면적이 크게 넓어졌다.
1910년 마산부의 설치로 많은 지역이 마산부로 분리되었으나, 1914년 군면 폐합 때 창원군에 다시 편입되었다.
1973년에 창원공업기지를 설치함에 따라 창원면·웅남면·상남면을 마산시로 편입했다가, 1976년에 이 지역에 경상남도 창원지구출장소를 설치했다.
1973년에 남해고속도로가 개통되고, 1974년에 산업기지개발지역이 되어 공업도시로 성장함에 따라 1980년에 마산시 의창동을 편입하여 창원시로 분리 승격되었다.
1983년에 경상남도 도청이 부산직할시에서 이전되어 경상남도의 행정중심지가 되었다.
1995년 지방자치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전국행정구역개편으로 관할구역이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의 2개 지구로 나누어져 행정상 불편함을 겪었던 창원군의 동면(동읍으로 승격)·북면·대산면이 창원시에 편입되었다.
☛ 창원시 자연환경
소백산맥의 말단부로 높이 600~700m의 구릉성 산지가 불규칙적으로 분포하며, 이들 산지 사이에 소규모의 침식분지가 산재해 있다.
시의 중앙부 서쪽·동쪽으로 천주산(天柱山:640m)·정병산(精兵山:567m)이 솟아 있고, 북부지역은 낙동강이 동읍·대산면·북면을 감싸고 흐르며 창녕군·밀양시와 경계를 이룬다.
중심시가지를 이루는 동지역은 구릉성산지로 둘러싸인 분지지형으로, 경상남도 의령군에서 시작된 일련의 산지가 천주산·정병산·대암산(大巖山 : 669m)·불모산(佛母山 : 802m)·장복산(長福山 : 582m)·산성산(400m) 등으로 이어져 김해시·진해시와 경계를 이룬다.
낙동강의 하류가 흐르고 있는 동읍·대산면·북면 지역은 산이 드물고 지세가 낮아 넓은 충적평야가 발달했을 뿐만 아니라 저수지와 저습지가 많다.
신천천과 금산천이 낙동강에 흘러들며, 중앙천에는 흔히 주남저수지라고 알려져 있는 춘산저수지를 비롯해 동판저수지·산남저수지 등이 있어 이 지역에 관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불모산에서 발원한 남천이 시가지 중앙부를 서류하여 천주산에서 발원한 내동천과 합류한 후 마산만에 유입하며, 정병산에서 발원한 창원천이 시가지 북부를 남서류한다.
이들 하천의 상류부에는 도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저수지와 소류지들이 축조되어 있다.
지질은 경상계지층으로 진동층과 팔용산 응회암 사이를 신라층의 안산암류가 관입한 후, 이를 다시 불국사통의 마산암과 각육석화강암·흑운모화강암·화강반암류가 관입하여 복잡한 양상을 띠는 화강암지대이다.
남해안에 면해 있어서 습윤한 난대성 기후에 속하지만, 분지지형을 이루어 연교차가 크다.
통합전 창원시 지역의 연평균기온은 13.6℃ 내외, 1월평균기온은 0.1℃ 내외이며, 8월평균기온은 27.1℃ 내외이다.
기온의 일교차는 평균 7.9℃로 봄과 가을에 큰 편이다. 연강수량은 1,370㎜로 비교적 다우지역에 속한다.
한편 통합전 창원군 지역의 연평균기온은 12.4℃ 내외, 1월평균기온은 -1.4℃ 내외, 8월평균기온은 26.9℃ 내외이고, 연평균강수량은 1,363㎜ 정도이다.
☛ 창원특례시
창원시의 총인구는 102만 593명이다(2023).
분리·편입 이전 창원군 인구수는 1960년대 이후 계속 감소했으나, 마산시·창원시의 통근권에 속하게 되면서 이들 도시의 인구가 유입되어 1988년을 고비로 다시 증가했다.
통합전 창원시의 인구수는 1987~93년에 78.9%나 증가하여 전국 도시 중에서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도시 기반시설의 확충과 함께 공업단지가 확대되면서 산업노동력이 유입된 결과이다.
또한 1993년부터 창원군의 일부 지역이 창원시로 편입된 이후인 1996년까지 3년 동안 24.2%의 인구증가율을 나타냈다.
2020년 기준 행정동별로 인구분포를 살펴보면 읍·면 지역에 9.1%가 분포하며, 1995년 전국행정구역개편으로 통합되기 이전 창원시였던 동지역에 90.9%가 분포하고 있어 전체 시 인구의 대부분이 동지역인 중심시가지에 거주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의창동(5만 102명)·사파동(4만 6,186명)·웅동2동(4만 4,175명)에 인구가 많다.
가포동(2,284명)·봉암동(3,095명)의 인구가 적다.
1985년까지 인구는 시의 동부에 위치한 가음정동에 많았으나, 시가지가 고속도로 쪽으로 확산되면서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인근 마산시와 부산광역시에서 통근하는 근로자가 많다.
취락은 내륙지역에서는 구릉성 산지의 소하곡 주변에 분포하고, 집촌형태의 전형적인 농촌취락을 이룬다.
대산면에는 낙동강과 그 지류인 주천강 연안에 축조된 제방을 따라 열상으로 가옥이 분포하고 있다.
시가지는 창원군에서 편입된 지역과 장복산·불모산 산록에 발달한 자연부락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계획적으로 조성되었기 때문에, 도시시설이 체계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중심시가지는 중앙을 가로지르는 폭 50m, 길이 12.8km의 창원대로를 중심으로 하여 남쪽은 공업지역, 북쪽은 반지동을 중심으로 입주 기업체의 근로자를 위한 주거지역이 조성되어 있다.
주거지역과 공업용지는 공원 및 녹지로 차단되어 있다.
도로가 격자상으로 정리되어 있으며, 상업용지는 도청과 시청을 중심으로 대로변에 지정되어 있다. 도시계획 초기에 인구규모를 30만 명으로 책정하여 도시가 조성되었으나, 1989년에 이미 30만 명을 넘어서 주택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현재 도심재개발사업과 아파트 등의 주택건설사업으로 주택문제에 대처하고 있다.
☛ 창원시 산업과 교통
지역경제가 중공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1차산업이 미약했으나 평야가 넓은 동읍·북면·대산면이 창원시에 편입되어 총 경지면적이 4.55㎢에서 67.05㎢로 급증했다.
논면적은 52.80㎢, 밭면적은 14.25㎢로 경지율은 22.9%이다(2006). 특히 논의 대부분은 대산면 등의 낙동강에 연한 지역에 분포하는데 대산면 일대는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범람으로 인한 소택지로 버려진 땅이었으나 일제강점기 때 대산제가 축조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농사가 이루어졌다.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벼농사가 행해지며, 최근 상업작물의 재배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동읍과 북면 등지에서 생산되는 창원단감은 기후조건이 적합하여 일제강점기부터 야산에서 재배되기 시작한 것으로, 196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수확되기 시작하여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대산면에서는 온난한 기후조건을 이용하여 안개꽃 등을 생산하는 화훼농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수산업은 마산만에 연한 해안지역에서 소규모로 이루어진다.
어선은 대부분 5t 미만의 소형선박이다.
낙동강에 면한 동읍 일대에서는 저수지와 하천 등지에서 내수면어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1974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창원공업단지는 기계류 생산공장의 전문화·계열화로 투자효과의 극대화를 목표로 조성된 기계공업 전용의 임해특수공업지역이다.
중심시가지 전체가 분지지형으로 공장부지의 확보가 용이하고, 지반이 견고하여 중량물의 공장을 건설하기에 적합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창원공업단지 내 공장은 업체의 성격 및 업종에 따라 배치되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 부품업체와 조선용 기자재 제조업체의 입주에 우선권을 부여하고 있다.
낙동강의 본포취수장에서 1일 20만t의 공업용수를 운반할 수 있는 송수관 시설과 1일 12만t의 처리용량을 지닌 정수처리장이 있다. 창원항의 적현과 귀곡에 2만t급 선박 7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고, 귀곡에 연간 245만t의 하역능력을 가진 단지 전용항이 있다. 또한 동읍·북면·대산면 지역에는 기계가공 등 창원공업단지와 관련된 소규모 협력업체들이 분포해 있다.
중앙동을 중심으로 상권이 발달해 있으며, 상설시장 25개소와 정기시장 5개소가 있다(2006).
대구·부산 등의 대도시와 남해·구마 고속도로로 연결되어 있고, 부산·마산·진주·진해·밀양·창녕 등을 잇는 국도가 있어 인근 도시와의 교통이 편리하다.
시의 중앙을 관통하는 경전선의 창원역에서 진해선이 분기하여 중심시가지를 남북으로 비스듬히 통과한다. 시내에는 창원역·신창원역·남창원역·성주사역 등이 있다.
도로총길이 940.65㎞, 도로포장률 72.8%이다(2006).
☛ 창원시 유물·유적·관광
국가지정문화재(보물 1, 사적 2, 천연기념물 1), 도지정문화재(유형문화재 10, 기념물 10, 무형문화재 1), 문화재자료 6점이 있다.
고인돌·패총·고분·성지 등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물·유적이 많다.
불곡사석조비로자나불좌상(9세기말), 보물 제436호, 높이 103cm, 경남 창원시 대방동
남산천 연안의 소구릉 사면에 있는 외동의 마산외동 성산패총(사적 제240호)에서는 철기 소형도끼가 출토되어 BC 3세기 당시 이 지역에서 초기 철기문화가 형성되었음이 밝혀졌다.
그밖에 선사시대 유적으로 내동의 창원내동패총(경상남도 기념물 제44호)과 외동의 마산외동지석묘(경상남도 기념물 제5호)가 있으며, 동읍의 낙동강 연안에도 지석묘가 분포한다.
가야시대의 유적으로는 삼동동·도계동·동읍의 고분군이 있다. 삼동동에서 출토된 옹관묘는 가야연맹이 형성되던 시기에 농업과 어업의 혼합경제체제하에서 만들어진 고분군으로 추측되고 있다. 동읍에 있는 가야시대의 창원다호리고분군(사적 제327호)에서는 순금제 장신구 등 부장품이 출토되었다.
외동에는 삼국시대에 축조된 성산성지가 있고, 소답동에 창원부읍성지가 있다. 토월동에는 진례산성지가 있다.
대방동의 불곡사 경내에는 불곡사석조비로자나불좌상(보물 제436호)·불곡사일주문(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33호)이 있다.
불곡사는 신라 835년(흥덕왕 10)에 무렴국사에 의해 창건된 사찰로 폐사되었으나, 이 불상이 발견되어 재건되었다.
천선동 성주사에는 성주사3층석탑(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5호)·성주사대웅전(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34호) 등이 있다.
그밖에 외동에는 용화전석조여래좌상(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3호)과 삼정자동의 삼정자동마애불(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98호)이 있다. 내동의 관술정(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24호)은 임진왜란 때 선무원종공신인 감경인과 감경륜 형제를 모시기 위해 건립한 것이다. 소답동에 위치한 창원향교에는 창원향교대성전(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35호)·동서무·명륜당·동서제·풍화루가 있으며, 매년 2월과 8월 상정일에 석전제가 열린다. 동읍의 염산석성은 왜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축조한 성곽 유적이다.
진해와 가깝고 도로망이 잘 정비되어 있으며 창원공업단지가 있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창원공업단지는 한국 동남임해공업단지의 시찰·견학 코스 중의 하나가 되었다. 동읍에는 낙동강 하구의 을숙도와 함께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주남저수지가 있다.
면적이 약 3.3㎢에 이르고 기후가 온난하며 수심이 얕고 먹이가 풍부하여 겨울철새가 많이 찾아든다.
천연기념물인 고니와 노랑부리저어새를 비롯하여 청둥오리·쇠기러기 등 수십 종의 철새가 날아들어 도시민들의 겨울철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그밖에 북면에 마금산온천, 불모산의 성주사, 용추곡, 정병산 등이 있다.
사림동에 있는 창원의 집은 광무 2년 퇴은 선생이 거주하던 한옥으로 총부지 2,832평에 14동의 한옥이 조화있게 배치된 조선시대 사대부의 전형적인 가옥이다.
지금은 시민의 휴식처 및 관광지로 이용되고 있다.
☛ 창원시 교육과 문화
조선시대 교육기관으로 창원향교와 동읍 석산리에 도봉서원, 화양리에 도남서원을 비롯해 운암서원·퇴산서당 등이 있었다.
창원향교는 한때 마산시 합포구 지역으로 옮겼다가 풍수지리상 승문의 지세가 아니라 하여 지금의 위치인 소답동으로 다시 옮긴 것이다. 운암서원은 우곡 박신윤 선생을 기리기 위해 1701년(숙종 28)에 건립된 것으로 매년 음력 4월 25일에 사림제를 모시고, 서원 안에는 우곡선생 문집과 목판 60여 매가 소장되어 있다.
근대교육은 1907년 서상동에 창흥학교(지금의 창원초등학교)의 개교로 시작되었다.
2007년 현재 유치원 95개소, 초등학교 47개교, 중학교 26개교, 고등학교 22개교가 있으며, 대학으로는 창원대학교와 창원전문대학이 있다.
1969년 마산교육대학으로 출발한 창원대학교는 1983년 현재의 퇴촌동 캠퍼스로 이전, 1991년 종합대학교로 승격되었으며, 창원공업단지와 산학협동체제를 확립하고 있다.
한편 산업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창원기능대학이 있다.
1급 기능사와 기능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만 입학이 허용되는 한국 유일의 고급기술인력 교육기관으로 기능장을 양성한다.
민속행사로는 매년 가야시대의 야철지(冶鐵址)를 보존하기 위한 야철제(冶鐵祭)가 시민의 날 전야제 행사로 펼쳐지며, 정월에는 민속놀이인 문창제놀이(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5호)가 행해진다. 문창제놀이는 병자호란 때 순절한 황시헌의 충절심을 추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이다.
제향·추도무·군노놀이·매기굿 등의 4과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제는 거의 없어졌으나, 사림동과 동읍의 태봉·자여 등지에서는 아직도 매년 정월에 당산제가 열리고 있다.
창원문화원과 시립도서관이 있으며, 봉림동에 창원 컨트리 골프장이 있다. 체육시설은 대부분 기업체 부설로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체육공원과 시민생활체육관이 있다.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은 신라 827년(흥덕왕 2)에 세워진 성주사로 범어사의 말사이며, '웅신사'·'곰절'로도 불렸다.
천주교는 1953년 공소예절로 시작되었으며, 지금은 마산교구에 속한다.
개신교는 1895년에 세워진 북동의 창원교회가 그 시초이다.
2006년 현재 의료기관으로는 종합병원 3개소, 병원 11개소, 의원 206개소, 요양병원 4개소, 치과의원 106개소, 한의원 95개소, 보건소 관련 의료기관 6개소가 있다.
사회복지시설은 아동복지시설 2개소, 노인복지시설 8개소, 장애인복지시설 1개소, 여성복지시설 2개소가 있다.
⇨ 출처 :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b20c1837b
■ 용지공원(용지문화공원)
위치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186번길 13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용지동에 있는 용지문화공원은 면적 32만 5,000㎡로 창원시를 대표하는 공원이다.
시내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어 접근성이 좋고, 잔디에서 뛰어놀 수 있어 아이와 반려동물을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다.
2020년 창원조각비엔날레 출품작의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다양한 조형물들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다.
흔들의자나 벤치 같은 휴식 공간이 있고 새영남포정사, 창원시민 헌장비 등 창원시를 상징하는 여러 기념유적과 〈고향의 봄〉을 작사한 이원수 노래비가 있다.
학생들의 소풍 장소나 시민들의 휴식 장소로 많이 이용되며 야외무대에서는 주말을 이용해 음악회 등 문화행사가 자주 열린다. 호수 안에 있는 분수는 지름 12m, 물높이 20m로서 13가지 형태의 물보라를 뿜어 올리며 장관을 이룬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목줄 착용 및 배변도구 지참)
⇨ 출처 :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52XXX2863958
■ 용지호수공원
위치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지로169번길 26 (용지동)
용지호수공원은 창원의 대표적인 환경친화적 공원이다.
2006년에는 전국 아름다운 도심 공원 베스트 5에 선정되기도 했다. 낙동강에서 흘러든 물이 고여 생겨난 용지호수를 중심으로 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1km에 이르는 수변 산책로와 잔디광장, 창원대종각, 새 영남포정사, 경남항일운동기념탑, 봉림사지 삼층석탑 등 다양한 시설이 공원 안에 들어서 있다.
잔디광장과 산책로를 거닐다 보면 2016년 창원조각비엔날레에 출품된 17점의 조각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용지호수공원의 매력은 밤에 더욱 빛난다.
석양이 물드는 하늘 풍경에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용지호수는 화려함을 뽐낸다.
누구라도 한번 보면 창원 시민들이 왜 용지호수공원을 창원 최고의 야경으로 꼽는지 이해가 된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는 음악분수가 더위를 식혀준다. 흥겨운 음악소리에 맞춰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내는 음악분수는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 놓는다.
음악 분수쇼는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펼쳐진다.
<출처 : 창원관광>
⇨ 출처 :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52XXX2656383
■ 용지호수
용지호수는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용지동에 있는 호수이다.
창원시를 대표하는 호수이며, 용지공원 안에 있다.
호수의 면적은 54,600m2 이고, 호수의 깊이는 2.2m에서 4m이고 둘레는 1,169m이다.
공원 내에는 창원시를 상징하는 여러 건물들이 있다.
창원시민헌장, 새영남포정사, 이원수선생노래비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불모산에서 발굴한 불모산동사지 3층 석탑을 원형으로 복원해 놓았으며, 음악분수가 설치되어 있다.
공원 내에는 창원시립도서관이 위치하여 있다.
음악 분수 : 밤이 되면 음악분수 공연을 한다.
호수물이 얼기 쉬운 12월에서 3월 초 사이에는 하지 않는다.
⇨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EC%9A%A9%EC%A7%80%ED%98%B8%EC%88%98
■ 말
■ 종이 남자
█ 용서와 화해
인간관계는
서로가 편하냐, 불편하냐의 판단과 결정에 따른 실천이다.
용서가 신(神)의 영역이라면
화해는 사람이 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에게 언제 인연(因緣)의 끝과 이별이 올지도 모르는데 굳이 서로 불편하게 살다 갈 필요가 있을까?
20230604 SUN 12:12
西江
■ 하늘 천
虛空 속에서 바람에 나부낀다.
아니 그냥 바람에 몸을 맡겼을 것이다
몸통은 붙어 있어 온통 자유롭지는 못하지만
내 마음처럼 하늘 천이 몸부림 친다
가끔은 화가 난 듯 퍽 하는 소리를 내기도 한다.
저 구멍 하나 너머로 하늘 天(천)
그 위로 하늘 川(천)이 흐른다면
밤하늘의 은하수도 강이라 하겠나 마는
이 말 듣고 입 벌리고 다시 껄껄댄다.
위로 뚫어진 그래서 내가 닿을 수 없는 허공에
바람구멍을 만들어 놓고
제 맘대로 흐느껴 운다.
아마도 큰 바람에 날아가지 않는 이상
하늘천이 찢어 없어질 때 까지
저렇게 춤추고 있으리라
다른 생각과는 완전히 다른 그 무엇을 위해
하늘 천이 흐느적거리고 있다.
20230104 WED 14:50
병원에 다녀오는 길에
西江
■ 겨울 나그네
나 뿐 인줄 알았더니 너도 있었구나?
혼자 걷는 이 길이 무슨 길이기에
그래도 여기 저기 길 동무가 있어 덜 외롭다고 말해야 하나
사람의 감정에 대한 표현은 그렇다 치고
엄중한 현실은 생사를 넘나드는 길이다
내가 갔다 되돌아오는 길은
그래도 어딘가에 너와 나의 각기 다른 보금자리가 있고
외풍이 불어도 고운 털로 감싸고
따뜻한 곳으로 몸을 밀어 넣을 이부자리가 있기 때문은 아닐까
그래,
나는 네가 있어 덜 외롭다 치자
그래도 결국은 혼자 가는 길이 아니겠나
아무도 대신 갈 수 없고
누구도 대신 해 줄 수 없는 이 길을
어디에 있는지도 모를 종점을 향해 오늘도 지팡이에 의지한채 터벅터벅 걸어가고만 있다
만약,
초등학교 백일장에서 글을 썼다면 꿈과 희망이라고 해야 겠지만
지금은 마지막 가는 길도 계획과 실천이 필요할것이다.
20230103 TUE 16:20
병원에 다녀오는 길에
西江
■ 행복한 인연
온 가족 건강한 가운데 오늘 하루도 희희낙락하고
한 평생 무병장수 만수무강하기를 나의 믿음에 간절하게 축원합니다.
이 세상을 살면서 만난 인연 중에 부모와 자식 간의 인연보다 더 귀하고 질기고 아름다운 인연이 또 있을까요?
언제나 어디서나 좋은 인연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인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20221127 SUN
西江
■ 이익과 고통의 공정한 분배?
내가 사랑하는 아버지,
아버지가 그토록 신뢰한 이 아들은 아버지의 가치관과 지론에 이의를 제기하고자합니다.
결론은
이 세상의 모든 고통과 이익은 공정하고 평등하게 분배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지금도 앞으로도 영원히 그러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아버지의 평등과 자유에 대한 소신에 대하여 감히 이의를 제기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결코 정답이 아니라거나 틀렸다거나 하는 식의 말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쩌면 정답은 애초부터 없었을 것이고 문제는 잘 못 출제되었을 가능성도 있을 테니까 말입니다.
20221010(陰0915) MON 23:33
西江
■ 보름 달
오늘 따라 너무 밝고도 아름답다.
어머니 아버지가 무지하게 보고 싶다.
그래서 더욱더 슬픈 밤이다.
20221010(陰0915) MON 19:13
西江
■ 오늘 하루
사람들은,
오늘 하루를 어떻게 하면 즐겁게 잘 보낼 수 있을까를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눈을 뜨는 매 순간마다 어떻게 하면 오늘 하루 내 생명을 잘 붙들고 있을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안된다.
아버지 어머니가 무척이나 보고 싶다.
엄마가 해 주시는 집 밥이 먹고 싶다.
부모님이 날 낳아 길러주신 고향이 그립다.
20181212 WED
西江
■ 부모님의 사랑
森羅萬象(삼라만상) 중에 영원한 것은 무엇일까.
金銀寶貨, 日月星?
생물은 탄생 하자말자 滅(멸)을 향해 출발하고
만물은 변하고 소멸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닐는지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 말을 제외 하고는 모두가 변하고 마는 것이다.
찰라와 彈指, 지금 이 순간에도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하고 있다.
變化無常
無變自性
부모님의 사랑은 어떠할까?
고귀하고 숭고한 희생은 그 무엇에 비 할 바가 아니다.
끝없이 무한 반복되는 그 아름답고 무량한 사랑을
이제 와서야 조금은 알 것 같으니
그 이름 나의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20191109(음1013) SAT
西江
■ 기적
있는 대로 보고 보이는 대로 주어지는 대로 살자.
기적(奇跡)은 아무 때나 일어나지 않고 누구에게나 함부로 주어지지도 않는다.
20190101 TUE
西江
■ 오늘
나는,
오늘 내게 주어진 가장 중요하고 제일 값진 일을 잘 하고 있는 것일까?
생존하기 위해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야 하는 원초적인 본능의 실천부터?
삶이란,
어디든지 갈 수 있을 때 가지 않으면 가고 싶을 때 갈 수가 없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때 하지 않으면 하고 싶을 때 할 수가 없는 것이었다.
인생사 生老病死 喜怒哀樂,
그 중에 喜喜樂樂(희희낙락)만 쏙 뽑아서 살다 갈수는 없는 것이 인생이다.
인생의 진리는 오직 살아 있어야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로지 건강해야 한다.
지금 이 순간,
나를 알고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같은 하늘 아래에서 함께 숨 쉬고 살아 있다는 것에 대하여 나의 믿음에 한없이 감사할 따름이다.
20191220 FRI
西江
■ 因緣[인연]
내 곁을 떠나는 사람들이 하나 둘 늘어난다는 것은
내가 살아 있는 동안 그리워해야 할 사람들이 점점 많아진다는 것이다.
나의 眞心[진심]은 전혀 이러고 싶지 않았는데도 말이다
.
20180512(음0327) SAT
西江
■ 20221101 TUE 용지공원(龍池公園)
♡♡♡♡
첫댓글 서강님께서 올려주신
여러글을 읽으며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 갑니다 ~~
편안한 밤 이어가시어요~
지금까지라도 살아있어보았더니
인간에게 있어서 기적이란것은 지금 이 순간 누군가와 함께 같은 하늘아래에서 숨을 쉬고 있다는 이 자체가 기적이었습니다
부디 건강하게 잘 지내기 바랍니다
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