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퀴즈 대회가
모 스포츠 신문에서 있는 것 같던데.
하하...제가 점쟁이도 아니고.
그러나 [공공의 적]은
처음에 전국 3백만을 예상했습니다.
영화 자체보다 시네마 서비스의 주인인 강우석 감독이
전국 극장에 압력을 넣어
최대한 오랜 기간 영화를 걸게 하지 않겠습니까?
그건 상식이죠. 오래 걸릴수록 관객수는 늘어나니까.
그런데 지난주 [로스트...]를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로스트 메모리즈]는 이미 이 게시판 [4329]를 통해 말했듯이
전국 5백만의 대형 블럭버스터 영화입니다.
저는 미학적으로 절대 지지하지 않지만.
이번 주에 [로스트]가 극장에 걸리면
[공공의 적]이 백오십만에서 2백만 사이로
조정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공공의 적]의 시네마 서비스와
[로스트 메모리즈]의 CJ엔터테인먼트의 싸움이
볼만 합니다. 극장주들 줄 서기가 매우 어렵겠어요.
또 3월이 되면 시네마 서비스의
[피도 눈물도 없이]와 CJ의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
한판 붙겠죠?
이상 불확실한 점쟁이
다다였습니다.
--------------------- [원본 메세지] ---------------------
목요일 저녁 부터 개봉하더니 첫 주말관객이 서울 14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