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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발전정보 결국 올 것이 오는군요...예상은 했는데, 노원구 정신 차리세요!!
딱선생 추천 0 조회 1,491 14.10.24 11:34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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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10.24 11:44

    첫댓글 굵은체 수정이 안되네요...읽는 분들 눈 아프시게 해서 미안합니다.

  • 14.10.24 11:56

    딱선생님의 결론은 통일이 되기전에 지금 정부에서 내세우고 있는 노원,창동의 발전의 현실화가 끝나야 한다는 뜻인가요?
    아님 또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란 얘긴거죠? 재산 지키기란 참 어려운 일이군요...

  • 14.10.24 12:42

    충분히 개연성 있는 얘기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10.25 00:29

    삼국시대 때 한강유역, 그 이후 한양이 중시되었던 것은 천문지리 내지는 풍수 때문이라고 알고 있었는데요...^^ 물론 노원이나 의정부나 절대 KTX 하나 때문에 중심지가 되고 안되고 결정나지는 않고요. 연관되는 개발계획의 적절성과 투자 규모에 의해 결정되겠지요. 요즘은 한국 뿐만 아니라 각국들이 행정수도와 경제중심지가 서로 달리 이원화 되고 있는 추세인 것이, 다양한 지역개발 수요와 정보통신의 발달 때문일 것입니다.
    제가 본 글을 쓴 목적은 의정부 찬가를 부르기 위함이 아님을 아실텐데요...제 의도는 노원구 관계자들의 각성을 바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북방경제효과로 인해 경기북부와 서울 동북부가

  • 작성자 14.10.25 00:41

    동반성장하더라도 성장의 크기와 정도는 확연히 달라질 것입니다...그 정도에 만족하시지는 않겠지요? 그렇지 않으면 적어도 주연의 위치는 달라질 수도 있겠지요. 서울의 원래 중심지와 현재의 중심지가 달라진 것 처럼 말입니다.
    한미,한중일,한EU FTA가 연달아 체결된 것은 남북통일 이후 한국에 본격적인 해외투자가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해줍니다...문제는 그 첫번째 타겟들이 경기도를 향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아무래도 가장 유망하고 좋은 대상을 선점하려는 것이 구매자들의 심리 아닐까요? 적어도 지금까지는 노원 등 강북3구가 투자의 매력이 없다는 것이겠지요...지금까지는 그렇다쳐도 앞으로도 계속 그렇다면? 반면에

  • 작성자 14.10.25 00:40

    경기북부 지역은 계속해서 신규 개발계획과 아이디어가 봇물 터지듯 나온다면? 적어도 30년까지 갈 필요도 없습니다. 애초에 부동산 투자는 단기차익을 노리는 투기꾼이 아닐 바에는(지금이 그럴 상황도 못되지만) 최소 5년, 적어도 10년 이상의 장기적 관점으로 추진되는 것이 일반이라고 할 때, 지금 이곳에 투자가 진행된다는 것은 그 결실이 결국 10년 정도면 현실화 된다는 것이겠지요. 아마 이정도의 성장 모멘텀에 요즘 세상에는 그 이상 걸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우리 각자의 생각을 만족시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역 일꾼들이 타 지역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만한 장기계획을, 그것도 속히

  • 작성자 14.10.25 00:41

    수립하는 것입니다...

  • @딱선생 정보공유해주심에감사..^^

  • 14.10.25 19:51

    @딱선생 고려 때와 조선 때에 한양이 중시된 것이 풍수 때문이라는 말씀은 어느 정도 일리가 있기는 하지만 삼국시대는 아닙니다. ^^ 그 땐 풍수라는 개념이 들어오지도 않았던 것으로 보이고, 한강 유역을 중시한 건 주로 신라와 백제인데(고구려는 큰 관심은 없었음), 백제는 현재 서울 인근이 초기 수도이기 때문에, 신라는 한강 하류의 서해안 지역이 중국과 통하는 거의 유일한 해상교통로였기 때문입니다.(즉, 신라 입장에서는 현 서울지역보다는 인천~평택 일대가 더 중요했다는 이야기. 실제 그 지역에 신라의 가장 중요한 성 중 하나인 '당항성'이 세워집니다) ^^

  • 14.10.25 20:05

    @딱선생 그리고 행정수도와 경제중심지가 서로 달라지는 것을 최근의 추세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이건 세계적인 유행이라기보다는 개별국의 역사에 따라 '선택'하는 문제일 뿐입니다. 많은 나라에서는 여전히 가장 큰 도시가 수도이자 경제중심지이고, 이것이 달라지는 경우는 대개 어떤 정치적 타협의 산물인 가능성이 있으며 최근의 현상이라기보다는 오래된 과거의 현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순수한 지역균형개발이라기보다는 정치적 타협의 산물에 불과한 경우도 많습니다. 예컨대 미국의 경우, 경제중심지는 뉴욕이지만 수도는 워싱턴입니다. 뉴욕과 수도가 분리된 것은 18세기의 일이고, 이후 지역균형개발을 위한다면 미국 중부로 수도를 옮

  • 14.10.25 20:13

    @딱선생 겨야 하겠으나 워싱턴으로 수도를 옮긴 이후에는 더 이상의 수도이전을 하지 않고 있지요. 미국의 수도이전도 결국 제대로 된 국토균형개발이라기보다는 당시의 부유한 주였던 동부 주들간의 적절한 타협책 정도에 불과했다는 의미가 됩니다. (실제 독립 당시 북부의 연방파와 남부의 공화파가 크게 대립하자, 양측이 타협하여 남부에 가까운 현 워싱턴에 수도를 잡고 다른 부분에서 북부가 이익을 얻는 식으로 동부 주들이 타협한 것에 불과합니다.) 호주에서 대도시인 시드니, 멜버른이 아닌 캔버라가 수도가 된 것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두 대도시의 갈등이 너무 심해서 타협안으로 두 대도시 사이의 제3의 지역을 수도로 삼은 것 뿐입니다.

  • 14.10.25 20:22

    @딱선생 호주 또한 국토의 균형발전을 꾀한다면 호주 대륙의 중앙부에 수도를 건설함이 옳겠으나,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시드니-멜버른간의 타협이 중요했기에 국토의 동남부 귀퉁이의 캔버라가 수도가 된 세입니다.(아참, 호주의 수도이전도 1930년 이전에 완료되었으니, 20세기 극초반의 일입니다)
    제대로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이전을 한 사례는 브라질의 사례가 유명합니다. 20세기 중반 정도의 일이니 나름 최근이라 할 수 있겠지요. 그 덕에 상파울로, 리우 등 해안가 대도시와 분리하여 아마존 유역의 국토 거의 한복판에 새수도 브라질리아를 만들었습니다.

    이 정도 외에 딱히 경제중심지와 수도의 인위적 분리를 추구하는 사례들은

  • 14.10.25 20:30

    @딱선생 별로 없습니다. (통일 후 독일의 수도이전(본 -> 베를린)사례는, 동독배려라는 지역균형발전의 의미도 물론 일부 담고 있긴 하겠으나 기본적으로 분단 이전상태로의 회귀라는 의미가 더 강합니다. 18세기에 통일독일(비스마르크의...) 등장 이후 독일의 수도는 줄곧 베를린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수도이전의 사례들도 대개가 18세기, 20세기초, 20세기 중반 등 꽤 예전의 일들이라 '최근의 추세'라고까지 말하기는 어려우며, 수도이전의 사례들 중에도 국토의 균형개발 같은 걸 도모하는 건 브라질의 사례 정도가 유일하고 그 외에는 대개 타협(속되게 말하면 정치적 협잡)의 결과에 불과한 경우가 태반임을 알 수 있습니다.

  • 14.10.25 20:35

    @딱선생 또한 역사가 오래된 나라일수록 역사적 의미에 따라 그냥 그대로 유지하는 경우가 많고(독일의 경우에는 역사적 의미에 따라 전통적 수도 베를린으로 회귀), 수도이전을 추진하는 건 상대적으로 그 역사가 길지 않는 나라인 경우들이 많습니다.

    사소한 부분에서의 댓글이 길었습니다만, 딱선생님의 결론인 '지역일꾼들이 (지역민들 마음에 들만한 단기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외부 투자자들의 구미에 맞을 장기계획의 세워 실행해야 한다' 는 말씀에는 적극 공감합니다.

  • 작성자 14.10.25 22:19

    @미주가효 미주가효님의 댓글을 통해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감사합니다.^^

  • 14.10.24 15:01

    적어도 2016년쯤이면 창동기지쪽도 움직임이 있을거고, 8단지 주민분들도 이주하시고 노원 주공 아파트들도 최하 평당 1,500만원의 시세는 형성되지 않을까요? 의정부 ktx신설까지 합세한다면 좋은 거지 나쁠게 없을 듯한데요 그게 창동쪽이든 노원쪽이든요. 1호선 라인쪽도 좋고, 7호선라인쪽이면 금상첨화구요. 수서-삼성-청량리-창동- 의정부 보단 수서-삼성-노원-의정부 라인이 노선상 유리할거 같은데요. 직선이구요. 암튼 노원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 14.10.24 17:07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전제하에 말씀 올리면 "요원한 애기네요"
    글 내용대로 되더라도 노원구를 경유할수 밖에 없구요.

  • 14.10.24 17:09

    일리있는 말씀인데, 배후가 바뀐다는 의견은 저도 의구심이 들구요, 단, 노원이 주변의 개발압력으로 떠밀려 개발되기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고 개발되어야 하는데 그게 좀 구청장의 능력이 부족해 아쉽습니다

  • 14.10.25 07:54

    세상이 천지개벽을 하듯 몰라보게 발전되려면 그야말로 대부분의 땅이 논,밭,야산 등으로 존재하던 마을이었을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어중간하게 이미 개발되어져있던 땅은 변화의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려지는것 같더라구요.
    신도시개발지가 그렇고, 지역 재개발 내지는 재건축지역 보다도 빠르게 변화를 합니다.

    통일시대는 수십년전부터 5년 또는 10년 이후에는 통일이 될것이라고 내다보다가 지금까지도 요원한 상황이 되어있구요.
    북한 핵 때문이라도 통일의 꿈은 요원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대치상황은 있으되 전면전은 없는 평화공존시대는 어느정도 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한세기정도는 흘려보내야 윗글대로 가능할 듯

  • 14.10.25 11:06

    딱선생님, 노원희망님, 긍정파님의 심도있는
    토론 댓글에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 14.10.25 12:12

    노원구만 보고 자화자찬할 때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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