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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afe-editor-text">비행기에서 찍은 구름 사진으로 시작</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CE44C5B49F4BA25'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첫날 도착후 저녁은 <수프라>라는 식당에서 해결했어요<br />인스타 블로그 페북에 무조건 올라오는 맛집인데 한국인뿐만 아니라 현지인 손님도 굉장히 많아서 1시간 30분정도 기다렸던듯..</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9AED445B49F4BA26'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구운빵을 버터+치즈+계란을 섞은 퐁듀에 찍어먹는 하차푸리!<br />사진을 먼저 찍게 하고 다 찍으면 직원이 직접 섞어주셨는데 살짝 느끼하면서도 치즈와 계란의 풍미가 잘 느껴져 맛있었던 메뉴예요</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5AB5435B49F4BB1C'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낑칼리?킹깔리?라는 음식인데 하나당 2천원이 넘는가격 이 한판에 만원이 넘지만 맛은 그닥.....실패할 수 없는 새우맛으로 주문했는데 알 수 없는 향신료 향에 반밖에 먹지 못했어여 개인적으로 너무 별로였던 메뉴였움...ㅠㅠ</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EBA485B49F4BB3A'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돼지고기와 양고기 샤슬릭이에요<br />고기는 매우매우매우 부드럽고 소스와 곁들임야채와 함께 먹으면 매우매우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양고기보다는 돼지고기 추천 일행들도 돼지가 더 맛있다고 했어용<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F6C4C5B49F4BC2F'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둘째날 블라디보스톡 기차역 바로옆에 있는 <리퍼블릭>이라는 식당에서 먹은 점심이에요<br />샐러드바처럼 여러 메뉴가 진열돼있고 먹고싶은 음식을 선택해 계산하는 방식인데 가격은 타 맛집에 비해 저렴한 편이에요. 닭고기튀김과 감자퓨레,브로콜리 조합이 괜찮은 편이었으나 크림수프인줄 알고 집었던 것은 오이가 들어간 알수없는 냉국이었고...오이냉국(?)말고는 성공적인 식사였습니다!<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B49445B49F4BE11'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둘째날은 비가 너무 많이 와 계단폭포도 관람했어영 신발 양말 다젖고 관광하기에 너무 좋은 날씨라 금방 숙소에 들어갔답니다!ㅎㅎ</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17F475B49F4BF1B'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숙소로 돌아가기전 비가 잠깐 멎은 순간의 해양공원 관람차 한컷</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C784F5B49F4BF1F'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A98B485B49F4C03B'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숙소에서 한시간정도 쉬다 비가 잦아들어 해양공원에 킹크랩 먹으러 갔어요 크랩 1키로에 타이거새우 2키로 +전자렌지 이용비 다해서 10만원 안나왓어요 크랩은 좀 차가웠지만 그래도 존맛 생각보다 새우가 너무너무 맛있어서 감격스러운 식사였습니당</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F0FD505B49F4C021'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아르바트거리에 <우흐띄블린>이라는 러시아식 팬케이크 블린 맛집이에요 총 3가지 블린을 주문했는데</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A76F495B49F4C017'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이 연유초코바나나블린이 사기예요 사실 메뉴 이름부터 맛없을 수 없는 조합임</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A4E4C5B49F4C126'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음료는 피나콜라다와 아메리카노 추천합니당</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7696455B49F4C132'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숙소 바로앞 정교회사원이에요 이때 오른편에 비둘기떼가 아주아주 많았는데 아예 비둘기 밥주는 분이 계심...ㅠㅠㅠㅠ<br />우리나라 비둘기처럼 바로 옆으로 지나가도 꿈쩍도 안해요 제가 다 피해감ㅋㅋㅋㅋ</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9E0495B49F4C214'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인터넷에선 킹크랩 맛집으로 유명하지만 관자요리가 너무 먹고싶어 찾아간 <주마><br />웍쇼크라는 메뉴고 양파와 마늘쫑을 관자와 함께 볶은 요린데 너무 맛있습니다 하지만 한그릇을 혼자서 다먹기엔 질리는 느낌이었어요 둘셋이 나눠먹기가 딱 적당</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D6CA4F5B49F4C21A'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F3C435B49F4C22E'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742A435B49F4C307'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78D465B49F4C325'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3일차는 날씨가 미칠듯이 좋아서 밤늦게까지 있었어요 노을진 하늘 저엉말 예뻤고 사진에 다 담을 수 없어 너무너무 아쉬웠어요ㅠㅠ 노을을 바라보며 디저트카페 <파이브어클락>에서 테이크아웃한 레드벨벳케이크,호두파이 꿀꿀맛! 치즈케이크는 생각보다 많이 별로였어요 한입먹고 손도 안댐...</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12C4D5B49F4C32C'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분위기 최고</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0896475B49F4C415'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F0E4E5B49F4C405'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멋있는 건물이 많은 거리였슴당</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C82495B49F4C529'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1F74E5B49F4C515'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개선문과 영원의불꽃이에요 1년 365일 꺼지지않는다 하는데 멋있긴 하더라구여 사진 정말 잘나오는 스팟중 한곳이었어요</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F22445B49F4C627'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여행을 마치고 오늘 오후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아</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D434F5B49F4C62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현지에서 구매한 초콜릿, 샴푸린스, 크림류, 초코볼?인데 총합 8만원정도 쓴것같네요 샴푸나 크림류가 엄청 저렴함!!<br />샴푸는 아직 안써봤는데 크림 향이나 제형이 맘에들어서 만족하고있어요;)<br /><br />다다음주엔 세부로 떠나는데 열심히 준비해서 또 재밌는 여행 하고오겠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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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 여행후기
블라디보스톡 3박4일 다녀왔슴다
쵹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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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23
18.07.14 22:04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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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혼자갈만한가요?
넹 생각보다 무섭지 않고 한국인에 대해 호의적인 편이에요 혼자 간다면 게하 묵으실텐데 선택에 신중하셔야해요 제가 갔던데는 물이 자꾸 끊겨서ㅠㅠㅠ씻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저도 다음달에 가는데 기대되네여. 사진 잘 봤습니당
넵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라요^0^
해양공원쪽에있는 사원가셨네요 들어가면 수녀님이 사진찍으라고 환영해주심 다른곳은 분위기가 엄청 엄숙하고 어둡게해놈
오 정말요? 다른곳은 막 기도드리는 분위기라고 하길래 여기도 그런줄알고 지나쳤는데 들어가볼걸 그랬네영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첫째날에는 저녁에 두툼한 가디건 필요할정도로 쌀쌀했고
둘째날 낮에 비가 너무 많이 왔어요 저녁에 그래도 그쳤어요 기온은 가벼운티 한장이 적당했구
셋째날 낮에 심하게 더워서 땀흘리며 다녔네여ㅋㅋㅋㅋ저녁엔 선선해서 좋았어요 저 갔을때만 그런건지 어쨌든 날씨가 너무 오락가락했음ㅠㅠ
ㄷㄱ
ㄷ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