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나설 후보들이 확정됐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서울 동작을 ▲경기 수원을 ▲〃수원병 ▲〃수원정 ▲〃평택을 ▲〃김포 ▲부산 해운대·기장갑 ▲대전 대덕 ▲울산 남구을 ▲충북 충주 ▲충남 서산·태안 ▲광주 광산을 ▲전남 순천·곡성 ▲〃나주·화순 ▲〃담양·함평·영광·장성 15곳에서 치러진다.
선거구 15곳에 55명의 후보자가 등록, 평균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후보자들의 재산내역·병역사항·학력·경력은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식 선거운동은 17일부터 29일 자정까지며, 사전투표는 25~2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는 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의 읍·면·동마다 1곳씩 설치된다. 다만 이번에는 전국 단위 선거가 아니므로 선거가 열리는 지역 내에서만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