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니스를 인수 한 랫클리프의 첫 시즌 그들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28경기 만을 치르며 5위로 마감했고, 다음 시즌 니스는 9위로 추락했으며, 22-23 시즌 다시 9위로 마감했음.
-니스는 4년 동안 240M 유로 이상의 이적료를 지출했지만 112M 유로의 순 지출을 남겼다고 함. 이네오스가 구단에서 돈을 빼갔다고 비난할 수는 없지만, 얼마나 현명하게 돈을 투자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음.
-갈티에와 전 스포츠 디렉터 푸르니에 사이의 지속적인 갈등 관계의 총체적인 붕괴로 인해 랫클리프는 푸르니에 전 디렉터를 해고하고 현재 이네오스 그룹의 스포츠 디렉터인 데이브 브레일스포드 경을 선임했음. 2022년 초 클럽의 프로세스와 운영에 대한 완전한 감사를 실시했음.
-니스의 가장 오래된 서포터즈 단체 회장은 말했음.
"그들은 맨유를 인수하고 싶으니 그들을 내보내라. 그들은 맨유에 과도한 입찰을 하고 있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맨유를 인수하고 싶어 한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
"그들은 사이클링에 대해서 조금 알 수는 있지만, 축구에 대해서는 모른다. 그들은 우리로 하여금 3년 동안 모든 것을 믿게 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우리는 무언가를 희망했었다."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우리는 아무것도 남은 게 없다. 아무것도 주어지는 것을 보지 못했다. 팀은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
-더 복잡한 것은 UEFA 규정에 따르면, 같은 구단주가 관리하는 두 팀은 같은 대회에서 경쟁할 수 없다는 것임. 따라서 니스와 맨유가 둘 다 유로파나 챔스에 속해 있다면 문제가 생길 수 있음.
-물론 이는 이네오스가 아직 맨유 소유권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가정으로 남아 있으나 여러 소식통은 니스를 인수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을 회수할 수 있다면 매각할 준비가 되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하는 등 이네오스가 니스를 매각할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함.
-이네오스는 애슬레틱에 성명을 보내 '우리는 OGC 니스의 구단주로서 클럽을 계속해서 진지하게 발전시킬 책임을 지고 있다'라고 전했음.
-하지만 니스 팬들에게는 여전히 설득력이 없음.
"왜 우리가 항의를 할까? 이네오스는 우리가 훌륭한 팀이 될 것이며 매년 리그 상위 3위 안에 들 것이라고 믿도록 했지만 좋은 선수를 사지 않고 좋은 감독을 선임하지 않는다. 그들은 축구와 축구의 세계를 모른다."
-2018년 당시 영국 최고 갑부였던 랫클리프가 모나코로 이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됐음. 이 결정은 랫클리프가 2016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을 지지했지만 소득세를 내지 않는 모나코로 옮겼기 때문에 일부 비판을 받았음.
-이네오스는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었으나, 2010년 스위스 로잔으로 옮겼고, 4년간 약 450M 유로의 세금을 절감하였음.
-세금리스트에 따르면 랫클리프는 모나코로 떠나기 전 2017~2018년 영국에서 3번째로 높은 개인 납세자였고, 그의 공식적인 거주지 변경은 2020년 영국의 기업 등록지 컴퍼니 하우스에서 보고되었음.
-랫클리프가 반갑지 않은 조사를 받는 동안, 다른 사람들은 기회를 감지했음.
-니스의 장 피에르 리베르 회장은 랫클리프가 모나코 해안에서 20km 떨어진 곳에 정착했다는 소식을 읽고 랫클리프와 접촉을 시도했음.
-리베르는 스위스의 FC 로잔에 연락을 취했지만, 처음에는 아무런 답변도 듣지 못했으나 2019년 1월 클럽의 스포츠 디렉터 줄리앙 푸르니에가 클럽을 떠났을 때, 그들은 밥 랫클리프(형제)로부터 런던에서의 만남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받았음.
-랫클리프 일가는 그들이 들은 계획을 반겼고 가족들은 상의한 후에 계속 밀고 나갔음.
-니스의 전 중국계 미국인 구단주 그룹은 도전을 받았음. 2019년 3월 원 구단주는 프랑스 리그 중계권이 재협상 대상이 되는 2024년까지 구단을 유지하기를 원했고, 니스의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믿었음.
-그러나 6월 말까지 이네오스는 클럽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합의하였고, 랫클리프는 추후 테리사 메이 전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 협상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직면한 도전에 비유했음.
-니스는 2018-19 시즌에 7위를 차지하면서 이네오스는 구단을 상당히 건강한 상태로 인수받았음. 그들은 리베르를 회장으로, 푸르니에를 스포츠 디렉터로, 밥 랫클리프는 이네오스의 풋볼 디렉터로 빠르게 배치시켰음.
-새 구단주들은 이 프로젝트가 또 다른 PSG는 아닐 것이라며 '합리적이지만 계산된 투자'를 주장했음. 그들은 23세 이하 선수 영입을 목표로 남들이 개발한 선수에게 비싼 이적료를 지불하는 것보다 자신들의 선수를 개발하는 것이 더 만족스러울 것이라고 주장하며 좋은 전략을 펼쳤음. 예외는 있겠지만 그것이 일반적인 원칙이었음.
-랫클리프 형제는 (Jim, Bob) 파트너들과 함께 OGC 니스라는 제목의 왓츠 앱 그룹을 설립했고, 밥은 클럽과 관련된 주요 사항들을 이네오스 파트너들에게 계속 전달했음. 짐 경은 일주일에 한 번씩 두 형제가 만나 맥주를 마시며 축구팀을 지켜봤고 호되게 꾸짖곤 했다고 설명했음. "밥은 우리가 이기고 있을 땐 말이 많아지고 지고 있으면 말 수가 없어진다."
-니스는 첫 번째 이적시장을 열자마자 어린 재능들에게 큰돈을 썼음. 아약스의 카스퍼 돌베르에게 20.5m 유로, 알렉시스 클로드-모리스에게 13M 유로, 히샴 부다위에 4M 유로를 지불했는데, 선수들은 모두 젊은 선수 영입 목표에 부합했음.
-이네오스는 아스널의 레전드 패트릭 비에이라를 감독으로 물려받았고, 짐 랫클리프는 인터뷰에서 아스널과 경쟁할 때 로이 킨을 맞수였기에 맨유 팬으로서 비에이라를 싫어했던 것에 대해 농담을 던졌지만, 젊은 선수들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비에이라의 능력에 대해서도 언급했음.
-니스가 유로파 리그를 확보하는 등 프랑스에서의 첫 시즌은 좋았음. 랫클리프가 니스의 홈구장에 처음 나타났을 때(특이하게도, 실제로 경기에 참석하는 데 거의 두 달이 걸렸고, 이 경기는 PSG전이었음. 팬들은 환호하며 그의 이름을 불렀음.
-그러나 그다음 시즌인 12월, 비에이라는 팀이 11위로 부진하면서 경질되었음. 리그 앙을 우승시킨 후 릴에서 데려온 갈티에가 2021-22 시즌에 합류했으나, 그 역시 고전을 면치 못했고, 유로파리그 진출권만 확보하고, 컵 결승전에 낭트에게 패배하였음.
-니스는 1959년 이래로 프랑스 축구의 정상에 오른 적이 없었고 클럽은 1부 리그 타이틀을 획득한 적이 없었으나 특히 지난 18개월 동안의 사건들은 팬들 중 일부를 거의 한계점에 이르게 했음.
-갈티에 감독의 지휘 하에, 니스는 2022년 2월까지 리그 1에서 2위를 차지하였고, 이네오스 체제하에 처음으로 챔스 진출권을 획득하나 싶었지만 그들은 마지막 리그 16 경기 중 7경기에만 승리하고 5위를 차지했음.
-푸르니에와 갈티에의 관계는 막후에서 완전히 깨졌다고 함. 랫클리프는 타격을 입은 팀에 대한 보도에 우려를 표했고, 2022년 봄 그는 데이브 브레일스포드 경에게 클럽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음.
-니스에서 브레일스포드는 증거 기반의 데이터 주도 접근법이 빠진 클럽을 보게 됐음. 간단한 예로 선수들의 신체적 능력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방법으로 GPS 데이터를 도입할 필요가 있었다는 것임.
-또한 아카데미, 1군, 스카우트, 메디컬 부서 간의 일관된 프로세스 없이 부서가 서로 고도로 격리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클럽을 발견하고 더 큰 조정을 필요로 했음.
-그러나 문제의 진정한 깊이는 몇 달 후에야 나타났는데, 갈티에와 푸르니에 사이의 문제는 니스에서 공공연한 비밀이었고, 선수들과 그들의 보드진 임원들 사이에 알려져 있었음. 그 둘 모두 2022년 여름 니스를 떠났고, 갈티에는 PSG로 이적함.
-그러나 9월 푸르니에는 불화를 다시 일으켰음. 그는 "솔직히, 크리스토프와 내가 싸운 진짜 이유를 설명하면 그는 더 이상 프랑스와 유럽의 라커룸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음.
-같은 달, 영입을 둘러싼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을 언급하는 보도가 나오면서 갈티에는 종교적 신념과 달리 라마단 기간 동안 팀의 무슬림 선수들에게 금식을 하지 말라고 설득하려는 시도를 했다고 주장했음. 갈티에는 이를 부인하며 축구계에서 수년간 다양한 환경에서 활동했다고 전함.
-전 니스 미드필더였고 무슬림인 마리오 레미나는 올해 1월 유튜브 채널 인터뷰에서 불난 집에 기름을 부었음.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안다. 내부적으로 모두 알고 있다. 6개월 동안 클럽에서 일어난 일은 전혀 이해가 되지 않고 나는 아직도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힘들었고 어려웠다."
-이어 지난 4월 갈티에는 OGC 재임 중 선수들에게 라마단 기간 동안 금식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왔음. 그의 선수단 중 일부는 그의 지시를 따랐으나, 히샴 부다위와 장클레르 토디보는 그 지시를 거절했음.
-핵심 분야의 공백으로 2016~2018년까지 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뤼시앵 파브르 감독이 사령탑으로 복귀하면서 22-23 시즌 감독 선임이 6월 말에야 이뤄졌음.
-랫클리프는 클럽의 팬들에게 공개 서신을 보냄.
"우리가 더 발전하기를 원한다면 개선해야 할 분야를 성장 기회를 위해 모두 강조했다. 지금은 대담해져야 할 때이다. 야망을 가질 때이다. 어려운 일을 할 시간이다. 이 위대한 클럽에게 최고의 날들이 앞으로 오도록 확실히 할 때이다."
-슬프게도, 그것은 단기적으로 볼 때 과도한 약속과 불충분한 설득의 또 다른 예가 될 것임.
-니스는 이적 시장에서 시간을 허비했고, 영입을 담당했던 푸르니에는 이제 떠났음. 이전에 다른 스포츠에서 영입한 적이 있지만 축구 이적 시장에 대한 경험이 없었던 브레일포드는 그 공백을 메우고 있음.
-이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그는 전 크리스털 팰리스 스포츠 디렉터인 이안 무디를 컨설턴트로 고용하여 딜을 성사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음.
-표면적으로, 2023년 여름 니스의 이적시장은 23세 이하의 선수들을 우선시하겠다는 클럽의 초기 공약에 반하는 것으로 보임.
-무디와 브레일스포드는 29세의 전 첼시 미드필더 로스 바클리와 32세의 전 아스널 선수 애런 램지 등 프리미어 리그에서 친숙한 선수들을 데려왔고, 니콜라스 페페를 아스널에서 임대로 영입했으며 36세의 캐스퍼 슈마이켈을 사들였음.
-그들은 또한 29세의 조 브라이언을 풀럼에서 임대로 데려왔는데, 아마도 가장 성공적이지 못한 것은 브렌트포드에서 온 마스 베흐 쇠렌센의 임대 계약이었는데, 그는 단 1분의 경쟁력 있는 축구 경기도 뛰지 못하고 임대가 종료되었음.
-구단과 가까운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 그들은 브레일스포드가 단순히 프리미어 리그에서 친숙한 선수들을 데려왔다고 주장하며 그의 접근 방식을 무시했음. 소피안 디오프와 가에탕 라보르드와 같은 몇몇 계약들은 잘 이루어졌음.
-니스는 카바니, 얀 좀머, 마르쿠스 튀랑, 밤바 디엥 등 다른 선수들도 놓쳤으며, 시즌의 시작은 엉망진창이었고 니스는 첫 9경기 중 2경기만을 승리로 이끌었고, 단 6골만 득점했음.
-이네오스 그룹은 그들의 많은 사업체에 걸쳐 연방 구조를 갖추고 있음. 니스의 경우 최고 경영자와 스포츠 디렉터가 회의에 참석할 것임. 이 접근법은 집행위원회 시스템을 통해 명확한 책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더 많은 권한을 위임할 것이라고 믿고 있음.
-디디에 디가르가 임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클럽의 경기력도 회복되었음. 그는 자신의 첫 리그 8경기 중 6경기에 승리하고 2경기 비겼으며 21경기 중 4패를 기록했지만 너무 많은 무승부로 팀은 9위를 차지함.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서도 FC 바젤을 상대로 8강전에서 탈락하며 타격이 있었음.
-이번년도 6월 중순, 누가 다음 시즌에 니스의 감독이 될 것인지는 불분명하지만, 디가르는 1군 감독직을 유지하지 않을 것임. 새 감독은 아직 지명되지 않았음,
-니스의 소식통들은 지난 시즌의 고통을 복기하며 6월에 감독을 잃고 프로세스 측면에서 중요한 제도적 변화를 겪었기 때문에 시즌이 계속 복잡한 것이라고 주장했음.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그들은 말함.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인수 시도는 니스 팬들의 인식에 도움이 되지 않았음.
"더 이상의 믿음은 없다. 그들은 그저 축구팀을 운영하기에 유능하지 않다."
-구단 운영을 겨냥한 비판이 지지층에만 국한된 것은 아님. 지난 5월 니스의 주장인 단테는 현재의 방향성을 두고 한탄했음.
"어느 시점에서 분명히 해야 할 말이다. 프로젝트를 유지하려면 이적 목표에 대해 말을 적게 하고 경쟁자들에게 영향을 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침묵 속에서 작업할 수 있어야 한다. 기대감이 너무 크면 그다음엔 사람들이 실망하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것은 다음 시즌을 잘 시작하기 위해 가능한 한 빨리 영입을 준비하는 것이다. 지난여름 이적시장 막판에 몇 명의 선수가 들어왔는지 기억하나? 6명이다. 6명이 영입됐다. 이런 상황에서는 팀이 잘되기란 어렵다."
니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들이 완벽한 교훈을 얻기를 바란다.
추가 도움 : 로리 휘트웰 / 댄 쉘던
https://theathletic.com/4605563/2023/06/16/manchester-united-ratcliffe-nice-football/
첫댓글 돈써줄 구단주냐 구단운영으로 득볼 구단주냐 참 단순한 싸움같은데 본토 서포터들은 생각만큼 적극적이진 안나봐요
그냥 구단인수 후 니스성적만 봐도 답나오죠..
psg 와 니스 두구단 운영상황만 봐도 어디가 더 스마트한지 느껴지긴하죠
능력도 없군요. 욕심 하나로 맨유를 가지려 하다니....글레이저보다 더한 놈일 수 있겠습니다
니스나 잘 운영하고선 욕심을 내던가 지금 있는것도 못하면서 뭘 하겠다고 어휴
이분은 안되겠네요..
무엇보다 애슬래틱이 랫클리프경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를 쓴것이 상황 자체가 카타르쪽으로 인수가 매우 유리하게 흘러간다는걸 더욱 확신하게 해주네요
아담 크래프턴이 랫클리프를 깐다고?ㅋㅋ
태세전환 하는게 ㅋㅋ 재밌네요 다 오긴 왔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