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싸움닭 이스라엘도 혀를 내두르는 하마스
기자 12명 사망
한국 기자는 없음.
趙甲濟
*이스라엘 전쟁을 취재하던 기자들 가운데 로이터 통신 기자 등 12명이 사망했다. 한국 기자들은 한국전쟁 이후 전쟁 취재중 사망한 사람이 한 명도 없다. 총탄을 피하는 비상한 재주가 있든지 위험지역을 피하는 요령이 있든지일 것이다. *네타냐후를 반대하던 시위에 참여하여 정권 측으로부터는 '반역자'란 욕을 먹고 "앞으론 동원령이 내려도 나가지 않을 것이다"고 하던 예비군들이 하마스 공격 이후엔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네타냐후의 사법 장악 시도에 대해서는 불만이 많지만 국가가 위험할 때는 뭉쳐야 한다는 생각이다. 한 예비군은 "이런 때는 정치는 사소한 것이다"고 했다. 정치권도 反네타냐후 세력까지 戰時내각에 참여하는 등 단합하고 있다. 한국은 敵前분열인데 이스라엘은 敵前단결이다. *이스라엘 군인들은 말을 잘한다. 정직하게, 간결하게, 당당하게 말한다. 기자들이 물고 늘어져도 하고싶은 말만 하고 둘러대지 않으며 반박을 서슴지 않는다. 기자들이 무안을 당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대부분의 언론이 가자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민간인 사망이나 물자부족의 책임을 이스라엘에 돌리는 식의 보도를 한다. 원인 제공자인 하마스의 책임을 추궁하진 않는다. 이스라엘은 언론의 자유를 허용하는데 하마스는 하지 않는다. 언론자유를 악용하여 언론억압세력을 비호하는 격이다. *CNN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미국인들은 압도적으로 이스라엘 지지로 기울었다. 약70%가 이스라엘의 군사적 대응은 정당하다고 말하고, 96%는 테러당한 이스라엘을 동정한다는 견해이다.
공화당원들이 민주당보다 더 이스라엘 지지성향이 강하다. 이스라엘이 다른 나라 눈치를 본다면 미국 여론뿐인데 이렇게 든든한 지원세력을 갖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이스라엘 에너지 장관 "가자에 인도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붙잡아간 이스라엘 인질을 다 집으로 돌려보내기 전까지는 전기 스위치는 켜지지 않을 것이고, 물은 공급되지 않을 것이며, 연료트럭은 들어가지 않을 것이다.
이게 인도적 조치에 대한 인도적 조치의 원칙이다. 아무로 우리에게 설교할 생각을 말라." "우리는 그들을 분리할 필요가 있다. 살고 싶으면 제발 남쪽으로 가라" *IDF: "이스라엘군은 곧 가자 시에서 대규모 작전을 펼 것이다. 하마스 테러분자들은 민간인들의 집 밑에 땅굴을 파고 밀집지역에 숨어 있다. 가자 시민들이여,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남쪽으로 철수하라. 시민들을 인간방패로 삼는 하마스 테러분자들과 멀어져라." *질라드 에르단 유엔 주재 이스라엘 대사 "(북부지역 민간인을 철수시키라는 이스라엘 요구에 토를 다는 데 대하여) 부끄럼을 알라. 유엔은 그동안 하마스가 무장을 하고 민간시설과 민간인들을 방패로 삼는 데 대해선 눈을 감아왔다. 이제는 인질석방에 노력하고 하마스를 규탄하고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존중하라." *요아브 갈란트 "하마스는 문명화된 사람들 사이에선 살 수 없다. 이스라엘은 그들을 가자와 지구에서 날려버릴 것이다." *戰時내각출범 기자회견에서 벤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렇게 말했다. "모든 하마스 조직원은 죽은 목숨이다. 그들은 소년 소녀들 머리를 쏘고, 태워 죽이고, 여성들을 강간 살해하고, 군인들을 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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