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가뭄으로 인해 피해가 많다는것을 올렸는데 방송에서도 많은 보도를 하더군요
이제 농촌도 수리 시설이 잘되어 있는곳 많기는 하지만 아직도 농어촌에서는
물로인한 피해를 보는 농가가 많습니다.
가뭄이 심합니다에 위로를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도시에서 지장생활을 하며 봉급받아 생활하는거나, 장영업을 하면서 생활하는거나, 농사를 지으며 사는거나 사람사는것은 다 같은것 같습니다. 오늘은 아침 일찍 면사무소에 가서 '하천을 깊게 파달라고' 하였더니 안된다고 하네요, 하천둑에는 모터양수기가 수십대가 있는데 물이 없어 일분는 양수를 못하고 있습니다. 사유는 '하천을 굴착하면 물이 고여 어린이 위험하다'고 합니다
'뭣무서워 장못담그는 격'하고 다르지 않네요. 일부 언론을 보면 귀농하여 성공한 사례가 있는데 전국적으로 몇농가나 되는지 귀농인지, 노후를 즐기는것인지 궁금할때가 많지요, 농업이 좋고 돈이되면 왜 농촌을 떠나겠습니까. 생각해볼 문제 입니다.
농촌에 젊은사람이 없다는데 무슨 어린이가 있어 웅덩이에 빠질 위험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장비업자에게 하천을 파달라고하니 면사무소에서 허락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모든 동물은 어렸을때 면역력이 약해 환경으로부터 피해를 보기 쉽습니다. 어린 농작물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자라고있는 많은 농작물은 많은 물을 필요로 하는 시기 입니다. 작물이 말라죽는데 보고만 있을 농민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이픕니다. 농사는 일년농사 입니다. 한번 실패하면 이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뜻입니다. 물론 다른 작물을 심어도 돼지만 과잉생산으로 수급조절이 어려워 그 피해는 농가에게 돌아오기 때문에 계획한데로 작물을 가꾸어야 하지요
우리농산물 많이 이용해 주세요
힘없는 농부들에게 힘을 실어 주세요
첫댓글 정말 큰일이군요..허허..
내 큰일 맞습니다. 힘을 주셔셔 감사 합니다
FTA로 많이 힘든 농촌...
네 농촌은 해를 거듭할수록 힘듭니다. 농업은 사람이 사는데 가장 기본이되는 식량을 보급하는 업으로서 국가는 반드시 농업을 장려해야 합니다. 사람이 배가불러도 못된짓을 하는데 배가 고푸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국가에서 조금만 신경써 준다면 농업은 활성화 될수있고 좋은 제품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할수있고, 어느나라 제품과도 경쟁할수있습니다 . FTA이겨낼수 있습니다. 수입개방이되었어도 오히려 가격이 오른 종목이 더 많다는데, 우리 한국인의 기질상 이겨낼수 있습니다. 앞으로 농촌사랑 많이 해 주십시요 감사 합니다
4대강사업은 이럴때를 대비해서 했잖아, 정부는 빨리 논에 물댈생각을 해
이보시오....4대강 사업은 홍수를 대비한 것이요...........아참....이명갓(GOD) 이라면 할수도 있겠다...
4대강 사업은 비가 많이 내렸을때를 대비한것인것 같습니다. 가뭄하고는 먼나라 이야기입니다. 수많은 서울 사람이 뭐라해도 들어주지 않는데 시골 촌노들이 말한들 먹히겠습니까. 면사무소에서 하천 굴착도 못한다 하는데, 정부에 뭘 바라겠습니까
아무튼 읽어주시고 힘실어주어 감사 합니다
우리 농산물만 먹고 우리가 만든 것만 먹고 싶어하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열약한 현실이 맘이 아프네요
그러면서 자꾸 손쉽게 중국에서 들어오는 위생이 검증되지 않는것들은 판을 치고..
농어촌이 살기좋은 나라가 빨리 되었으면 좋겠어요~~
도시소비자들이 몸에해로운 농작물에 노출되어잇는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수입산은 더 그렇습니다. 검역절차를 거쳐도 수입되는 모든 농산물을 검역을 할수는 없는 일입니다. 저는 농촌에서 농사를 짓는데 농산물에 농약을 합니다. 그농산물을 제가 먹지요. 또한 수매하거니 상인에게 팔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고독성 농약은 많이 없습니다. 보통 화학합성농약을 치더라도 2-3일지나면 잔류농약이 인체에 해로울 정도는 안되죠, 그래서 저도 자신있게 먹습니다.
가끔 수입산이 문제가 되는데 밝혀지지 않은것을 얼메나 있는지 모르겟습니다. 그렇다고 국산이 모두 수입보다 좋다는건 무리이겠지요. 우리농업은 열악한 현실 맞습니다.
한중FTA는 반드시 막아야 할 겁니다....값싼 중국산 농산물이 들어온다면......식량 자급률은 더욱 떨어질겁니다...... 지금도 외국에서 많이 들여오는데..
맞습니다. 현재도 식량자급율이 20프로데에 있습니다. 그럼 나머지는 하늘에서 내려오는것은 아니고 수입하겠지요. 자급율이 20프로데 임으로 아예 수입해서 먹자는사람도 있는데, 뭘모르는 사람들입니다. 농업이란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으로서 국가의 기본 사업입니다. 녹색기술님의 말씀데로 저렴한 수입품이 더 많이 들어 온다면 국민의 건강과 식량 자급율은 더욱 떨어져 국가의 기본이 흔들릴수있습니다. 농업인에게 힘을 주십시요 감사 합니다
알흠다운 댓글들이군요. 다른 곳과는 달리 4대강사업을 찬양조? 느낌이 드니 비방보다는 잘되기를 바라는........4대강공사는 너무너무 싫지만 기왕에 돈을 25조인지 뭐 여하튼 엄청난 돈을 처발랐으니 제발제발 그 돈이 헛되지않기를 바라나이다. 이유가 있는 공사였길바라고 재벌들도 많이 처먹었다고 토지공사인지 어딘지 과징금내고 그러던데 헤처먹은것보다 과징금이 더 작으니 그건 문제다. 엄청난 토목공사를 하면 나라가 망할수도 있는데 제발 그런 여파는 안왔으면 좋겠고 국민들 허리가 휘청거리니 제발 명박느님께서는 굽어 살펴주시고 4대강공사 제발 유익하게 끝내주셨으면 좋겠네요. 4대강 헤처먹은놈들은 한놈도 안빼고 좆을 절단
근면한한태산북두님 또뵙네요, 4대강 사업이 어떤사업인지 우리 농민들은 별관심이 없습니다. 그저 홍수대비용이라는것 밖에, 우리 촌노들은 꿈이 농사잘 짓는것입니다. 홍수때는 물이 잘흘러 농작물이 물에 잠기지 않거나 유실되지 않기, 가뭄때는 물이 잘 배달되어 농작물이 잘자라는것 등입니다. 국민을 대표하여 일하는 대통령이 국민들 절먹고 잘살라고 4대강 사업을 한것이지 망하자고 한것은 아닐겁니다. 만일 의견수렴을 안했거나, 아닌것을 만드거나, 누구돈벌어 주려고 했다면 하늘이 가만있지 않을 겁니다. 국가를 이끄는 지도자가 그럴리 없을 겁니다. 우리 촌노들은 모르는게 많아요 그져 마을 이장님이 제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