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등>
<은교> <이끼> <해피 엔드> 로 유명한
정지우 감독입니다
박해준 이항나 최무성 유재명
연기파 배우들로 짜인 출연진 탄탄하고요
주인공 아역배우의 연기는 정말 압권입니다
매일 긴시간 수영을 즐기는 저는
어느날 신사동 극장에서
유달리 이 영화에 몰입해
감상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렇지만 단순히 수영을 테마로 하는
평범한 영화가 절대 아니라서
더 매력적이었던
인생을 살아가는 올바른 길이 무엇인지
나의 진정한 행복은 어디서부터
나를 찾아올 것인지
무엇을 위해 내 열정을 바쳐야 하는지
나도 모르게 수없이 짓고 있는
죄 아닌 죄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만들고
그리고 삶의 반전은 언제 어떻게 오는지
절절하게 밝혀준
가슴을 울렸던 걸작입니다
자녀들과 손자들과 한자리에서
온가족이 함께 보시기를 권합니다
시대와 사회에 바람직하게
부응하는 방법은 무엇일지 함께 연구도 하고
우리를 길러주신 부모님의 사랑과 방법 ..
우리들이 자식을 길러낸 방식 등등
토론거리가 무궁무진해요!
감상문은 따로 올리겠습니다
1등만 기억하는 잔인한 세상,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4등이 뭐, 나쁜 건가요?”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대회만 나갔다 하면 4등을 벗어나지 못하는
수영 선수 '준호'
하지만 1등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엄마’의 닦달에 새로운 수영 코치 ‘광수’를 만난다.
심드렁한 표정으로 '
대회 1등은 물론, 대학까지 골라 가게 해주겠다'고
호언장담한 광수는
‘엄마’에게 연습 기간 동안
수영장 출입금지 명령까지 내린다.
대회를 코앞에 두고도 연습은 커녕
항상 PC방 마우스나 소주잔을 손에 쥔
못 미더운 모습의 광수.
이래봬도 16년 전 아시아 신기록까지 달성한
국가대표 출신이다.
의심 반, 기대 반의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수영 대회에 출전한 ‘준호’의 기록은
'거의' 1등!
1등과 0.02초 차이로 생에 첫 은메달을 목에 건다.
오랜만에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는 ‘준호’네 집.
그런데 그때, 신이 난 동생 ‘기호’가
해맑게 질문을 던지는데...!
“정말 맞고 하니까 잘 한 거야?
예전에는 안 맞아서 맨날 4등 했던 거야, 형?”
동생의 말에 시퍼렇게 질린 얼굴처럼
멍투성이인 열두 살 ‘준호’의 몸.
‘준호’는 좋아하는 수영을 계속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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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영화를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당장 보고싶은데
시간을 내 보겠어요..
핫한 영화를 봐도
제 취향이 아니면 시간
아깝다는 생각이 든적도
있었는데 영화 언니께서
추천 해주시는 영화는
믿고 볼 수 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