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 [Blind] 의료체계 붕괴 막으려면 의대 증원만에 답인것 같음

[우리만의자유로운키치]

출처 : 여성시대 우리만의자유로운키치

~~~이하 댓글반응 일부 가져왔어~~|
(댓 800개 넘게 달렸고 의사 의견도 많고 다양한 직군들 생각도 많으니 링크 들어가서 봐보는거 추천)

출처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 보셨어요? "의료체계 붕괴 막으려면 의대 증원만이 답인것 같음 (블라블라)"
https://kr.teamblind.com/s/k5CRhXQD

[너릏보고시퍼]

조선 최고의 직업 의사인 거 모르는 국민 있나? 달마다 대기업 연봉을 버는 비상식적인 구조인 거 누가 모름ㅋㅋㅋㅋㅋㅋ 수가, 값싸게 부려먹는다는 얘기 정말 어이가 없음ㅋㅋㅋ 그냥 기득권 놓기 싫은거지.. 의료 민영화 바라고 시위나가는 놈들 말을 믿을 수가 있나

[요하인느]

근데 의대시설은 확충하고 대학병원 자리는 만들고 증원하려는 건가

[학교개같이가기싫음]

늘려라 좀

[훌랄라둘랄라]

아니 누가보면 의사들 다 정시로 대학간줄 알겠네 야 너네 다 수시잖아ㅋㅋㅋㅋㅋㅋ 한두개 더틀린애들만 더붙여도 조온나 많음

[밝은데슬퍼보이네]

요새하고싶다는사람도 많던데 증원해라~~~~

[베ㅇl비몬스터]

늘려좀

[으음 ㅈ같은 세상]

이야 역시 변호사 글 잘 쓴다

[흑당버블버블티42]

이게 맞지~ 똑똑한 의사들이 왜 정원통제에 목숨거는데..

[생리시러]

역시 변호사다
솔직히 공공의대 말 나올때마다 악을쓰고 반대하는 이유 카르텔 유지맞잖아
뭘 의료의 질이 떨어지고 ㅋㅋㅋㅋㅋㅋ
지금도 돌팔이랑 환자 돈으로 보는 의사 나으리들 얼마나 많은데
차라리 사람 늘려서 친절한 개원의들 보고 싶다
숫자 늘어서 경쟁해야되면 친절해지겠지 ^^

[쥐롱쥐롱]

의사공화국ㅋㅋ..
코로나 펜데믹때 환자 다 내버리고 파업해도 우쭈쭈...ㅈㄴ 환멸

[소끔빵]

ㅇㄱㄹㅇ임 의대증원이답이다

[팬도 안티도 아닌 팬디]

오 설득력 있어 역시 변호사라 글 잘 쓰긴 잘쓰네 아니면 pa들이 의사 업무 다 한다며 pa 의사시켜 주든가 그러면 의대증원하고서 안기다려도 되잖아

[남개비남]

의사들 빡대가리임 진짜

[아무말도하지마세요]

그래 의사 증원해. 주 몇시간 근무한다고 그랬더라? 암튼 일주일에 근무시간도 엄청나다며. 증원하고 기존 의사들도 워라밸찾아라

[넹넹넬네엔네ㅔ]

의대 절대 안늘린다니까..

[넹넹넬네엔네ㅔ]

맨날 수가 이지랄 ㅋㅋ 수능 2-5개 틀린다고 뭐 바뀜..? 더뽑아;;

[반짝반짝하자]

증원이 답 아님..;;

[로제떡볶이만먹어요]

안늘리는 이유가 너무 뻔함ㅋㅋㅋㅋ늘려라 좀 잘 시간도 없다며

[알려줘요생생정보]

맞아솔직히 의사증원필요함..증원안한다는건 솔직히 의료민영화할생각있어서 그런것같아
솔직히 소아과 망하면 이제 애 진짜 낳으려고하겠어?
인구없다며 출산하라며 근데 뭘믿고해

[참지않는와와헴]

아니 위사들은 증원에 왜이렇게 발작하는거야 진짜로?
물론 증원이 100점짜리 답안은 아니겠지.
하지만 증원을 하게 되면 지금보다 환경이 나아질거란건 지나가던 개도 알겠다

[달이떴다고전화하다니요차단합니다]

뭐라도 해보지 않고 수가 현실화만 외치는 게 맞냐고
수가현실화는 결국 국민들한테 더 많은 짐을 떠넘기겠다는건데, 다른 방법을 찾아보고 그래도 안되면 최후의 수단으로 해야하는거지
뭐 아무것도 안하고 수가현실화만이 답이다?
너무 의사들한테만 유리한 내용 아님?

[스눕덕]

와 여태 그래도 수가부터 늘린 다음 이라고 생각해왔었는데 이 글 보고나니 정신 확 드네 ㅋㅋㅋ 보통 자기가 가장 예민한 이야기에 저렇게 화들짝하는 법인데 증원이 그들에겐 그렇구나...정말 싫구나...ㅇㅋ...나도 증원하라로 생각변경됨...ㅋㅋ

[닉네움수죵]

하여간 기득권들 ㅉㅉ

[둥글둥글해지자]

왜 의사들 업무많다며~ 그럼 의대정원증원해야지~ 그리고 특정과쏠림 방지하고 좋은거 아니냐고~ 일은 많이 하기싫은데 돈은 많이 받아쳐먹고싶냐

[베끼럽]

간호대는1년에 몇천명씩 겁나 늘리는데...

[고양이코골이]

증원만이 답이 아니라는 입장도 알겠는데 지금 여기서 딱 1.5~2배 증원하면 좋겠음 의사갑질 진짜 극혐 약물 알러지 있다는데도 무시하고 비웃으면서 약 처방해줘 경쟁에서 살아남아야해도 이렇게 할까 싶음ㅋㅋ

[무사와요 ㄷ ㄷ]

걍 기득권들이 어디에 거품무는지 보면 각 나오잖아 ㄹㅇ증원이 답임

[cienbli]

어휴
지금 문제가 되는 건 3차병원 바이탈 관련 인력, 병상이 없다는 건데 그건 애초에 적자나는 구조 때문에 일자리자체가 안만들어져서
의사수 늘려봤자 미용 가거나 그냥 동네의원만 많아지는 꼴이고
국민들 원하는 건 해결 안됨.

그럼 그렇게 의사만 늘려보자..
의료는 정보비대칭 산업이라 추가 수요가 창출이 가능함..
변호사는 의뢰자들이 개인돈 쓰지만 의사돈은 건보료 먹고 사는데 그럼 국민들이 내는 건보료가 올라가지… 그건 괜찮아?

저렇게 의사 직종 망치면 유입되는 의사 질은 떨어지겠지. 그리고 바라는 바이탈 관련 문제는 여전히 제자리..
진짜 한심하고 답답하다.

[하앍하앍하앍]

동네의원 많아져서 경쟁에 밀려 시골까지 내려오면 땡큐지 앞으로 노령인구 폭팔해서 지역사회에 의사들 많이 필요한데

[cienbli]

그니까 동네의원 많아져도 3차 병원 응급실은 여전히 뺑뺑이라니까..
갑자기 지역의료 얘기는 왜 나와 ㅋㅋ

그리고 웬만한 시골에 작은 의원들은 다 있음. 시골 사람들이 불편해 하는 건 중상을 입거나 큰 문제가 생겼을 때 큰 병원에서 치료받기가 어려운 거잖아.

의사들이 다 망해서 시골 내려온다 해도 그거 해결 안돼. 의사만 데려다 놓는다고 중병이 고쳐지지 않음. 보조 의료인력, 시설이 다같이 딸려와야 하는데 의사수랑 상관없음. 시골에 큰 병원이 없는데 무슨 의사가 가서 고쳐요?

근데 현실적으로 수요도 많지 않은 곳에 큰 병원이 어떻게 생기겠어? 그 문제는 결국 신속한 이송시스템이 해결방안이라 봄. 이국종 교수님도 헬기 얘기 그냥 한 거 아님.

[하앍하앍하앍]

시골에는 예전부터 작은 의원부터 큰병원까지 다 부족했고 앞으로는 노령화때문에 둘다 더 부족해질거야 의료인이라면 이거에 흐린 눈 하면 안되지

그러면 분업화된 응급치료 신속한 이송시스템 이런게 필요한데 실제로 시행되고 있는 예로는 3차의 응급분점을 시골 여러곳에 설치하고 시골의원 의사들이 몇주에 한번씩 돌아가면서 근무를 하고 있어 이게 가능할려면 시골 의사들이 많아져야 하니까 의사수 늘리는게 절대적으로 중요해지지 거기 응급에서 할 수 없는 심각한 일이면 큰 도시병원 으로 헬기 타고 가는거고

사람이 만드는 제도고 법이라 완벽할 수도 없고 한 이익집단만 대표해서 이것만 고치고 저것은 안 고치고 할 수 없어 특히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은 지속 가능성이 떨어져서 하나만 고칠 수 없다고 봐 여러가지를 고쳐야 하고 그중 하나가 의사 수라고 생각함

그리고 의견이 있으면 각자 그것만 피력하면 되지 반대되는 의견을 한심하고 답답하다라고 무시하는 표현을 하는건 무엇..?

[cienbli]

아니 지금 말한 의료체계 붕괴 논점 자체가 지역의료가 아닌데 무슨 흐린눈 타령이야?

지역의료에 꽂힌 것 같은데 이송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건 나도 동의하는 바고 이미 전 댓글에 언급했어.
왜 자꾸 의사수에 집착하는지 모르겠는데 출생률은 줄어들고 있고 지금도 매해 의사들은 많이 배출되고 있어.
의사수 늘려도 시골 안갈텐데 왜 그게 중요한지도 모르겠어. 이미 남아도는 의사들도 도시에서 미용하고 통증하고 있는데 더 늘려봤자 필요한 자리에는 안가고 미용 통증 경쟁만 빡세지는 거야.
도시랑 시골 인프라 격차를 생각하면 보통 시골 안가려고 하지. 의사 아니라도 마찬가지잖아?
실질적으로 시골에서 근무했을 때 그 격차를 메워줄 유의미한 인센티브가 있어야 하는데 그 정도는 아니니까 안가는 거임.
기사에 나오는 연봉 엄청 주는데도 시골 안간다 이런 헛소리들 실제로 파보면 다 블랙 일자리들임.
실제로 그런 데 갔는데 계약서도 안써주고 돈도 제대로 못받고 나온 사례도 봤음.
아무리 시골이어도 일자리 질이 어느 정도 보장되면 다 가서 자리 채움.

[cienbli]

본문에서 말한 논점은 바이탈과 기피현상이야.
이것도 마찬가지임. 의사 수 늘린다고 바이탈을 가?
재수해서 비바이탈과 하거나 일반의로 나와서 미용 통증 시장 뛰어들겠지. 지금도 추세가 그렇게 가고 있음.
답답한 건 바이탈 기피 현상의 문제는 일자리 자체가 없다는 점과도 맞물려 있다는 거야.
저수가 체계에서 대학병원에서 적자만 만드는 일자리를 굳이 많이 만들 필요가 없으니까 최소한의 인력으로만 돌아가고,
그럼 로컬로 밀려나서 의원개업하거나, 그나마도 의원 개업하기 힘든 전공이면 미용 통증하는 거고.
대학병원에서 일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최소한의 인력으로만 돌아가는 시스템에서 엄청 갈려나가니까 힘들어서 그만두고 이런 악순환임.
의사수를 늘려도 일자리가 없으니 의미가 없는 거야. 근데 그냥 무지성으로 의사수 늘리면 되겠지ㅋㅋ
그 늘린 의사들은 국민들에게 필요한 일자리로 안가고 다 로컬 나와서 건보료 상승에 기여할 거라고...
증원이 실질적인 해결책도 아닌데 변호사씩이나 되는 사람이 알지도 못하면서 저러는 게 너무 답답한 거임.

[하앍하앍하앍]

언제는 시골에 왠만한 의원들 다 있다며 왜 다음 댓에서는 의사들 보통 시골 안간다고 해 🤔 하나만 정해

의사수를 늘리면 1차를 업무를 강화확대하는게 가능해져! 그러면 3차 가려던 단순진료환자가 많이 걸러지겠지? 그럼 양적업무부담도 줄거라고 생각해. 수가 늘면 국립주치의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법도 있겠다 그럴려면 의사 수 많이 필요할거야

그리고 출생률 낮다고는 하는데 그 논리라면 앞으로 의료 국가예산이 줄것 같아? 노인인구때문에 더 늘껄 1차 의사 더 많이 필요해질거야

의사 수 늘어도 다 미용 통증 갈거라고하는데 다 그거에 몰리다가 돈이 안되면 알아서 다른 길 찾겠지 그러면 기피되는 자리들도 경제논리에 따라서 채워지겠지

여시 댓 읽고 생각해봤는데 여시 말 처럼 바이탈은 특히 수가가 중요하다는거에는 공감해

우리나라의료시스템은 (1차부터 3차까지 신생아건강부터 노인건강까지 수도부터 시골까지) 지속 가능성이 떨어져서 여러가지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수가도 그중에 하나고 의사수 증원도 그 중의 하나라고 봐

[하앍하앍하앍]

근데... 증원반대여시🐥⭐️ 증원의견에 저번에는 한심하고 답답하다는 하고 이번에는 무지성이라는 둥 알지도 못한다는 둥 아 왜그래! 금쪽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