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운현궁
" 아이고 대감... 웬 비입니까!!! 그러게 제가 우산을 들고 나가라 하지 않았소! "
" 부인... -_- ㅎ ㅔ이취. 감기약있소?? ㅠㅠ 감기에 걸린것 같으오 "
" 흠... 요즘 대감께서는 CF도 안보십니까 ! " 감기조심하세용~ " 이 씨에프 말이에요 "
" -_- 부인이 하니까 쫌 거북합니다 그려. "
" -_-... "
" 그래, 대궐까지 들어가기나 하셨습니까. "
" 들어가기는 커녕. 대문에 못을 박더이다. "
" 뭐시라고? 며늘이년이 정녕 그랬단 말입니까! "
" 예!!! 아주 10톤짜리 망치를 가지고 와서 단 한방에 못을 100개씩 박던데요? "
" -_-% 이 씨팔년을!!! 시댁이 무서운줄 아러야지!!! -_-^ .,. 중전만 아니었으면
당장가서 내 버선냄새좀 맡게 해주는건데!!! "
" -_- 말도마시오... -_- 그러다가 그 냄새가 퍼져서 주상께 해라도 가면 책임질껴?
그 냄새는 3000리 조선땅에도 1분안에 퍼진다는 공포의족발버선냄새가 아니오!! "
" -_ -^... "
그날...
씅선은 빗자루로 뒈지게 쳐 맞고..
저녁밥도 못 쳐먹고 ...
첫째아들 이 ㅈ ㅐ 변내 방에서 서글피 울며 잠들었다고
조숸력사쉴록은 기록하고 있다.
#.감고당
아침.
병성이 권력을 잡고 천하를 호령하기 시작하자, 모든 사대부와 양반들은
병성의 친가인 감고당에 뇌물을 받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호조참판인 민승호에게 거액의 돈과, 거액의 보석... -_-^
심지어는 여자까지 주었으니,
가히 ' 민중전 측근비리 ' 가 아닐수 없다 -_-^
"하하하하 "
좋아서 뒈질라고 하는 민승호 -_- 호조참판
이런것은 정말 특검으로 다스려야 할 것이거늘, 사람들은
민승호의 사치를 함부로 입에 담지 못하였다
병성의 사악한 모습이 자신들의 머리를 짓 눌러쓰므로.. -_-;;;
#.대궐 산청실
한편 ,,, 병성은 또 둘째를 임신하여 -_-^...
산청실에서 해산날만을 기다리고 있어따..
" 마마... ^-^... 이제 우리는 놀고먹고 살게 되었습니다. "
" -_-... 예 어머니.^_^ 이제는 일주일에 다섯번씩은 레스토랑에가서
양식도좀 드시고 그러세요..ㅋ "
" 그래야지요. "
" 오른손엔 톱을..왼손엔 검을 집고 드셔야 하는거 잊지마시구요 ㅋ "
" ㅋㅋㅋㅋ 알고있사옵니다. "
" 마마. TV를 좀 켜올까요 "
" 그러세요 ㅋ 요즘 뉴스를 안봣더니, 세상 물적을 모르질 않습니까 "
띠우ㅡㅇ.,, 티비가 켜지고, 마침 뉴스가한다.
" 긴급속보입니다. 호조참판 민승호 대감댁의 종복인 하인 두명이
뇌물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냥을 받다가 결국걸려서 깜빵에 들어갔다는
소식입니다. 사건전개에 따르면, 우선 중전마마의 양 오래비인 민승호 대감은
뇌물을 마니마니 받아쳐먹은것으로 알려져있어, ' 민중전 측근비리 ' 라는
명분으로 특검을 개입시킬것으로 검찰은 보도했습니다. "
" ㅁ ㅓ시라??? 민중전 측근비리!!! "
" 걱정마세요. 지금 승호가 군사들에게 크루지 미사일 한개씩을 설치하여
놈들을 잡으러 갔습니다 .^-^ "
" 이제 우리 나라도 핵폭탄을 만들어야 합니다. "
" 아이구 그 무서운것을요? "
" 농담입니다 .. 아하하하 "
ㅡ_ㅡ...
그리고 얼 ㅁ ㅏ후..
" ㅇ ㅏ아악..!! 아악!!! "
병성의 해 산일이 다 되자, 병성이 고통을 호소하기 시작한다.
" 마마!!!! 나옵니다!!!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힘을주시와요 "
" 마지막이 몇번이란 말입니까 어머니!!!! 아악!!! 어머니년아!!!
나좀 살려줘 이 년아!!! "
병성이 감고당의 머리채를 휘어잡자 구석으로 날라가는 감고당...
" 마마!! 마지막... 마지막!!!! "
끝까지 말을 내벹는 감고당 ..
나인년들이 드디어 원자를 빼냈다.
" 원자아기씹ㄴㅣ다 마마... ㅠㅠ 건강하옵니다. ㅠㅠ "
" 그래??? ,,ㅠㅠ 원자입니다 그려... 원자입니다... "
병성., 운다.
건강하다는 소식에 더욱 서글피 운다...
ㅡ_ㅡ 이 철의여인눼의 아들인... 구리원자의 운명은.
#.대전
" 원자라? 원자라 이말이냐!! "
" 예 전하!!! "
" 아하하 건강은 하구? "
" 예 전하!!! "
" 아하하... 짜식이 나를 닮아서 힘 하나는 좋을것 같구나!!!
내 크면 허리힘을 기리는 법을익히게 할것이야!! ㅋㅋㅋ "
" -_- ;; "
#귀인의 처소
" ㅁ ㅓ시야? "
" 중전마마께서 원자아기씨를 ... "
" 씨발년아!! 어따대구 그 쥐랄맞은 소리를 내 벹어! "
" 진짜이옵니다. ㅠㅠ "
" - _-^... 창경카드를 걸고 맹세하겠느냐! "
" 예 마마!! "
" ㅜㅜㅜ 어ㅉㅣ 하면 조을꼬... 죽었으면 좋겠느니. "
" -_-... "
#.산해청.
" 중전... 수고 하셨습니다. "
" 모두 전하의 덕택이아니옵니까. "
" 얼른 툴툴털고 일어나셔서 셋째를 맞으셔야지요 "
" 아잉~ 부끄럽싸옵니다.. ( 으흐흐, 바라던 바이다 -_- ) "
병성.
그녀는 여장부+철의여인+병성황후+씅선대원군의며느리+중궁전안빵마님+최고의권력자+
여흥민씨민좌영+감고당의딸+민취록의딸+순종의엄마+닐본인들에게시해당한뇬+
독한뇬+홍상궁의윗전+내명부의 두목+ 조선의국모 + 꼬종을꼬신사람 +
꼬종의부인 + 부뒈부인민씨의 며느리 이자, 민중전+민비+중전마마 라서 -_-
아기낳은지 1주만에 힘이 쎈 여자로 돌아와따..
그.러.나...
#,산해청
" 마마... ㅇㅣ상하옵니다? "
" 와? "
" ... 원자께서.. 신열이 높사옵니다. "
" 뭐시?? 이년아 빨리 나가서 내의원을 모셔오너라! "
뻥 걷어차자 밖으로 날라가는 상궁 -_-
=_=...
아기놓은 여인눼의 힘이라곤 믿겨지질 않는다.
그리고.. 내의원이 들자.
" 내의원... 우리 원자가 워쮀서 이러는 거시오! "
"중전 마마...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숨이 끊어지셧나이다. "
" 무ㅓ...뭐...뭐라고라? ..... 숨이 끈어져?... "
엄마아빠 닮아서 힘이 쎌줄알아떠니만... 나약한 존재인 원자들..
" ... 원자가... 숨을...안쉰다고라?? "
" 마마. 죽여주시옵소서... "
힘없이 무너지는 중전... 병성........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내일또와-유나연재
[연재소설]
#.병성황후 #6 ( 둘째의 죽음 -_- 병성 흥분하다 ) 명대사 : 어머니년아!!!
뽕뽕이짬뽕♬
추천 0
조회 28
03.12.22 15:47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