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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 오브 인디아 유앤화(중국 인민폐) 환전 편의 제공 : http://timesofindia.indiatimes.com/world/china/Bank-of-India-becomes-first-to-offer-trade-settlement-in-yuan/articleshow/7565143.cms 중국이 러시아와 상호간의 무역에 대해서 양국의 통화로 결재를 진행할 것에 대한 공개적인 협약을 맺더니 자국의 런민삐(RMB:인민폐)로 세계 통화 시장에서의 기준 통화 자리 매김을 위해 박차를 가하는 모습입니다. 해당 기사를 실고 있는 인디아 타임즈는 "뱅크 오브 인디아는 홍콩에서 처음으로 자국의 루피화와 RMB(인민폐)의 환전 편의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는 중국의 은행업관리감독위원회(CBRC, China Banking Regulatory Commission)의 강력한 설득에 의한것으로, CBRC는 인민폐의 국제 통화 위상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두 거대 이웃(중국, 인도)이 은행업 관계를 강화하면서 달러를 통한 환전 체계로 인해 3일이나 소요되던 환전 업무가 훨씬 앞 당겨지고 상대적으로 비안정적인 달러를 다뤄야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양국의 수출입 업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게 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뱅크 오브 인디아가 인민페(서비스)를 오픈하면서 매수자와 매도자들에게 실시간 환률을 제공하게 되는데, 이러한 움직임은 현재 100여개 해외 은행을 상대로 인민폐 환전을 위해 중국은행과 협의를 맺으라고 설득하고 있는 홍콩의 통화 감독국의 열렬한 캠페인의 일환으로써 진행되게 된 사항이라고 언급합니다. (The move is part of a campaign by the Hong Kong Monetary Authority, which has persuaded 100 foreign banks to enter into arrangements with Chinese banks for trade settlement in RMB. ) 관련된 기존 보도 뉴스로는 아래와 같은 기사들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중-러 교역' 달러 대신 자국 화폐 쓴다 :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china/450489.html 달러에 도전한 위안 기축통화 향해 대장정 :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china/461790.html 예전에 중국에 출장가면 '위폐가 종종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들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모든 일이 급속하게 진행되는 느낌이네요. 그런데... 최근의 중동 사태에 즈음하여 다음과 같은 기사도 있었습니다. 러 외무 '중동 사태 외부 개입 용납 못 해'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1/02/24/0605000000AKR20110224209600080.HTML 발트 3국이 러시아에서 떨어지는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NATO가 다시 러시아에겐 아랫도리와 같은 중동 상황에 액션을 취하려 하자, 2010년의 미사일 방어망 협의를 이루었던 화해무드나 따스함 따위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러시아로부터 한 껏 경직된 목소리가 툭불그러져 나왔습니다. 나토와 러시아는... 서로의 본성에 각인해 왔던 오랜 숙적이니... 왠지... 북미와 EU로 구성된 기존 서구 열강 vs. 러시아-중국-인도를 위시한 아시아 신흥연합...의 그림이 그려집니다. 팽팽한 긴장이 감도는 양진영의 딱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중동지역은, 현재 일고 있는 일련의 소요 사태의 이면에 당연히 양쪽 진영의 미묘한 줄다리기가 진행될 수 밖에 없겠습니다. 동이고 서고... 뒷구녕들 보면... 푸틴은 베를루스 코니하고 한 여름 같이 지낸 사진들이 돌던 적도 있고... 갸가 갸... 그 밥에 그 나물이겠습니다만... 관련 자료. 곧 다가오는 세계 경제 붕괴 : http://blog.daum.net/soph07/12815068 |
출처: 라오디게아의 노래 (계3:14-22) 원문보기 글쓴이: 주님바라기 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