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간은 제법 더운 날씨라 오늘도 고생들 좀 하시겠군요.
작년 겨울 그 추운 날씨에 얼음판 위에서 운동하던 생각하시면서,
그때보다 조금 더 따뜻하다는 느낌으로 운동 열심히 하십시요들.
여기 이천은 공기도 맑고 구경거리도 많아요.
어제는 도자기 박람회를 가고 쌀밥집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이천 고갯마루 못미쳐서 청목이란 한정식집인데 아주 유명한 집이라
혹시 나들이 오실일 있으시면 한번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미란다호텔에서 온천욕이나 할까합니다.
이열 치열이지요,
저는 8월 2일부터 일주일간 휴가라 당분간은 뵙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회원님들 회비 수금은 잘되고 있는지요.
저도 회비를 내야하는데 혹시 저녁식사 하시려면 후문 소금구이집으로
오십시요. 오늘 막내동생이 한턱 낸다니 그곳으로 갈까 합니다.
당분간이지만 작별주나 한잔 하심이 어떨지요?
근데 이시간에 이글을 보실수 있으려나??
그리고 8월 셋째주에 삼선 테니스와의 친선시합을 가질까합니다.
9시 정각에 성대 정문 앞에서 모여 출발할 예정입니다.
많은 참석바랍니다.
참고로 삼선 테니스 테니스회의 연혁을 소개합니다.
발족:약6년전
회장:이강주(술이름아님),총무:임영숙
회원:20여명
회원구성 : 30대초중반 아가씨,아줌마 4명, 30대후반 아줌마4명
20대후반부터 40대중반까지 아저씨들10명
코치:성대 88학번 후배, 선수출신으로 대단한 실력의 소유자
테니스에 대한 열정과 노력은 어느 모임에도 뒤지지 않으며 코치를 직접
영입하여 일주일에 4일 레슨을 받으며 특히 아줌마들의 열의가 대단함.
지금 코치가 두번째인데 첫번째는 성의부족으로 짤랐슴.
단합과 결속력이 뛰어나며 여성회원들은 구력이 3년정도인데 거의 매일 운동하므로 실제는 15년 이상 구력이며 실력과 피부색은 본인과 비슷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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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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