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의 알콩달콩 페북에서 볼 수 있습니다.
<통신접속자 폭증, 경잘에 논스톱 연결!>
221107_과방위 전체회의
정청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하 정): 이인영 의원님과 허은아 의원님이 질문하셨기 때문에 짧게 저도 확인 하나 하는 게 좋겠습니다.
대통령은 드론 얘기하고 하시는데, 우리나라가 2002년 붉은악마라던가 BTS 공연 같은 경우에도 이런 참사가 없었습니다. 우리가 인파 관리도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까 통신장애 어떤 분이 얘기했는데, 방통위원장님.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방통위원장): 네.
정: 참사가 발생했던 이태원 기지국, 10월 29일 밤 10시입니다. 이때 SKT·KT·LG텔레콤 여기가요, 접속자 수가 급작스럽게 폭증했거든요. 그래서 알뜰폰인 사용자라던가 휴대폰 없는 사람들도 있었겠죠. 그런데 순간 이 접속자가 12만 4천 350명이라고 제가 받았어요, 자료를. 제가 궁금한 것은 이렇게 통신접속이 급속하게 증가하면 어쨌든 인파가 몰린다는 뜻 아니겠습니까? 이런 것을 안전 관련 부처라던가 경찰, 구청에 논스톱으로 이것을 제공을 하면, 서비스를 제공하면, 이게 과학적인 데이터 아닙니까? 그러면 이런 참사를 막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런 게 잘 안됩니까? 할 수 있습니까? 못합니까?
방통위원장님.
방통위원장: 과기부하고 협력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하 이종호 과기부장관): 제가 조금 이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것을 제일 통신망으로서 제일 잘하고 있는 데가 SKT이고 50m 곱하기 50m 그 범위 내에서 5분 전, 5분 전에 인구가 얼마인지를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까 이제 스마트 CCTV 말씀을 하셨고요, 그런 통신망에서 그런 숫자도 파악할 수 있는 그런 게 있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그런 두 가지를 좀 더 합쳐서 뭔가 이런 시너지를 만들면서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정: 제가 알고 있기로요, KT 같은 경우는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이종호 과기부장관: 네네.
정: 그러면 SKT나 LGT 같은 경우에도 합쳐서 이런 게 들어오면, 그것을 통합적으로 관리해서 ‘이 지역에 지금 갑자기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이거 안전조치‧안전점검 해봐라’ 이렇게 논스톱으로 연결해줄 수 있다면, 이런 대형 압사 참사 같은 대형 참사를 과학적으로 예방할 수 있지 않느냐, 이런 거예요.
이종호 과기부장관: 네, 그렇습니다.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정: 아니, 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할 수 있습니까? 아니면 지금 할 수 없습니까? 앞으로 해야 됩니까?
이종호 과기부장관: 지금도 이제 실시간으로 통신사에서 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 이번에는 근데 그걸 왜 안 했죠, 근데? 아니, 아까 통신장애 뭐 이런 이야기만 자꾸 나오니까, 네.
이종호 과기부장관: 통신장애는 그날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네.
방통위원장: 데이터 측정은 가능할 것 같고요, 그것을 시스템적으로 재난관리시스템하고 어떻게 연결하느냐 문제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부분들은….
정: 서울 시경이나 용산서 같은 경우 있잖아요, 이런 데에 즉각 논스톱으로 전해주면 대비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가능한 것을 지금 안 한 거죠, 지금? 하여튼 잘 알겠습니다. 답답해서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첫댓글 " 정: 그러면 SKT나 LGT 같은 경우에도 합쳐서 이런 게 들어오면, 그것을 통합적으로 관리해서 ‘이 지역에 지금 갑자기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이거 안전조치‧안전점검 해봐라’ 이렇게 논스톱으로 연결해줄 수 있다면, 이런 대형 압사 참사 같은 대형참사를 과학적으로 예방할 수 있지 않느냐, 이런 거예요. "
위 내용의 논스톱 연결만 했더라도 대형 참사 막을 수 있었을테인데.안타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