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앞 고향 / 硯石 배학기
나뭇잎처럼
나뒹굴다 해 다간날 뒤돌아보니
아무도 날 찾지 않네
코앞이 고향인데
바람처럼 구름처럼 산천초목을
훑고 가는 저 구름아
백일홍처럼
곱디곱게 살아온 너도
나도 새봄을 기다려.
첫댓글
기다리지 않아도 봄은 오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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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지 않아도 봄은 오고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