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실패사례) 젊어서 더 치명적인 위암4기 사례들

[선배녀]

젊은 사람의 경우 체력이 좋다는 장점은 있지만 일반적으로 젊을 수록 세포분열이 빨라서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음. 특히 이는 젊은 여성의 위암에서 더 심한데 안타깝게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임.

25살이라는 꽤 젊은나이에 위암진단을 받아 황당한 회원. 그중에서도 이미 타 장기로 전이된 4기에다가 보우만 4형이라는 가장 독한 형태의 위암이라는 불운이 겹침 (보우만4형: 덩어리 형태의 일반적인 위암이 아니라 위벽 전체를 타고 번지는 특이한 형태의 위암으로 진단과 치료가 매우 어렵다)

젊은 여성의 경우 특이하게도 위암이 멀리 떨어진 장기인 난소에 전이되는 경우가 많음. 이 경우 난소와 자궁을 절제해야 하는데 아직 결혼도 못했는데 불임이 되어버리니 안타까운 회원.

난소절제수술은 증상 완화 목적일뿐 그 이후에도 무기한 항암치료를 받아야 함.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글을 이후로 나타나지 않음. 이런 경우 평균생존기간은 1년 미만인데 결국 별세한듯함.

또다른 젊은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

비슷한 상태로 위암4기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에 전념하여 결과도 좋아 완치를 목표로 한 수술 가능성도 보였음. 그러나 4기 암은 쉽지가 않은 법. 결국 항암제 내성으로 다른 약제로 변경해야 하며 이제는 완치 목적이 아닌 연명하는 항암을 받아야 함

암 치료는 장기전이다 보니 비급여 항암제를 사용할 경우 비용이 만만치않게 드는데 이런 것도 걱정인 회원

이제 어느 정도 완치는 불가능하다고 받아들이게 된 회원. 삶을 품위있게 정리하기 위해 마지막 여행을 계획해 봄. 그러나 이는 무모한 행동으로 말기 위암에서 복수가 차기 시작하면 1달 이상 버티기 어려운 경우가 많음. 안타깝게도 그녀의 마지막 여행은 이루어지지 못한듯 하며 이 글도 마지막 글이 되어버림.

이처럼 젊은 나이일수록 특정 암은 오히려 더 치명적인 것을 알 수 있음. 따라서 젊다고 방심하지 말고 술담섹도마당 (술 담배 섹스 도박 마약 단당류)을 멀리하고 경옥고를 꾸준히 먹도록 하자

[공굴휘]

여긴 틀딱들이 많아서 해당없음

[선배녀]

암에서 젊다는건 40대까지일세 경옥고나 꾸준히 쳐드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