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가 며칠 후면 돌인데요. 요즘 프뢰벨 영업사원이 엄청나게 저에게 책을 권유하고 있어요.. 흑흑흑... 그 사람 말 들으면 정말 더 사줘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래서 선배맘들 조언 좀 얻고 싶어서요.
현재 가지고 있는 책은
1. 도리도리잼잼 픽쳐북(거의 다 잘 보는 편)
2. 리틀베이비 픽쳐북(2/3 가량 보네요)
3. 곧은나무 그림책(10권정도 아주 좋아해요)
4. 보리 세밀화(구입한지 얼마 안 되어서 과일이랑 동물부터 보여주는데 반응 좋아요)
5. 명꼬(일주일 전 구입해서 합지본 몇권, 입체북, 촉감책 몇번씩 반복해서 봐요)
6. 단행본(노부영, 키즈북세종에서 구입한 영어책 포함해서 지금 세어보니 60권 정도)
개인적인 생각에 현재 아가 개월수 대비하여 책은 충분하다고 생각되거든요.
다행히도 저희 아가가 책장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워낙 많아 구입한 책들은 돌려가며 잘 보는 편이구요. 저도 고마운 생각에 입에서 단내가 나도록 온갖 쇼를 해 가며 읽어줍니다.
프뢰벨에서는 영다, 영테, 마더구즈, 바탕놀잇감을 자꾸 권유하고 얼마전 있었던 유아교육전에서의 사은품을 그대로 해 주겠다고 하네요. 어찌하는 게 좋을까요...??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 꼭 좀 해 주세요^^
첫댓글 그냥 유혹이라고 생각하셔도 상관은 없을것 같은데요...책도 아기 개월수에 많은듯 하고 엄마가 어떻게 해주냐에 따라서 틀리다고 보거든요...명꼬 들이신지 얼마안됐으니까 한 3개월정도 뒤에 영테나 자연관찰들이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너무사은품에 혹하지 마시고요..^^
지금 갖고 계신거 충분히 활용해주세요~~~
지금 있는 책들 많이많이 활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