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일년새 아파트값 최고 3700만원↑

[황사 人-박준호]

 강원도내 아파트가격이 1년동안 최고 3700만원 오르는 등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거품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억3579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억2887만원보다 692만원 상승했다.
아파트 가격 상승원인은 정부의 SOC사업 추진,대형국제 행사 유치,지역 개발사업 등과 시기적으로 맞물렸기 때문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아파트값 상승세는 춘천,원주,강릉,속초 등이 견인하고 있다.
춘천은 레고랜드 개발과 도심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11월 기준 도내 시군 가운데 ㎡당 평균 매매가격이 158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는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라는 대형 개발호재가 맞물리면서 반곡동 푸른숨LH11단지(96㎡)의 경우 지난달 매매가격이 2억275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억9000만원보다 3750만원 상승했다.
강릉도 평창동계올림픽과 원주~강릉 복선전철 등의 지역개발 호재로 교동 이편한세상(112㎡)이 지난달 2억3250만원에 거래돼 지난해보다 1000만원 뛰었다.
특히 최근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 여파로 속초지역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도내 부동산 관계자는 “도내에 주택 물량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은데다 그동안 부동산 가격이 저평가된 탓도 있지만 외지 투자자들의 유입이 가격 상승세를 부추기고 있다”며 “인허가 물량이 대거 공급될 경우 심각한 주택 시장 침체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수길 임]

감사합니다교수님

[담덕]

감사합니다 교수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