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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거봤어?
궁금하면오백원
우리 어머니 첫 기일에 해외여행 가는 여자친구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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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0 11:16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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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이건 좀... 결혼 생각하는 사람인데 상대방 마음 살펴서 날짜를 결정하는 게 맞지 않나..
아.... ㅠ...
헐...
아... 이건 좀 아닌듯
결혼을 생각하는거면 어....
뭐 같이 참석까진 모르겠고 가족 보내고 1년이면 아직 슬플 때인데..너무 공감 못하는 거 아닌가 싶음
헐.. 진짜 아니다..
제목보고 잉 했는데 결혼예정에 5년사귀었으면...얼마나 힘들지 아예 안중에 없는듯...
너무한거 아니야...?
아이고.....
음.... 결혼할 사이면 그건 아니지.....
이건 좀...
기일은 보통 음력으로 챙겨서 기일인줄 모른거 아냐? 이번 음력은 평소보다 느리더라고
결혼할 여자친구라고 했는데 자기 혼자 생각한건지, 식장을 잡은 건지도 본문봐선 모르겠고..
남자가 기일 한달 전 미리 말 안한거 아닐까
2222 걍 남자잘못..
333 나도 이렇게 생각함
결혼할 사이면 그러면 안되지않나.....
5년 사귀고 결혼할사이면 좀그렇지..
저정도면 결혼 물러야지.. 와.. 너무충갹
5년 만났고 결혼 생각하면 저건 아니지...
남자 잘못 아니 기일 닥쳐서 같이 갈 거지? 저러는 게 잘못 아냐? 진짜 그 정도로 깊은 사이면 여친 여행 일자도 알고 있었을텐데? 여자 욕 먹이려고 저 지랄 떤 거겠지
혼자만 결혼할 생각인 거 아냐?
엥ㅋㅋ 솔직히 결혼한 것도 아니고. 결혼 생각이 결혼 한다는건 아니잖아? 여자분은 별 생각 없었을거 같은데. 기일 음력으로 챙기는데 그걸 일일이 기억하기엔..
남친이든 결혼 약속한 사이든
엄연히 따지면 남인데
남의 엄마 기일까지 기억하고 챙겨야 해???
무슨 맡겨놓은 보따리 내놓으라는 듯이 "같이 찾아뵐거지"라는 워딩에서
1. 사전에 본인 엄마 기일에 같이 가자고 얘기 꺼낸 적도 없는 상태
2. 예비 며느리니까 당연히 가야한다는 시대착오적 생각을 하고 있는 상태
임을 추론해볼 수 있네.
저 한 문장에서 얼마나 자기 위주로 글을 썼을지 상상이 된다.
결혼 전에 상대의 동의나 의견을 나누는 행위없이 며느리 행세 요구하지 말았으면~
222 남자 입장도 이해는 가는데.. 말 한마디로 남남되는 사이잖아 아직
모르고 있는거 보면 혼자 생각한 거 아니야? 그리고 결혼할 생각 없어보임
5년 사귀면 다 결혼하나… 엄마 살아계실때부터 만났음 다 결혼 해야해??? 지 혼자 결혼 생각 하는듯. 결혼 날짜 잡아둔것도 아닌거 같구만은…
지럴혀 아주 벌써 혼인신고 한 줄
나였음 겁나 서운할거 같은디...ㅠ
ㅁ리 말을 해놨어야지
아 결혼 하지마 하지마 여친도 본인이랑 결혼할 생각 뚝 떨어질듯
아니 생전에 계실 때 얼굴 뵀던 건 뵀던 거고 기일은 본인이 챙겨야지 결혼한 것도 아닌데 뭔소리야
본인 가족 일도 아니고 해외여행이면 몇달 전부터 준비했을텐데 날짜 모를수도 있지...
왜 미리 말도 안함?
와... 이건 너무한다... 울 엄마 돌아가신 첫 기일에 남자친구가 친구랑 해외여행간다 생각하면 나도 바로 헤어질 것 같은데?? 그 사람한테 나란 존재가 도대체 뭔지....? 엄청 실망스럽고 혐오감 들 것 같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가장 힘들고 곁에 있어줘야 할 순간에 옆에 있어주는게 남녀 떠나서 사람된 도리지....
미리 말해놔야 알지.. 결혼한사이도 아닌데 그걸 여자친구분이 일정에 기록해놓고 있었을까..?? 그럴리가....; 나도 결혼전엔 시댁 생신 제사날짜 몰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