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녀러분
또 또 또 또 마카로니에요
오랜만이라능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저는 요즘 트러블 트러블 트러블 트러블
스투~~~~~~~~~뤠스
앤드
론리 ㅠ_ㅜ 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네요.
이게 말로만 듣던 향수병1?1?1?1?1?1?
토론토에 온지 벌써 한달째..
오자마자 일주일 뒤부터 잡을 구하려고 동네방네 뛰어다니긴했지만
아직 시간 많고 돈도 남아있겠다 설렁설렁해 ~~~~~~~~~~~~~~
하다가 !!!!!
요즘은
요꼬라지로 살고 있습니다.........
무슨일이 있었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옹??잉??앙??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토론토에 오자마자 운좋게도
좋은 홈스테이 식구들을 만나(홈스테이 집이 좋았던거 아님, 그냥 같이 살았던 사람들이 좋았던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저기 파티도 따라 다니고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모두 니혼진이지만..)
내가 일본인 처럼 생겼다는 사실도 발견하고..
덕분에 길가다가고 일본인들이 니혼진데스까.. 하고 묻는..ㄷ..데..
하루에 하..한번씩은 꼭 듣는말인듯........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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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거야 나쁜거야
닭....치고
그렇게 외로움이 뭔줄도 모르고 살다가
얼마전에 이사를 했습니다!!
집도 너무 더럽고 .. 일단 홈스테이비를 낼 돈도 부족하였기에
일단 이사를 했습니다 !!
오오미 다운타운 주변에 집을 구했네요
가까워서 좋긴한데
아.......
외롭다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매일 집에서 만나면 안녕하고 인사하던 사람들이 없어지니
매일 저녁 같이 얼굴 마주보고 오늘 하루 어땟는지 얘기나누던 사람들이 없어지니
집에 들어가면 그래도 멍멍 짖으면서 반겨주던 강아지들도 없어지니
아아
외롭네요.
갑자기 막 외롭네요 ㅋㅋㅋㅋ
혼자라는 생각이 마구 마구 드네요..
(근데 진짜일수도..????0_0..)
물론 집에 사람은 있어요
주인 가족분과 같이 살고있거든요.
그래도 그냥 피상적인 관계일뿐 ㅠㅠㅠ 다들 아시죠??
나는 룸렌트로 들어왔는데 들어와보니 서블릿 ㅋㅋㅋㅋㅋㅋ
역시.... 저는 꼼꼼하지 못한가 봐열..
이렇게 배워가는거 아니겠남..?
여기 애들이 있어서 그런가 너무 시끄럽고 ㅠㅠ
갑자기 인터넷도 안되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불편해 죽겠어요....
이사를 왔는데 또 이사나가고 싶은건 뭐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여기저기 옮겨서 살아보고 싶네요. 사치인가..??ㅋㅋ
요즘 잡도 안구해지고 돈도 자꾸 떨어져만 가니
참 집에서 엄마가 해주시던 밥이 그렇게 그립네요 ㅠㅠ
가족들, 친구들이 너무 보고싶고 흑흑
그거 아시져 옆에 사람있어도 뭔가 외로운거
이런거 어떻게 극복하나요..
선배 깻잎분들 조언좀 ㅠㅠㅠㅠ
그리고 또 요즘 최고의 관심사는 잡구하기 !!
뭐 물론 토론토 잡구하기 힘든거 우리가 모두 아는사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방학을 해서 조금 더 구하기가 어려운사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리고 영어가 완벽하지 못해서 조금 더 많이 불리하다는 사실 ㅋㅋㅋㅋ....
지금까지 돌린 레쥬메만 해도
글쎄요 정말 100통은 거짓말 안하고 넘어요. 넘을것같은게 아니라 그냥 넘어요 ㅋㅋㅋㅋㅋ
하지만 잡인터뷰는 별로 못해봤다는거 ㅠㅠㅠ
저는 요즘 조금은 무식한 방법을 쓰고 있답니다.
그냥 레쥬메 들고다니면서 가게 들어가서 뿌리기
첫날이 생각이 나네요
집에서 나오기 전 문앞에서 위시미럭~~ 하고 나갔다가
이 상태로 돌아왔다는거...
아유 하이어링 나우? 가 입에서 안나와서
아니 그것보다 문앞에서 들어가질 못하던 제가 이젠 아무대나 불쑥불쑥
동네방네 해집고 다니고 있네요
ㅋㅋㅋㅋㅋ정말 문고리 잡고있다가 문을 못열어서 그냥 다시 뒤로 달려나갔다는 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참..못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레코드 샵에서 너무너무 일을 하고 싶어서
토론토 다운타운에 조금만 걸으면 다 보이는 HMV 모든곳에 레쥬메를 뿌렸답니다.
아마 매장마다 제 레쥬메 없는곳 별로 없을듯.....
그리구
토론토 블로어,웰슬리,컬리지,크리스티,바써,퀸웨스트 !!!!!!!!
에 있는 대부분의 레스토랑과 커피숍에 레쥬메를 돌리고 있는 중이라는..
정말 다 쓸었다는..................
들어가면 항상 듣는 말...
"우리 지금은 하이어링 안하는데, 레쥬메 놓고가면 9월에 연락줄께"
그래요... 하이어링을 하는곳이 별로 없어요..
썸머가 시작되서 그런가 이미 자리가 ..
거의 대부분 4월달 부터 차있더라는..
여러분 저 박터졌어요
다들 9월에 연락준데요
9월에 5잡이라도 할수 있을것만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여기저기 열군대정도 이력서를 쑤시고 다녔답니다.
집에 돌아오니 녹초가 되어있는 저를 발견하고.
또 통장바닥을 확인하고 ..
다시 키지지를 틀었지열
오늘 여기저기 들른 매장중에
한군대서 이렇게 친절하게 말해주더라구요
"우린 지금 하이어링을 안해, 여름이 끝나면 애들이 학교로 돌아가서 그때 다시 할것같아.
니가 원하면 레쥬메를 놓고 갈수도 있는데 그냥 파일에 보관해둬서 우리가 다시 보진 않을꺼야
그때 다시 오는게 더 좋겠어. 만나서 반가웠어 행운을 빌어!"
라고.
아 새로운 사실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예상은 하고있었지만 저렇게 말해주니
아 또 그렇구나....끄덕끄덕 하게 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나만그런가..??
내일은 어쩌다 운좋게 연락온 커피집에 잡 인터뷰를 보러가요
영어 잘하는 사람만 지원하라그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가서 저의 영어실력이 뽀록이 나도 저는 몰라요
저에게는 생사가 걸린 문제이니까요
사람을 구하는 곳이 있어도 캐나다애들이 다 채가나 봐요 ㅠㅠ..
아니면 제 레쥬메에 문제가 단단히 있다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돈아끼려고 두끼만 머거열
사둔 음식들 아껴서 머거열
배가 고파열..ㅋㅋㅋㅋㅋㅋㅋㅋ
살도 빠지겠다 은근히 기분이 좋긴함 ㅋㅋㅋㅋ
뺄살이 많았기에...
그리고 반전! 캐나다와서 놀란것들 !! 하나하나 말해볼까요111!?1?!
아직 한국에 계신 독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들을 위해 ㅋㅋㅋㅋㅋㅋㅋ
= 아래 글들은 온지 한달된 어린 깻잎이 눈으로 보고 느낀것임으로
절대로 객관적인 사실의 지표가 될수 없으며 매우 주관적인 견해임을 밝힙니다
판단은 여러분들의 몫이에요 :) =
캐나다 사람들은 옷에 신경을 안쓴다. 진짜 츄리닝만 입고다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옷을못입..누갘ㅋㅋㅋㅋㅋ츄리..하....
정말 이말 듣고 츄리닝만 잔뜩 챙겨왔으면 아마 저는 글쎄열
옷사느라 정신이 없었을듯..?
제가 원래 옷에 관심이 많고 (그렇다고 잘입는건 아니라는게 함정;;)
다운타운만 다니다 보니 정말 ㅋㅋㅋ걸어다니면서 보는건 사람들이 어떻게 입었는지 ㅋㅋㅋ
그게 눈에 제일 많이 보이거든요
제 의견으론
여기사람들 옷 디게 잘입어요
한국처럼 옷이 한종류별로 유행별로 나오는게 아니라
정말 프린트도 다양하고 종류 색깔 정말 너무 다양하고
인종도 다르기 때문에 그냥 ㅋㅋㅋㅋㅋ다양해요 ㅋㅋ
단순하게 입은것 처럼 보여도
색깔 하나하나 잘 코디하고 신발부터 스카프 악세서리까지 하고 다니는거 보면
정말 잘입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한국에서도 신경안썼고 외국에서도 신경안쓸꺼야 !!
하시는 분들은 그냥 신경 안쓰셔도 무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면이 그렇게 안좋다며???
일단 여기와서 옷을 초큼초큼 사보았지만
그냥 면 구려요 ㅋㅋㅋㅋㅋㅋㅋ
원래 포에버21 이나 h&m 브랜드 옷을 좋아하기도 했었고
우리가 뭐 여기서 평생 입어도 잘 안늘어나고 해지지 않는 옷들이 꼭 필요한건 아니기에
그냥 눈에 보이는거 후줄근하게..ㅠㅠ 입고있지만
차이나 타운이나 좀 여기저기 잘 찾아보면
괜찮은 면 괜찮은 가격에 사실수 있어요
10불정도?!?!
차이나 타운은 더 싸답니다 4개에 12불정도 (텍스포함)
하지만 디자인은 내가 고려할수있는 대상이 아니라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잘 찾아야 된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면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그냥 비싸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캐나다 사람들은 뚱뚱하다??
뚱뚱한 사람 엄청 많고 거구들도 무수히 많이 보았지만
다들 나이대가 좀 있으신 분들이었다는거.
아직까지 젊은 영피플중에서 아직 뚱뚱한 사람 별로 못봤어요
물론 그중에 몇몇 있지만
여자들은 운동도 정말 열심히 하고 (여기 사람들은 운동이 그냥 일상화되어있는듯)
몸매 좋고 힙업 장난아님 ㅠ_ㅠ(변태아니니까 오해말아열..휗..)
남자들도 딱봐도 나이좀 있는 사람들만 거의 튜브끼고있으시거나 하세요
여기 애들 뚱뚱하다 그랬으니까 별로 긴장하지 말아야딩~~
하다간 안된다능거러밀머;ㅣㄴㅇ러!!!!!!엉어!!
그리고 캐나다 문구들은 다 THU레기 !?1?
네 맞아요 한국에 비하면 슈렉이에요 ㅋㅋㅋㅋㅋㅋ
특히 파일들.. 뭐 비싼돈 주면 좋은거 살수있겠지만
우리가 뭐 그거 평생쓸것도 아니고 ㅋㅋ싼거사면 돈도 아끼고 좋으니깐 ㅋㅋㅋ
하지만 역시 슈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이가 얇아서 싫다고 하시던 분들이 꽤 많던데
ㅋㅋㅋ저는 어릴때 부터 이놈에 미국노트가 왜이리 갖고싶던지
여기와서 한을 푸네요 ㅋㅋㅋ저는 이 얇은 종이가 너무 좋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펜종류 아기자기한거 필요없다!!!
하시는 분은 여기와서 구매하셔도 무방 ㅋㅋㅋ
근데 자물쇠 진짜 비싸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수 없이 급해서 샀는데 가격이 8불 가까이 됐어요 진짜 엄청비싸 ㅋㅋㅋㅋㅋㅋ
뒷못잡을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잘 사용하고있으니까 그걸로 만족할래요..
그리고 여기 있는 외국인들중에
특히 한국에 있는 귀여운 펜시같은거 좋아하는 친구들 엄청 많아요
한인타운가면 그런거 모아서 파는곳 있는데
여러분 그거 다 아시죠
핸드폰고린데 소주병 달려있거나 맥주병 달려있는거
그거 여기서 12불에 팔아요
우리나라에선 천원이니까 혹시모르니까 그런것도 선물해주면 애들이 좋아함
사오세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을지로가서 하회탈 뭐 복주머니 이런거 괜히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못된고양이가서 이거저거 사올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이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피는 맛있나?
한국에 있을때 커피값 아끼려고 커피 전문점에서만 일했던 저는
커피 광이었지여
로스팅하는 커피집에서 일하면서
커피도 많이 배웠더랬지여
커피와 사랑에 빠졌더랬지여
한국에서 그래도 커피마싯다는집 찾아다니고 그랬지여
근데 여기오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게 뭐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토론토에 있는 대표적인 커피전문점
팀홀튼, 스타벅스, 티모시, 세컨드컵
이게 길가다 보면 제일 많이 보여요
그런데
(라떼기준)
스타벅스는 한국이랑 가격 비슷해요. 비쌈 ㅋㅋㅋㅋ그래서 자주 못사먹음
팀홀튼 더블더블 , 설탕둘프림둘...
싸구려 커퓌를 마신다~ 가 팀홀튼
설탕없이 마셔보기를 도전해 보았으나 그냥 커피 자체가 맛이없음
설탕을 뿌려주셔야 제맛이 나는 집인가봄..
그냥 매에에에에에에에엥 함
하지만 시럽이 들어가면 달달한게 캐나다 사람들은 쎈커피를 안좋아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그래서 커피맛이 연한 팀홀튼과 세컨드 컵이 인기?!!?
세컨드컵도 라떼를 마셔보았지만 그냥 맹 한맛... 다신 안먹음..
티모시는 라떼에 왜 물을 ....물을 한 2/3 정도 타고 우유를 마지막으로 타는데..
이것도 그래서 매에에에에에에에엥 함
이건 니맛도 내맛도 아님 대신 커피맛이 많이 나서 좋긴함 ㅋㅋㅋㅋㅋㅋ
모두 라떼 기준이에요 아메리카노는 사람들이 그냥 바로 설탕 직행 고고고고고고
쌩으로 마시는 사람은 그냥 스벅으로 직행 고고고고고
여기와서 좋았던점은 우유를 내가 마음놓고 더 부울수 있다는점
그리고 우유 지방 버센트에 따라 넣을수 있는 종류가 좀더 많다는점 ㅋㅋ
그리고 한국에서 즐겨마시던 녹차라떼!!!!!!!!!!!!!!!!!!!!!!!!!!
는 스벅에서밖에 볼수없다는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컨트컵은 아이스 녹차라떼 시키러 갔더니 뜨거운것 밖에 안된다 그러고
따뜻한 녹차라떼는 진짜 녹차 티벡 그 물에다가 우유섞은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나름 맛있긴 하지만... ㅋㅋㅋㅋㅋㅋ이디야 녹차라떼가 그립다...
정말 한국이랑은 커피맛도 천지차이 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커피 못마셔서 너무 힘듬....
그럼 얘네들은 뭘 마시고 사니?
여기에 와보니 이사람들 스무디와 버블티를 즐겨 마십니다 !!
이제 여름도 되고 하니
한손에 핫커피를 들고있는 사람들 보다는
과일 스무디나 버블티를 들고 다니는 사람이 더 많네요 !
우리나라에서 아직 버블티는 그렇게 대중화되지 않은터라 ㅋㅋ 던킨도넛에서만 잠깐 잠깐 마셨었는데
여기선 그 버블 동그란 떡같은걸 타피오카 라고 말하더라구용?
ㅋㅋㅋㅋ스몰 사이즈 시키면 스벅 그란데 사이즈보다 큰 컵에다줌 ㅋㅋ
완전 식사 대용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차이나 타운에서 3.50불 정도에 먹었답니다.
날도 더웠는데 쉬원~ 하고 싶었지만 스트릿카 때문에 그냥 원샷..;;;;;;;;;;;
아직 과일 스무디는 마셔보질 않았지만 나름 상콤해 보이는게 나중에 도전 !!!!
p.s
그리고 길을 가다보면 핫도그 가게를 정말 심심치 않게
길 골목골목 마다 볼수 있어요
여기서 아직도 서브웨이 맥도날드 그리고 이 핫도그를 경험해 보지 않았지만
맛있다고 하니 이것도 나중에 잡구하면 도전..... ㅋㅋㅋㅋㅋㅋㅋ
이 아이는 가격이 고만고만 하지만 어딘 좀 싸고 어딘 좀 비싸서
이것마저도 가격비교를 하게 만든다는......
그리고 불편한 지하철과 스트릿카 그리고 버스
여기는 지하철이 ㅋㅋ심심하면 한번씩 고장나서 ㅋㅋ
특히 핀치에서 영앤블로어까지 가는 지하철이 출근길에 그렇게 고장이 자주 난다고 ㅋㅋㅋㅋ
그럼 내려서 다ㄹ음거 기다리던가 버스를 탄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지하철은 심심하면 한번씩 한 역에 정차에서 좀 시간끌다가 문닫고 출근하고 가고 ㅋㅋ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가면 가나보다~ 스면 스나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시간되면 딱딱 오던 한국 버스와 지하철이 그리움 ㅋㅋ
그리고 지하철에서 휴대폰 안터지는게 제일 불편함...
이 심심함을 그냥 음악이나 들으면서 극..to the 복..
그리고 스트릿카......
스트릿카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름엔 기다릴때 더워서 짜증나고 겨울엔 추워서 짜증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스트릿카 기다리는데 쪄죽는줄 ㅋㅋㅋ아스팔트 도로 한복판위에 정류장이있으니
쪄죽는게 당연 ㅋㅋㅋㅋㅋ
에어컨 따위도 없어서 창문열어놔도 정차되어있는 시간이 백만년같음 ㅋㅋㅋㅋ
음식은 왜이리 짜고 난리야 ~
짠걸 별로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고 잘 먹지도 못하는 저는
오자마자 여기 과자먹고 기겁아닌 기겁을 했다니깐열
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가 이렇게 짠건지
우유도 보면 특히 아예 무지방 우유는 소금간이 심심치않게 되어있답니다.
단백질인지 소금인지...;;;
어쨌든 매운거 먹고싶다고 레스토랑에서 닭다리 시킬때 핫 스파이시맛으로 시켰다간
소금을 통채로 내 입으로 부을수 있는 불상사가 생길수 있으니 조심하시길.
너무 일찍 문닫는 식당카페레스토랑클럽
아 녀러분 우리 한국에서는 어떻습니까
새벽 두시!! 이때가 어느때입니까
우리의 밤은 이때부터가 시작이 아니던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전은아니고 좀 됐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홈스테이 식구들이랑 같이 클럽에 놀러갔었는데
새벽 2시 다되가니까 문닫는다고 카운트 다운 하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나게 놀고 나오긴했지만 참 ..뒤가 시원찮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집에와서 자야했지만 ㅠㅠ
다들 너무 일찍 문을 닫아서 섭해잉..
서로에게 무관심한 나라? 무관심은 아니고 그냥 내일 아니니까!
여기와서 너무 좋고 너무 편하고 너무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던점은 !!
남이 뭘하는 신경쓰지 않는다는거 !!
누가 온몸에 타투를 했든
누가 온얼굴에 피어싱을 했든
뱀파이어 처럼 하고다니는
레즈비언이든 게이든
지하철에서 밥을 먹든 말든
개가 응가를 하든 말든
그냥 내 알바 아니니까 신경 끄고 자기 할일 한다는거 ㅋㅋㅋㅋ
그리고 지하철 타면 머리 한 일주일은 안감은 것같은 사람도 보이곤 하는데
ㅋㅋ정말 아무도 관심없음 ㅋㅋㅋ아웃오브안중 ㅋㅋㅋ
그래서 가끔 아침에 머리 안감고 나다니기도 하는데 .... ㅋㅋㅋㅋㅋ
너무 편해서 좋아요
사람들이 이렇게 개방적이고 자유로워서
그렇게 창의력 있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나봐요 !! ㅋㅋ
루드한 가게 직원들
ㅋㅋㅋㅋㅋ정말 팁받아먹고 사는 애들 말고
그냥 커피숍이나 팁없는 애들은 ㅋㅋ정말 ㅋㅋㅋㅋㅋ
루드하기가 그지 없다는 ㅋㅋㅋ
캐나다 사람들 다 착하고 친절하다길래 직원들까지도 다 친절할줄 알았더니 ~~
역시 ㅋㅋㅋㅋㅋ 사람사는곳 다 같네요 ㅋㅋㅋㅋ
불성실하게 일하고 웃음이라고는 별로 찾아볼수 없는 ㅋㅋ
한국에서는 절대로 일어날수 없는 ㅋㅋ그런 직원들이
여기 캐나다에 곳곳에 깔려있더군요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가게에서 뭐 주문할때 그리 친절한 직원은 못본듯 ..
아마 바쁘고 힘들어서 그랬을수도 있겠지만 ㅋㅋㅋㅋ
팁받는 웨이터나 웨이츄리스들도 ㅋㅋ정말 루드한 사람 여럿봤음 ㅋㅋㅋ
하지만 여기 사람들 그냥
똥밟았네... 하고 지나치더이다 .
나중에 안가면되지~~~ 하던대
쿨한데..?
모르는게 있어? 그럼 구글에 찾아봐
보았노라 찾았노라 구글이로다
어디가봤어? 뭐 먹으러 갈까? 거기가 어디야?
다필요없고 그냥 일단 구글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는 구글링만 하면 모든 정보가 다 나와요 ㅋㅋㅋㅋㅋ
구글은 대단하고 매우 편하고 ㅋㅋㅋㅋㅋㅋ
특히 구글지도 정말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구글을 애용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음식 먹고싶을땐 어떻게!?!!?
해먹는게 더 싸겠지 해서 해먹으려고 재료 사다가는 자칫하면 파산의 위기로.. ㅋㅋㅋㅋ???
ㅋㅋㅋㅋㅋ그냥 한인타운 가서 사먹어요..
몇번 안사먹어 봤어여 .. 비싸서..
한국에 2배 혹은 2.5 배 생각하시고 오시면 되요
거의 다른 음식들도 저정도 곱하기 랍니다.
여기 물가가 비싸긴 비싸요 근데 또 잡구하고 돈 벌면 한국에서 처럼
입에 풀칠은 하고 살겠죠..? ㅋㅋㅋㅋㅋ
여기까지 제가 보고 느낀 캐나다에요 ㅋㅋㅋ
얘가 향수병 돋아서 캐나다 안좋게 보고있는거 아니야?!
하신다면 노노노노노논노노
그냥 ㅋㅋㅋㅋㅋㅋ정말 한국이 정말 짱인듯!?!?! ㅋㅋㅋㅋㅋ
이제 온지 한달밖에 안됐으니까 또 열심히 나머지 기간들도 버텨보려고 합니다요 !!
우리 깻잎 여러분들 화이팅!!!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6.06 04:35
ㅎㅎ 얼마전에 커피샵에서 일하실거같다고한 글 본것같은데 그게 더 최근글인가요? 재밌게보구있슴니당 ^ㅡ^
ㅋㅋㅋ네 그게 더 최근글이라능 ㅋㅋㅋㅋ 잡구햇어요 !! 야호 !! ㅋㅋ
ㅋㅋㅋㅋㅋㅋ 저는 벤쿱에 있는 깻잎인데 진짜 공감 공감 10000000000000000000% 전 한국에서 나름 옷에 관심 많았는데 여기 아무도 뺘숑 신경 안쓴데서 귀국할때 생각하고 다 버릴거 들고왔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백화점 갔다가 이런 다양한 디자인의 슈즈를 봤나 하면서 감탄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고싶은데 살 수가 없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ㅋㅋㅋㅋ아 이런 ㅋㅋㅋㅋㅋ또다른 나를 보았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그냥 침만흘리는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공감 많이되네...저 진짜 외로움이랑 싸운다고 얼마나 힘들었는데요ㅠㅠㅠㅠㅠ학교에서도 맨날 룸메들이랑 있다가 방에 혼자 있으려니 어찌나 서럽던지ㅠㅠ
지금 온지 5개월쯤 넘었는데 사람은 적응하는 동물이랫던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젠 집에서 혼자서도 이것저것 하면서 시간 잘보내요ㅋㅋ외로움도 덜 느끼구..
힘내세요!!!!>ㅇ<그리구 7월말까지 잡 못구하시면 혹시나! 쪽지주세요ㅋㅋㅋ저 그때 일그만두는데 원하시면 매니저한테 소개시켜드릴게여ㅋㅋ
오왕 ㅠㅠ이런감사하신분이있나ㅠㅠㅠㅠ힁.감사해요 감동먹음 저 요즘 투잡알아보는중인데 어케 안되려나..? ㅋㅋㅋ잡하나 구했어요 올레 ㅋㅋㅋㅋㅋ 저도 요즘 적응하는 중이에요 심심할때 방청소 하면 세시간이 후딱하는데..(내방이 이렇게 더러웠나..?) 하고 세삼 느끼고잇... 말하지말껄그랫어...
저도 토론토온지 이제 일주일 다되가요...ㅋㅋ 근데 아직도 집을 못구한게 함정ㅠㅠㅠㅠㅠㅠㅠ 토론토 집구하기 왜이리 어렵나요 ?ㅠㅠ
저그리고 입에 곰팡이쓸꺼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