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와 영종도에 있는 실내 놀이공원인 원더박스에 다녀왔어요.
유아+초등생용 롯데월드 미니버전 입니다.
네이버에서 할인받아 예약하고 일요일이라 사람 많을까 우려됬는데 의외로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규모가 작아도 깨끗하고 놀이기구가 롤러 코스터 빼고 있을껀 꽤 있어요.
영종도 파라다이스 호텔 옆이에요, 차는 지하에 주차하고 지상 1층으로 올라와서 입장합니다.
기구가 360도 회전해요.
놀이기구가 미니미니하죠 ㅎㅎ
6세는 저 가운데 주전자에서 물 나오면 어떡하냐고 걱정을…
관람차에요.
1시가되면 퍼레이드 공연이 시작되구요, 놀이공원을 한바퀴 돌면서 아이들에게 인사도하고 같이 사진도 찍고 그래요.
키다리 아저씨도 있었는데 인사하느라 사진을 못 찍음.
페달을 밟아주면 의자가 올라가요.
역시 아이들의 원픽은 캐릭터 솜사탕이죠.
2층으로 올라가면 회전 목마와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어요. 초등생용 아주 긴 통 미끄럼틀이 있는데 보호장비 갖추고 타요.
놀이기구는 더 있는데 놀이기구 못타는 애비 대신 제가 아이와 타느라 사진을 많이 못 찍었어요.
아이는 키가 더 커야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몇 개 있었어요.
저 혼자라도 타고 싶었지만 그건 좀 ㅎㅎ
여기 규모 작다고 실망했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우리같은 저질 체력 부부에겐 아주 좋았어요.
넓지 않아 많이 안걸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보다 괜찮네, 굿초이스 였다고 서로에게 말했네요.
일요일이라 다음날 출근하는 관계로 사람이 많지 않았던건지 영종도의 지역적 특수성 때문인지 아님 날이 좋아
다 밖으로 나갔는지 몇몇 놀이기구는 줄도 안서고 바로 탔어요. 대기도 길어봤자 10분 이내.
아마 평일에 가면 더 한가할듯해요.
아이도 매우 재미있어하고 저흰 지역도 가깝고해서 장마철이나 평일에 한 번 더 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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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작년 여름방학때 파라다이스 갔다가, 뭔지 모르는겠는데 줄이 너무 길기에 안갔어요ㅋㅋ 저도 저질체력이라 요즘은 줄도 길지 않고 축소버전이라니 솔깃하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놀이기구 못타는 애들이라 솔깃하네요.
거기에 실내라니ㅎㅎ
ㅎㅎ가봐야겠어요 검색중!!
우와~ 달콤 아니면 이런데가 있는 줄도 모를 뻔 했네요. 저도 검색해서 가봐야 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