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편지] 가슴이 떨릴때 다녀온 강릉펜션 <소금강펜션> 푸른하늘여행입니다. 여행에서 숙소가 차지하는 부분은 얼마나 될까요? 나이가 들수록 더 중요하게 차지하게 되는것도 사실입니다. 어렸을때는 여행지에서 잠만자는 용도였다면, 지금은 숙소 자체만으로도 여행이 될정도 입니다. 어느새 여행블로거 8년차입니다. 그러다 보니 전국의 수많은 펜션에서 잠을자게 됩니다. 들꽃편지는 그중에서도 베스트중의 베스트 펜션입니다. ▼ 들꽃편지 펜션은 주소지는 강릉이지만 소금강 입구에서 가까우며 바다는 주문진 가까이에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입구부터 근사하게 다가옵니다> ▼ 자연 친화적인 펜션입니다. 어머님이 특히나 좋아했던 마음에 들어서 여행이 끝나기도 전에 다음에 다시오자고 말씀하십니다. 다리가 아닌 가슴이 떨릴때 와서 좋았다고 한마디 더 하시는데 내마음이 울컥 하네요! ▼ 봄에는 꽃이 피고 여름에는 피서객들로 붐비고 가을에는 단풍이 드니 언제가도 에쁜곳입니다. ▼ 실내는 완전 다른 모습입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룬 펜션인데 안으로 들어가면 현대적인 인테리어 입니다. 반전이 있어서 그런가 사람들이 더 좋아합니다. 어머님은 커다란 욕조가 있어서 좋다고 하네요 ▼ 마당에서는 저녁마다 바베큐를 구워서 먹을수 있고 파란 잔디와 숲속의 정원을 보여줍니다. ▼ 작은 계곡이 있으며 뒤로는 작은 산도 있습니다. 펜션을 중심으로 작은 숲속을 이루는데 산책길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예쁩니다. ▼ 산책길에는 작은 수영장이 있으며 황토방도 있습니다. ▼ 펜션에서 운영하는 소품샵으로 물건도 팔고 체험도 할수 있습니다. ▼ 여동생들이 특히 좋아하더라고요 ▼ 펜션사장님 내외가 두분다 선생님 출신입니다. 수학선생님인데 명예퇴직을 하고 두분이서 같이 운영하고 소품 하나하나 직접 만들고 가꾸어 나갑니다. ▼ 황토방 주면 작은 계곡이 있으며 아이들이 이용할수 있는 작은 수영장동 있습니다. 딘풍놀이 멀리 갈 필요도 없습니다. 이런곳이 펜션안에 있으니 일찍 들어가서 바베큐 구워먹고 편안하게 잠들고 아침에는 펜션 주변을 산책했습니다. ▼ 펜션안에는 자연 친화적인 작은 텃밭이 있으며 작은 동물농장도 있습니다. ▼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펜션안에 있는 무료 카페입니다. 펜션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차를 마실수도 있고 음악을 들을수 있는 공간입니다. 단 본인이 마신 차 그릇은 본인이 설거지 해야 합니다. 설거지 하기 싫은 사람은 1회용 컵을 이용하면 됩니다. ▼ 들꽃편지 길찾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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