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너머> 찰스 키핑 그림책, 박정선 옮김. 시공사.
집 안에서 커튼을 살짝 젖히고 창밖을 몰래 엿보는 아이의 시선과 심리를 담은 그림책이다.
작가의 포착력이 일단 놀랍다.
다른 시선과 시야를 갖는 일은 분명 좋은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