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의 결행도(決行道)
삶은 저마다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낯선 친구들에게 둘러싸인 초등학교 입학생이나,
첫 출근길이 두근거리는 사회 초년생이나
누구든 미지의 인생길을 가야 합니다.
그리고 그 길은 가보지 않은 길이기에
항상 선택을 해야 합니다.
어떤 길을 갈 것인지, 어떻게 그 길을 갈 것인지,
누구와 함께 갈 것인지를 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인생을 결행도(決行道)라
말하기도 합니다.
수많은 선택이 계속되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은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기억되는 것입니다.
각 선택의 의미를 현명하게 파악하며 살아간다면,
훗날 인생을 복기할 때 아름답게 생을
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인간은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
자신의 모습을 만들어간다.
– 사르트르 –
* 내 목적지를 확인하고 안내하며 완성시키자
@ 어느날은 종도들을 정좌시키고 엄숙히 명하시기를 "네가 스스로 너를 구원해야 나도 역시 너를 구원할 수 있을 것이요, 네 스스로 타력에 의지하면 아무리 너를 구원하려 하여도 미치지 못하리라." 하시더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68)
@ 어느날 가을밤에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날아가는 반딧불 빛도 반드시 그 몸에서 스스로 빛을 내는 것이니, 너희들도 한마음(一心)을 찾아라. 한마음이 없으면 너도 없고 또한 나도 없느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262-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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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올 때 목적을 가지고 옵니다. 자신이 설계한 목적입니다. 목적지를 정확히 알고 가는 사람하고 목적지를 대충 짐작하고 가는 사람하고는 걸음걸이의 자세부터 다릅니다. 깨쳐서 확신있게 믿음의 길을 가는 사람하고 막연히 짐작하고 믿음의 길을 가는 사람하고는 신앙생활의 모습부터가 다릅니다. 목적지에 따라 생각과 각오가 다르고 준비와 일정에 차이가 납니다.
깨침의 정도에 따라 신앙의 성숙도가 달라지고 믿음의 질이 구별됩니다. 천지부모님이 원하는 증산신앙인들의 목적지는 어디이며, 증산신앙인들의 깨침의 모습은 무엇일까요. 내가 있는 현위치에서 지나온 길과 오늘의 모습을 살펴, 목적지를 향하는 깨침의 정도를 확인해 봐야 합니다. 천지부모님과 함께 가는 길은, 내가 내 목적지를 확인하고 나를 안내하며 나를 완성시키는 길입니다.
첫댓글 천지부모님과 한마음이어야 천지일을 합니다.
천지부모님과 한마음을 이루어 성사재인하는 인간들이 없다면,
도제천하의 후천도, 삼계를 주재하시는 하느님도 없습니다.
한마음이 되어 받아내리는 천지부모님의 마음이요,
상수심법의 도가 시천주 봉태을의 태을도입니다.
시천주 봉태을의 단주와 태을도인들이 후천을 열어가는 성사재인의 주체입니다.
심중에 직통하는 길을 알려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스스로...출근하는 것도 스스로...저녁에 잠드는 것도 스스로...결국 도를 닦는 것도 스스로일 것입니다.
"어느날은 종도들을 정좌시키고 엄숙히 명하시기를 "네가 스스로 너를 구원해야 나도 역시 너를 구원할 수 있을 것이요, 네 스스로 타력에 의지하면 아무리 너를 구원하려 하여도 미치지 못하리라." 하시더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68)
선지자 선통자의 행적을 살펴 그 길을 믿고 따라서 그 결과를 성취합니다.
기본적으로는 각자가 믿고 실천해서 각자가 깨달음에 이르는 것입니다.
믿음도 실천도 각자에 달린 일이기에 깨달음도 각자의 몫입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스승의 가르침과 동료의 동행이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