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24)
초안 대비, 일부 개인정보 관련내역 삭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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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3)
안녕하세요, 가입 후 첫 글을 남깁니다.
이상증세가 여럿 있는데, 여태까지는 말라서 그렇겠거니 살다가
통증이 오면서부터 여기저기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약 1년 전)
다소 내용이 장황하여, 부족한 지식에 질문을 먼저 작성해 봅니다.
(1) 비뇨기과 아래 4가지 처방약 복용 후, 부정맥이 심해질 수 있는지 여부
.모니메이트정(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프로맥정(궤양치료제),
레보펙신정(퀴놀론계 항생제), 세로나제정(염증 억제)
.담당의는 가능성 부인.
.작년 6월 복용, 단약 한참 뒤에도 심장에 영향 줄 수 있는지 의문.
(2) 검사 목적의 정맥채혈을 많이 한다고 해서 심혈관 문제가 악화되는지 여부
.채혈 한 번 할 때마다 가슴통증 강도나 지속시간이 증가, 통증 발생부위 추가되는 경험.
.주사통증 점점 민감하게 느끼고, 바늘 찌른 자국이 이전보다 오래 지속됨.
(3) 정맥이 따끔하거나 당기는 증상 사례 및, 왼쪽가슴 통증과의 연결 가능성 여부
.따끔하거나 욱죄는 통증이 팔/다리 피부 혈관 따라서도 느껴지므로, 정맥 연관 통증 추정 중.
질문의 범위가 심혈관 질환 전반적이긴 합니다.
현재는 일반 건강검진 후 결과 기다리는 중입니다. (확진 기대는 안 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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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증상 경과 나열 :
(시작) 하복부 당기는 통증 (주로 좌측 하복부. 옆구리 당김 포함)
비뇨기 증세인 줄 알고 치료 다니며 몇 가지 증세가 거론됐으나, 결국 이쪽은 아님.
+ 어지럼증, 누워 있어도 현기증, 누우면 심장 철렁거림 (이 때는 가슴이 아프지 않았음),
왼쪽 옆목 욱죄이거나 치밀어오름, 왼쪽 편두통,
양 발 차가움, 수면 부족 시작
+ 팔. 다리 정맥 혈관에서 따끔한 통증 발생 시작,
+ 이전과 다르게, 밥 먹은 직후 십중팔구 졸게 됨.
스마트폰 들고 있다가도 졸다가 떨어뜨릴 정도로 피로감 느낌
+ 왼팔 당김, 이명, 눈 실핏줄 생성 및 따끔함, 입마름,
아침 일어나자마자 급한 대변 신호
소변량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야간뇨 1회 정도 볼 때도 있음.
+ 왼쪽가슴 당기거나 찌르는 통증 시작,
근육계통 증세인지 확인 위해 브루펜정 처방 받아 통증 올 때 몇 번 먹어봤는데,
통증이 약간 완화된 것 같으나 그 통증이 가슴주변을 맴도는 느낌 받음.
+ 서 있으면 맥박 상승. (좌식 맥박 80~90, 기립 맥박 110 이상)
심장CT 찍기 전에 1시간 앉아있었는데 맥박 120~ 에서 내려가지 않았음.
베타차단제 하나 먹고도 그대로여서, 혀 밑에 녹이는 알약 넣어주고 그냥 찍음.
+ 양쪽 엄지발가락 통증 (따끔함 또는 당김)
+ 양쪽 발목이나 양발 뒷꿈치 혈관이 따끔하거나 당김,
양쪽 엉덩이 옆 움푹 들어간 부위가 간혹 뭉치듯 당김,
+ 기상 시 왼팔을 따라서 왼손 새끼손가락이 잘 안 접힐 때가 있고,
또는 왼손 검지손가락이 욱죄임
+ 평소라면 쉽게 아물었을 가벼운 출혈상처가 빨리 아물지 않음,
양쪽 엄지발가락 굳은살이 예전처럼 사라지지 않고, 허옇게 뜨거나 갈라짐
+ 왼쪽가슴 통증과 더불어 왼쪽 다리 허탈감 (저림 아니고 힘빠지는 느낌)
왼쪽 사타구니~허벅지 차가운 느낌 지속.
왼쪽 팔꿈치~팔목 사이 욱죄임 또는 뻐근함 지속.
+ 채혈 하는데 혈관이 가늘고 쉽게 붓는다면서,
오른팔 채혈하다가 지혈하고 왼팔로 변경.
+ 최근 부쩍 근육 및 살 빠짐이 가속화되며 허벅지 혈관까지 불쑥 드러나고 있으며,
반면 체중은 큰 변화 없음
- 사라지거나 완화된 증상 없음.
(3, 4 : 검진결과 및 방문의료기관내역 - 삭제)
4, 이전부터 확실하게 알고 있던 증상
.만성위염 : 뭘 먹으면 금방 속이 거북해지고, 트름 및 방귀 잦음. 그렇다고 위산이 역류하는 느낌은 없음.
.요추 마지막 간격 좁음 : 허리 통증이 4~5년 전에는 있었으나, 현재 허리통증은 의식되지 않음.
.수면무호흡증 : 본인은 자각하지 못하고 주변 사람이 알려줌
.기립성저혈압 : 누웠다가 일어나면 예외없이 발생. 3초~5초 그냥 제자리에 서서 기다려야 돌아옴.
.가려움증 : 특히 옷만 벗으면 계속 긁어댐.
.심장병, 당뇨, 암 등 가족력 : 없음
.거품뇨 : 거품이 3분 이내에 사라진 적 없음. 소변검사 가끔씩 해 보는데 특이사항은 없다고 함
5. 과거 건강검진 시 기록물 작성 내역
.2014년 종합건강검진
ㅡ만성위염
ㅡA형간염 항체음성
ㅡ심박수 약간느림,동성서맥
ㅡ심전도 우각불완전차단
ㅡ맥파속도 경도증가
ㅡ소변검사 케톤양성
ㅡ저체중
ㅡ안저검사 녹내장유사 시신경유두,양측
.2016년 종합건강검진
ㅡ만성위염
ㅡA형간염 항체양성
ㅡ심박수 약간느림,동성서맥
ㅡ심전도 방실접합부 박동
ㅡ소변검사 케톤양성
ㅡ류마티스성인자 양성
ㅡ저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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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근 일 년 아프면서 예전 검사기록 다시 찾아보고 적어둔 내역입니다. 최근의 혈액, 소변검사 시에는 이상점이 검출되지 않아 의아하게 여기고는 있는데, 내의 한 분께 예전에 이랬다고 물어보니 그당시 검사전 단식 환경에 따라 나왔다 안 나왔다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피가 끈적인다는 말 듣고부터 물을 많이 마시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정맥 증상이 그 때 생긴 뒤로 지속되고 있어서 이상하면 그냥 먹지 말걸 하는 후회도 되고 그렇습니다...
키, 몸무게, 증상70%정도가 나와 비슷한네요.
2018년 70kg이던 몸무게 2015년 56kg 까지 내려갔고 2015.10월 심방세동 발병, 3년정도 지나 잠을 못자 세동이 잦아지고, 빈맥지속 2018.11월 시술 7개월 지난지금 심장은 아주 편안, 맥박, 심전도 정상리듬을 유지하고 있읍니다.
궁금한 내용은 제가 쓴 글을 읽어주셔요
글쓴님도 beda님도 신장대비 너무 마르셧네요
나이들수록 체중이 적으면 저항력이 약해서
질병에 취약하게됩니다... 과체중과 저체중과 급사율도 과체중의 1.9배 정도이고
정상체중인의 3배나 높다네요..
네 고맙습니다. 시술 전/후 글을 계속 올려주셨군요.
의사도 아닌 사람들에게 이런 자료를 주고 뭔가 의견을 바라시는데... 얼마나 답답하면 이렇게 하실까요...
하지만 인터넷에서 아무나 아무 말이나 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시고. 게다가 검증되지 않은 만병통치 방법으로 접근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점도 고려하신다면- 이런 개인정보는 인터넷에 올리지 않으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안타까운 마음에 댓글 올립니다.
좋은 의사 만나셔서 편안한 마음으로 의논하며 치료 받아 건강을 회복하시기 기원합니다.
ps 제 경험으로, 정맥혈 주사후 멍은 흔한 일입니다.
pps 상담을 길게 해주는 정신건강의학과 방문 한번 해보세요. 저의 얕은 소견으로, 불안감이 많으신것 같아요.
네 감사합니다.
병원에 가서 상담하시는게 좋을뜻 합니다.
부정맥의 경증에 따라서 그리고 발병에시기에 따라서 다틀립니다
똑같은 약처방을 받아도 다른환우는 잘듣는데 본인은 약효과를 못볼수도 있습니다.
여기에서 답을 찾을려면 안되고 병원가서 찾으세요.답답하시겠지만
잘못받아들이면 삶이 무너질수도 있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저도 이유 모를 거품뇨 때문에 고민입니다.
당뇨가 있는 것도 아니고 소변검사도 이상없고...
혈관확장제 때문인가 했는데
요번 대장내시경 때문에 또 검사가 미뤄져서
2주 가까이 약을 끊었는데도 거품뇨는 계속되네요...
혈압도 낮은데... 3년전 비뇨기계 ct 찍었을때도 이상없다고 했었는데 도대체 이유가 뭘까요...
넘 예민 하시군요,없는 병도 생기겠습니다 조금 여유있게
좋은 선생님 만나 잘 치료하시길
여기도 대다수가 부정맥 환자지 병에대한 전문가들이 아니라서 유감이네요
쾌유를 빈니다.
저희는 전문의가 아닙니다.
부정맥 환우분들이 얼마나 나약한지 조금만 이상하면 본인 스스로 진단하고서 걱정과 불안
의사가 괜찮다고 하면 믿어야죠 어쩌겠습니까?
요즘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