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국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84포인트 상승한 2,584.5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은 매수 우위를 보였고, 개인과 기관은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 철강및금속, 화학, 건설업 등은 상승하였고, 종이목재, 보험, 서비스업 등은 하락하였습니다.
금일 국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8포인트 하락한 919.1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별로 개인은 매수 우위를 보였고, 기관과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기타서비스 등은 상승하였고, 금융, 정보기기, 통신서비스 등은 하락하였습니다.
최근 국내 증시는 지난 5 거래일 동안 상승세를 이어왔으며, 이번 주 증시는 미국 노동시장 과열 진정에 따라 추가 연준의 입장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감은 어느 정도 해소된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 부동산 이슈가 남아있어 이에 증시는 따라 움직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미국 금융시장에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사이클 이미 종료된 것 아니냐는 의견이 확산되고 있으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잭슨홀 연설에서 긴축 중단의 선결 요건으로 고용시장 완화를 강조한 바 있어 국내 증시에는 외국인 수급 부분에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중국 최대 민간 개발업체 컨트리가든은 올해 상반기 약 9조 원 가까이 손해를 공시하게 되면서, 중국 정부가 컨트리가든의 디폴트를 택하고 국영화를 결정할 경우 위안화 환율과 중국 증시뿐 아니라 아시아 및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는 시선이 속출하는 상황입니다.
마지막으로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마이너스 폭이 커지는지, 생산자물가지수 마이너스 폭의 축소가 지속되는지의 여부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디플레이션 우려가 강해질 경우 단기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것이며, 국내 증시는 박스권 장세가 이어갈 것이고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라는 전망이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뉴욕 증시의 지난 고용, 물가 지표 결과에 따라 연준의 방향성을 어느 정도 모색한 모습을 보이며, 이번 주는 4일 노동절로 휴장하여 4거래일 밖에 없고, 짧은 기간인 만큼 변동성 확대에 주시해야 하므로 투자자들은 자신만의 포트폴리오 작성하실 때 이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어 중국 부동산 문제가 디플레이션을 우려하고 있지만, 이 우려가 어느정도 완화된다면 위안화 약세가 진정될 것이며, 중국 증시가 반등하게 된다면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어 투자자들은 투자하실 때 이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내 증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여부와 중국의 디플레이션 우려에 대한 관망세가 짙을 것으로 보이고, 혼조세를 보이며 주간 증시는 출발할 것이며, 큰 상승 재료가 없는 만큼 박스권 장세와 같이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는 개별 업종 차별화 장세를 보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