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머리 이렇게 가꾼다. -- 펀글...

[이쁜여니]

연예인 머리? 이렇게 가꾼다.(1)---- 펌

연예인들의 머리를 보면 참 각양각색이고, 어떻게 그렇게 쉽게 변화하는지 궁금하다.

그들의 머리는 전부 가발인가? 아니면 어떤 제품을 쓰길래 그렇게 머리결을 좋게 유지할까?
도대체 샴푸 선전에 나오는 머릿결은 어떻게 만든것일까?

여자들 뿐만아니라 최근에는 남성들도 머릿결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져, 여기저기서 머릿결에 대한 수다소리를 자주 듣게 된다.
이것은 최근 몇년사이에 놀랍도록 변화한 우리나라 헤어 시장에 대한 매우좋은 징조이다.
가만히 보면 우리나라는 헤어에 대해 정말 무지하다. 아니 무식하다 해도 틀린말은 아닐것이다.
그저 슈퍼나 할인점에 나오는 샴푸만 쓰면 모두 건강해지는 줄 알고 있고, 거기에다가 염색에 탈색 까지 수시로 하고 있으니, 머리카락이 비단실이라도 견디지 못할 것이다.

외국을 보자, 미국 같은 경우에는 화장품 브랜드 수와 헤어 브랜드 수가 거의 동등하며, 화장품과 헤어 쪽은 완전히 다른 분야라 생각되어 진다.
우리가 쉽게 접하는 웰라(wella-이하 영문 표기 생략), 비달 사순, 그레함 웹 등이 특히 그렇다. 란자나 유니크, 케라시스 역시 미국이 본산지라고 보면된다.
이런 브랜드들은 각기 연구원만 100 - 500 명, 특히 웰라나 그레함 웹 같은 경우에는 1,000여명에 달할 정도이다.
매출액 규모 역시 화장품 회사와 균등하며, 활인점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은 거의 히스패닉이나 흑인들이 주 고객이다.
이런 초과학화된 제품들이 왜 우리나라에서는 항상 실패하는 것인가?
"우리나라는 아직 헤어에 투자할 경제적인 요건이 안된다?" 천만의 말씀이다. 원인은 헤어에 대한 무식 때문이다.
자신의 머릿결은 왜 이리도 나쁠까 하며 투정은 하지만 어떻게 가꾸어야 하는지, 염색과 탈색은 어떻게 해야 건강하게 할수 있는지 그것을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에 금주부터 약 4주동안 헤어 가꾸기 및 헤어 시장에 관해서 적어 보고자 한다.

우선 많은 여성과 남성이 궁금해 하고 있는 연예인의 헤어 비법을 살펴 보자.

그렇다!!!. 이것이 첫마디이다.
여러분이 짐작하고 있듯이, 그들은 고가 브랜드 위주로 상품을 구매 활용하며, 미용실에서도 고가의 제품으로 장기적인 플랜을 세워 헤어를 만들어 간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최근 머리스타일을 분석해보자.
그녀는 2002년 초 밝은 금색머리를 하고 있었다. 여름에는 더욱 밝은 회색에 가까운 긴 생머리, 최근에는 약간의 갈색톤에 하이라이트를 가미한 헤어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원래 브리트니는 갈색모라고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바꾸었을까?
그녀는 최초 C 사의 제품으로 탈색을 하였다. 탈색후 곧바로 또다른 C 사의 제품으로 영양을 공급하였다. 여기까지 소요된 시간이 총 3시간이다.
그리고 G 사의 제품인 칼라 케어 제품을 사용하여 밝은 금색을 내었다. 결코 염색약을 사용하지 않는다.
머릿결을 보호하면서 동시에 칼라링을 할수 있는 제품을 반드시 사용한다.
헤어가 탈색을 하는 동안 강알칼리화 되어 있는데, 거기다가 우리나라 처럼 바로 알칼리성이 강한 염색약을 쓴다는 것은 '내 머리카락은 강철이요'하는것과 똑같은 행동이다.

물론 적당한 시간과 영양제, 앰플 사용, 트리트 제 사용, 두발에 맞는 제품 등을 선정하여 미용실에서 처방을 해준다.
이는 매우 긍정적인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전문 지식이 없는 헤어샾에서는 오로지 고객이 원하는 색을 위해 매진한다.
머릿결은 마녀 할머니가 되어 가는데도 불구하고....

가정에서 개인이 하는 경우는 더더욱 그렇다.
그들은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조차 모르고 있다. 공부 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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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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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 보자.
최근의 경향은 강력한 염색제보다는 칼라링과 영양성분을 동시에 시술할 수 있는 제품을 고객들은 사용해야 한다.
무리한 염색과 탈색으로 손상된 모발은 잘라내는 것이 최우선이나, 모든 고객이 오랫동안 길러온 정든 머리를 자르려 하지 않는다.
이럴때 이러한 제품을 사용하여, 칼라는 물론 영양분을 공급하고, 손상된 머리결을 숨길 수 있으니 이는 매우 매력적인 제품이라 하겠다.

또한 이미 염색을 한 고객들은 밝은 색이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여, 염색한 색에 하이라이트를 줌으로써, 육안상 표시는 잘 나지 않지만, 햋빛에 나섰을 때 마치 코팅을 한 것같은 효과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고객이 구매를 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이러한 제품이 2001년 까지는 없었으나, 최근들어 스페인을 비롯하여 인도 제품(3세계 제품이라 칭함)들이 한국시장에 침투하였다.
그러나 유럽 및 3세계 제품들은 저단가 제품들이 정보가 부족한 국내 고객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가 많아, 좀더 잘 알아 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최근 여름을 전후하여, 신촌과 압구정, 청담등 고급 헤어샾 위주로 미국의 G 사의 제품이 칼라 케어 크리닉이라는 명칭으로 시술되었는데, 이는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며, 미국 G 사의 제품을 구매하여, 구매 설명서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간단한 것이다.
미국 제품은 주로 오프라인 판매가 많으나 온라인 판매가 한국 사회의 대중성임을 감안하여 G 사도 온라인 판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드디어 한국에도 헤어 최선진국인 미국의 명문 제품이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웰라와 비달사순 등이 선점하였지만, 그들이 지금 대중화 시킨 제품은 대부분이 대중적인 것이다.
전문적이고 미국에서도 백화점 판매만을 하는 고급제품의 유입은 이번 G 사가 처음이라고 판단된다.

란자의 제품 역시 판매되고 있으나, 미국에서는 헤어 브랜드 10위권에 속하는 제품이다.

본 기자는 금번 미국 G 사 제품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는 국내 고객보다. 선진 미국시장이 더욱 관심이 있을 것이다. 과연 한국시장에 통할 것인가 하는 의구심, 두려움을 G 사가 모든 위험을 안고 뛰어든 것이다.
기자가 바라는 것은 한국의 제품도 좀 더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제품을 내어 놓길 바라는 것이지만, 금번 들어온 미국 G 사 제품이 국내 제조업체들에게 큰 교훈을 안겨줄 정도로 성공하는 것이다.

다음주에는 미국과 유럽, 그리고 아시아의 헤어시장에 대하여 적어 보기로 하겠다.

<SOLOS HAN, solos@newcen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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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는 처음의 c 사는, 케라시스가 아니가 싶구요, 두번째 c 사는 커비시아 같구요, 마지막 G 사는 확실히 그레함 웹이 맞는것 같네요.

위글은 켓츠 플래닛에서 퍼왔습니다.
근데 원체 길어서 중간에 제가 임의로 줄입니다. 원문은 찾아들어가서 보세요. 고럼 행복하세용.^^*
다른데도 올리러 갑니다.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