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3-24년 시즌 커다란 목표를 두고 있다.
"우리는 진정으로 맨유의 역사를 바라봤고, 우리 선수들의 능력 또한 돌아봤다."
"우리가 무엇이 되고 싶은지 말할 수 있다. 즉, 세계 최고의 속공(전환) 팀이 되기를 원한다. 우리는 놀라움을 주고 싶다."
에릭 텐 하흐기 아스날과의 친선경기 전에 말한 내용이다. 그것은 구단의 미래의 많은 부분을 규정할 재미있는 발언이다.
텐 하흐가 말하는 속공(전환)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텐 하흐는 속공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 역습 이상을 묘사하고 있다. 그는 경기 중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능숙함을 찾고 있다.
맨유를 향한 그의 궁극적인 목표는 최대한 짧은 시간 안에 A지점에서 B지점(상대팀의 골대)으로 공을 옮기는 세계 최고의 팀이 되고, 수많은 위협에 대항해 정립된 수비로 탄력을 받는 것이다.
속공에 강한 팀들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 능력으로 알려져 있다 :
1.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선수,
2. 소유권을 상실한 후 그들의 대처,
3. 공을 빼앗긴 후 그들의 반응,
4. 공을 되찾기 위해 행하는 프로세스.
만약 당신이 저 내용을 읽고 마치 '분데스리가 팀들처럼 들리는 것 같은데'라고 생각한다면 축하한다. 당신은 텐 하흐가 전형적인 요한 크루이프 취향의 감독이 아니라는 것을 성공적으로 깨달았다!
텐 하흐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 하에서, 아약스에서 5시즌을 보낸 것이 그를 점유 플레이의 원칙을 철저히 고수하도록 만들 것이라는 공통된 오해가 있는데, 이는 텐 하흐가 그의 전 선수들과 계약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아 크게 도움 되는 내용은 아니다.
지난 시즌 맨유 팬들이 발견한 것처럼, 감독은 신장이 큰 선수에게 공을 멀리 날려 보내거나 브루노에게 래쉬포드나 가르나초가 치고 갈 수 있도록 볼을 보내라고 지시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다. (*과르디올라도 자신/쿠르이프의 원칙을 엄격히 고수하지 않는다. 그는 종종 그의 시스템에서 드리블의 중요성에 대해 질문을 받으면 거짓말을 하곤 했다.)
텐 하흐는 왜 맨유가 이런 방식으로 경기하기를 원하는가?
짧고 간결한 답은 : 그의 팀에서 최고의 선수들이 그것을 잘하기 때문이다.
더 복잡한 전술적인 답은 : 그것은 높은 압박으로 뒷 공간을 열어 두는 경향이 있는 유럽 최고의 팀들을 이길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감성적인 답은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방식에 적합하다는 것이다.
도르트문트과의 프리시즌 경기 전 텐 하흐는 말했다.
"이 팀에 맞는 것은 속공이다. 양쪽 모두. 좋은 공격 속공을 하고 싶을 때는 매우 좋은 압박을 필요로 한다. 그것이 핵심이므로, 우리가 압박해야 하는 순간들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우리는 상대를 빽빽하게 압박하면 경기장에서 다른 레벨에 있을 수 있다."
네덜란드에서 고 어헤드 이글스와 FC 위트레흐트, 바이에른 뮌헨의 2군을 지도하던 그의 시간과 지시는 아약스에서의 보낸 시간만큼이나 그의 관점을 형성했다.
그의 최고의 팀은 소유권 안팎에서 즉시 경기 속도를 바꾸는 능력으로 유명했다. 그는 선수들이 공격 지역에서 더 많은 개인 플레이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포지션 플레이의 집단적 이익에 중점을 두는 다른 감독들과는 약간 다르다.
그 선수들은 텐 하흐가 스스로의 결정에 있어서 용감하게 그리고 빠른 속도로 (즉, 공을 앞으로 향하게) 협력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안다.
텐 하흐에게 놀라움은 속도만큼 중요하다.
이런 식으로 경기하는 것의 단점은 무엇일까?
우리가 4개의 포인트 기준으로 돌아간다면, 맨유는 최소 2개의 기준에서 상대보다 우위에 있을 때 패배를 안당하는 경향이 있었고 3개를 우세한 경기에서는 전형적으로 승리할 것이다.
2022-23년의 그들의 가장 참혹한 결과는 다음과 같은 범주에서 중대한 실패에 기인했다.
맨유의 엉성한 점유율은 수없이 좌절감을 주는 공격으로 이어졌다. 래쉬포드는 득점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지만, 팀은 공격 기회를 낭비했고, 브루노의 여러 창의적인 패스들은 마무리되지 못했다.
맨시티에게 6-3으로 패하면서 컨디션 난조가 심해졌다. 맨유는 특히 중앙 미드필드에 구멍이 뚫려 일련의 선수들의 뒤늦게 페널티 지역으로 들어오는 것을 허용했다.
맨유가 안필드에서 7-0으로 참교육 당한 배경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공을 빼앗긴 뒤 반응이 얼마나 느렸는지는 눈에 띄었다. 리버풀은 공간을 뚫고 들어갔고 맨유 선수들은 더 빨리 후퇴했어야 했다. 태클은 너무 느리거나 불필요한 강도로 시도됐다.
시즌이 끝나갈 무렵, 영향력 있는 선수 개인들의 대한 부상과 피로는 맨유가 그들의 1-3월 정점의 경기력과 같은 수준으로 압박되거나 역압박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 팀은 똑같은 공격성으로 공을 다시 따내지 못했고 그들은 상대팀에게 더 큰 공격 자유를 허용했다.
놀라움과 속도를 위해 어느 정도의 통제력을 희생했기 때문에 경기 중 과도한 속공에 나서는 것에는 위험 / 보상 요소가 있었다. 맨유가 골을 넣기 위해 지나치게 에너지를 낭비했을 때 공을 빼앗기고 역습에 취약한 경우가 있었다.
텐 하흐가 기자회견 중 선수들이 지켜야 할 '규율'에 대해 많은 언급을 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내부 규율이 떨어지는 순간, 경기는 광란에 빠지고 맨유의 통제 밖에 있게 되었다.
텐 하흐가 원하는 수준으로 속공의 팀을 구성하는데 있어서 또 다른 문제는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이다. 맨유는 볼을 잘 다루는 골키퍼가 필요하고 뒤에서 편안하게 볼을 보낼 수 있는 강인한 중앙 수비수, 공격적인 풀백, 득점과 창조를 모두 할 수 있는 윙어, 냉철한 9번과, 압박에 강한 중앙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텐 하흐가 그의 목표에 더 가까이 가기 위해서 이미 330M 파운드의 언저리의 비용이 들었다. 그 프로세스가 완성되기 전까지 아마도 더 많은 비용이 들 것이다.
하지만 속공에 집중하는 것에 주목할 만한 이점들이 있다 :
한 가지 이점은 텐 하흐의 팀이 골을 넣고 상대팀을 괴롭힐 '복싱 기회'를 가질 것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가장 최고의 팀들과 항상 발 대 발로 상대할 수 없을지 모르지만, 그들은 항상 그들을 다치게 할 방법을 갖고 있을 것이다.
속공 경기에 대한 또 다른 이점은 보는 것을 즐겁게 하는 것으로부터 온다. 루이 반 할의 맨유 감독 시절은 패배 횟수 때문만이 아니라, 그의 팀이 많은 팬들을 지루하게 할 정도로 눈물 나게 느리고 점유율 위주의 축구를 펼쳤기 때문에 빠르게 경질되었다. 텐 하흐는 반 할처럼 안정된 점유율의 미덕을 이해하지만, 수비수들에게 더 적은 횡 패스를 원하며 수비 뒤에서 더 많은 공을 보낸다.
스트렛포드 엔드에서 "공격, 공격, 공격 공격 좀 해!"를 외치던 사람들은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이 보기에도 좋고 텐 하흐에게 더 많은 인내심을 줄 것으로 보인다.
맨유의 방식은 스스로의 성취에 관한 집합이다. 알렉스 퍼거슨 경이 26년 동안 성공적이었던 이유는 그가 계속해서 전술을 변화시키고 적응시켰기 때문이다. 2008년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팀은 이제 클럽의 역대 최고의 선수들 중 하나로 여겨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전방 3명의 유동적이고 빠른 돌파 스타일은 퍼거슨 감독이 1999년 트레블 우승을 위해 사용했던 윙 플레이와 크로스를 우선시했던 전술들로부터 결별한 것이다. 그것은 진정한 맨유의 방식이다.
그리고 경기를 이기기 위해 가장 똑똑한 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항상 있을 것이다.
맨유는 얼마나 이것을 잘하게 될까?
지금도 꽤 괜찮지만, 개선의 여지도 있다.
22-23 시즌 맨유보다 더 많은 다이렉트 공격을 시도한 프리미어 리그 팀은 없었다. 다이렉트 공격으로 더 많은 골을 넣은 팀도 없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2
9
리버풀
85
7
아스톤 빌라
44
6
에버턴
53
6
뉴캐슬
95
5
레스터 시티
54
5
크리스탈 팰리스
47
5
풀럼
63
5
아스날
62
4
토트넘
68
4
사우샘프턴
38
3
맨시티
52
3
리즈
57
2
첼시
76
2
노팅엄
41
2
울브스
57
2
브렌트포드
38
2
웨스트햄
50
1
브라이튼
59
1
본머스
48
1
오직 레알 마드리드만이 왼쪽 사이드에 있는 비니시우스 주니어에게 자주 롱 패스를 보내며 더 많은 다이렉트 공격을 시도했다. (옵타는 다이렉트 공격을 슈팅이나 상대 박스에서의 터치로 끝나기 전, 상대 골문으로 이동하기 전부터 팀의 하프라인 안에서 시작하는 오픈 플레이 시퀀스로 정의).
22-23 시즌의 많은 부분을 베호르스트 또는 핏이 안되는 마샬이 전방에서 뛴 맨유에게 인상적인 숫자이다. 텐 하흐는 많지 않은 스코어러부터 많은 골을 득점하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
104
1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2
9
인테르
64
9
비야레알
77
9
PSG
82
9
AC 밀란
87
8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68
8
모나코
65
8
몽펠리에
63
8
리버풀
85
7
볼로냐
49
7
세계 최고의 속공 팀이 되기 위해서, 맨유는 작은 속공부터 시작하는데 능숙해야 하는데, 이는 팀이 상대편에게 공을 따내는 것으로 시작한 후에 빠른 속도로 골문을 향해 돌파해야 한다.
우리가 FA컵 결승전에 앞서 깊이 설명했듯이, 텐 하흐는 맨유의 압박과 역압박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 지난 시즌, 팀의 수비 행동 (PPDA) 지표는 맨유가 이전 시즌에 비해 더 공격적인 압박을 했던 것을 나타내며, 태클이나 파울을 시도하기 전 상대팀에게 12번 이상 패스를 허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90분당 3위를 차지한 5.4개의 공격 점유 승리는 프리미어 리그에서의 그들의 이전 4년보다 높고 21-22 (90분당 4.4개)보다 월등히 높다. 텐 하흐의 팀은 그들 자신의 하프로부터 직접적인 공격을 시작할 뿐만 아니라, 경기장 더 높은 곳에서 공을 따내고 있다.
수비적 전환에 대한 맨유의 노력을 살펴보면 상황은 더욱 복잡해진다. 빌바오는 선수들이 공을 잃은 후 5초 이내에 압박하고 공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도록 지도를 받고 있다는 것이 이해된다.
맨유의 집단적인 역압박 시도가 성공하지 못한다면, 선수들은 중원과 수비 라인 사이의 공간을 좁히고 사이드를 통과하기 어렵게 만들면서, 4-4-2 형태로 후퇴해야 한다.
리산드로, 바란, 카세미루의 수비 삼각형은 이 컴팩트한 형태에 필수요소였다. 그 3인조 중 한 멤버라도 기용할 수 없는 경기에서는 상대팀들이 맨유의 중심을 통과하는 것이 더 쉽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맨유의 수비는 눈에 띄게 약해졌다.
지난 시즌 상위 팀들을 상대로 정확하게 부진했던 기록은 상대를 압박했을 때 측면 사이드가 약해졌음을 보여주는 증거였다. 텐 하흐의 팀은 계획된 세트 동작에서 즉흥적인 공격으로 인상적이게 전환하는 것에는 능숙했지만 공격이 무위에 돌아가고 다시 볼이 진행될 때 잠시 멈추는 경향이 있었다. 상대팀이 충분히 빠르게 움직였다면, 그들이 회복할 시간이 생기기 전에 맨유에게 고통을 줄 수 있었다.
또한 안토니의 부재로 인해 팀이 더 악화되는 가운데, 맨유의 포지션도 중요했다. 안토니의 EPL 데뷔 시즌은 공격적인 의미에서 압도적이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그는 그의 감독의 수비 훈련의 필요성에 맞추어져 있다. 상대를 추격하고, 전방에서 압박하고, 점유를 유지할 때의 안토니의 신뢰성은 쇼와 래쉬포드가 왼쪽 측면 아래로 너무 치우칠 때 균형감(윙어를 묘사할 때 텐 하흐가 가장 좋아하는 단어)을 유지하도록 도왔다.
간단히 말해서, 유나이티드가 전투에 나설 때 그들은 한 손에는 좋은 검을 들고 있지만 다른 한 손에는 움푹 패인 방패를 들고 있다.
세계 최고가 되려면 얼마나 더 나아가야 할까?
5월에 윤곽이 드러났듯이, 맨유는 속공 팀으로써 국내 최고의 팀이 되기 위해 잘 나아가고 있다. 그들은 얼마나 자주 공격의 60% 내에서 점유율을 회복하고 같은 지역에서 가져갈 슈팅의 수와 합한다면, 우리는 잉글랜드와 유럽의 대부분의 팀에 두려움을 줄 수 있는 선발 라인업을 가진 팀의 초상화를 얻을 수 있다.
맨유의 속공에서의 힘은 몇몇 핵심 인력들(리산드로, 바란, 카세미루, 브루노, 래쉬포드, 그리고 안토니)이 텐 하흐의 경기 계획을 강력하게 수행하는 데 있다.
다음 일련의 개선 사항들은 세 번의 여름 이적 영입에서 나올 것이다.
안드레 오나나의 패스 능력은 상대팀을 상대로 길고 다이렉트 공격을 시작하는데 필요할 것이다. 그는 또한 팀의 압박 상황에서 정확하게 패스할 때 큰 자산이 될 것이다.
리즈와의 프리시즌 개막전 친선경기는 메이슨 마운트의 에너지가 미드필드에서 속공 순간을 만드는 데 어떻게 도움을 줄 것인지를 살짝 보여줬다. 전반전 초반, 맨유가 리즈의 수비수들 사이에 압박을 구축하면서 그것을 이끌려는 제이든 산초와 함께 컴팩트한 형태를 보였다.
산초의 곡선적인 질주가 그들을 성공적으로 막아서 리암 쿠퍼가 앞으로 보내는 플레이의 패스를 확실히 하도록 남겨둔다.
그러나, 의도된 패스의 목표는 이미 아론 완-비사카에 의해 압박을 받고 있고 쿠퍼는 머린에게 횡 패스하는것 외에는 거의 선택권이 없다. 속공을 시도할 준비가 된 마운트와 오마리 포슨의 손에 놀아나고 있다. 공이 멀린에게 돌아올 때쯤, 마운트는 볼을 따내기 위해 묵직하게 움직여 그곳에 있다.
마운트는 공을 차지했고 그리고 나서 슈팅을 시도했는데, 목표에서 벗어났다. 그 움직임은 집단적인 팀 압박과 마운트의 개인의 에너지와 용기가 결합됐다.
전방에서, 라스무스 호일룬은 그의 속도와 피지컬 존재를 통해 맨유를 더 중대한 위협으로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100미터를 약 11초대에 달릴 수 있는 그는 압박을 성실히 하고 득점뿐만 아니라 래쉬포드와 함께 치명적인 역습 위협이 될 것이다.
https://theathletic.com/4733210/2023/08/07/manchester-united-best-transitional-team
첫댓글 역시 점유보단 속공으로 가네요.
하무스보다 회이룬 데려오려는거 자체가 전환속도를 높이려는거죠.
속공 위주로 가려면 암라바트가 더 필요해 지겠네요. 수비에서의 1차 차단과 더불어 전방 혹은 측면으로 뿌려줄 패스. 현재는 카세미루와 브루노의 조합으로 전환을 하고 있지만, 좀 더 간결하게 진행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 전방에서의 결정력 ㅠ
호일룬이 기대가 큰게 득점전환율이 높아요. 아마 기회 많이나면 골 꽤 많이넣어줄겁니다. 작년 슛팅 모음 영상 봤는데 누네즈처럼 붕뜨는 킥이 많지 않고 굉장히 정확하고 유효슈팅 많이 만들어내요.
롱볼이 예상외로 많았던 이유와 마운트를 영입한 이유가 이해가 가네요.
어쩌면 텐하흐의 퍼스트는 오나나보다 디에구 코스타였을 수도 있겠네요. 이런거 보면 이번 이적시장은 영입 참 잘한거 같습니다.
큰틀을 잠시 바꾸나요
최근에도 엉덩이가 뒤쪽에 있고
간격은 벌어진채 킥으로 질러주고
앞에서 뛰는...
대다수 팬들이 질려하는(?)
(적어도 저는 보기 싫어하긴 합니다^^;;)
축구를 하길래 좀 그랬는데
감독님이 해오던 축구에서
방향을 좀 달리하려나보네요
사실 데용만 왔다면 이 전술은 안 했겠죠
팀 구성원을 보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합니다
볼운반 링커가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팀내 중미다운 중미가 없죠
한가지 속성에 편향된 타입의 선수들이 즐비합니다
그게 아닌 몇몇은 육각형의 모양이 너무 작고요.
또 다시 속공이라하니 저는 슬프지만
부디 돌격하고보는 본능자제가 쉽지 않은 래쉬나 전방 선수들에게 체계를 확실히 심어주시길 바라야겠네요
현재 선수 구성이 그쪽으로 특화된 선수가 많긴 합니다.
텐하흐가 대단한게 자기 철학과 현재 선수단 특성을 적절히 타협할 줄 안다는 부분이 정말 기대가 되는 부분이죠
못하는걸 잘하게 하기보다는
이미 있는 핵심코어라인 선수들이 가장 잘할수 있는 방향으로 잡아가나보네요
꼭 점유만이 선진축구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세계최고 전환축구도 보고싶네요
괴거 속공 = 맨유 공식이 성립하던 시절에 팬이 됐었는데 설레는군요
턴하흐 볼 하려면
두번은 더 이적시장 거쳐야되서
전 적절한 방향설정이라 봅니다
못하는걸 포기하는건 좋은데
속공을 뛰어나게 잘하는 선수들로 구성됬다고 보기는 힘들어요. 한 시즌만 더 영입하면 그때는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