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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빙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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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행 경 험 담 스크랩 3.북경의탈것들(교통수단)
박씨아저씨 추천 0 조회 377 06.03.02 14:0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 항공**

 

중국에 들어갈려면 인천에서 배를 타고 가거나 아니면 항공기를 이용해야한다..

국내에서도 중국은 땅덩어리가 넓다보니 이동을 할려면 기차나 항공기를 이용해야한다.. 시간이 많으면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것도 운치가 있을지 모르지만 기본이 하루정도에서 몇일 걸리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일정이 바쁜사람들은 항공기를 이용할수 밖에 없다..

 

6개의 항공사가 국제선을 운행하며 각 지방마다 자체적으로 있는 항공사들을 포함한 20여개의 항공사가 국내선을 운행하고 있다. 항공권은 대형호텔이나 여행사에서 행하는 항공권예매, 구입 서비스를 받아도 되며 중국국제여행사, 중국민항 사무실에서 표를 구할 수 있다.

 

  중국은 그 영토가 광대한 까닭에 국내선 노선망이 100여 개 이상이 될 정도로 상당히 발달되어 있다. 그러나 주요도시를 제외하고는 전산화가 잘 이루어져 있지 않아 비행기표 예약이 곤란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한국에서 출발 전에 예약을 하고 온 경우에도 반드시 재확인을 해야만 한다. 중국의 국내선에서는 차나 쥬스, 빵 등 간단한 기내 서비스만 제공되며, 화장실은 사용 유무에 따라 유인(有人) 혹은 무인(無人)의 표시가 나타나며 비상구는 '太平門'등으로 표기되어 있다.

 

 


 

중국 동방 항공사 비행기..

 

 

 

** 인력삼륜차**


  근거리 이동하는데는 아주 제격인 교통수단이다.

특이한것이라 애들이 좋아한다...

길거리 일정한 장소에 정차하고 쉬고 있다가 손님이 나타나면 흥정해서 이동한다..

바쁜사람이야 이용하기 그렇지만 관광객들은 새로운 재미라 한번씩 타보는것도 괜찮다..천천히 이동하면서 길거리 풍경들도 구경을하고.. 춥지않을때는 사방이 뚫려있고 겨울되면 비닐로 덧씌워서 방한도 하게 되어있다..

보통 요금은 4원정도 하는듯하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들은 타고 가면서도 미안해서 좌불안석이다..

길거리 삼륜인력거는 거의 불법이라고 하지만 한달 수입은 짭잘하다고한다.. 오히려 봉급 근로자보다 낫다고한다.. 저거해서 동력 삼륜차 사고 더벌어서 차사서 영업하고 아파트도 산다고 한다..

 

 운전기사와 흥정을 해야 한다. 대형 세발자전거에 뒷자석을 붙인 형태이며 시내의 가까운 곳을 돌아보는데는 편하지만 교통수단으로서는 불편하다.

 

 

 

2003년도에 찍은 사진..

 

 

 

 

 

 

여름에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 운전하는거 보면 미안할 정도임...

 

 

 

 

 

 

 

조금 업그래이드된 오토바이 삼륜차..

이것은 속도도 제법 빠름... 급하게 근거리 이동할때는 택시가 없으면 이것을 이용해도 괜찮음..

 

 

 

 

자전거가 참 다양하게 사용됨..

북경에는 겨울되면 아직도 연탄이 많이 사용되는데 연탄배달에도 삼륜 자전거가 이용되고...

 

 

 

 

 

후통이나 십찰해주변 관광지에가면 제법 깔끔한 삼륜 자전거..

한차에 두명씩 타고 관광지를 돌아봄...

 

 

 

 

그런대로 재미 있습니다.. 외국인들도 많이 타고...

 

 

 

 

 

뒤에 짐칸을 만들어 사람도 타고 물건도 나르는 다용도 삼륜 자전거...

 

 

 

 

** 버스**

 

    

  버스를 기차(치처)라고도 한다. 중요한 교통수단의 하나로 출퇴근시간에 매우 복잡하며 갈아타야 하는 경우가 많아 불편하다. 대개 버스는 사람들이 콩나물시루처럼 꽉꽉 들어차서 웬만한 용기가 없으면 관광객들은 이용하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버스 전면에는 노선을 알리는 번호가 붙어 있는데, 중국에서는 로(路 :루)로 나타낸다. 요금은 구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개는 7角 이다. 모든 정류장마다 표지판에 현 위치의 정류장 명칭은 물론 노선별 목적지까지 상세히 쓰여 있어 이용하는데 큰 불편이 없다. 버스의 종류는 3가지로 나뉘어 지는데, 도시의 시내를 운행하는 공공기차, 도시 근교를 하루에 왕래하는 근교기차, 장거리를 며칠씩 운행하는 장도기차가 있다.

 

일반적인 시내버스.

2000년도인가 한번 타 봤는데 남자 차장이 돌아 다니면서 요금을 받았던 기억이 있음...

 

 

 

 

두량이 연결된 시내 버스 .. 이런것도 종종 보임...

 

 


 ** 택시***

 


 

  

  택시는 대도시에서는 많이 볼 수 있지만 지방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현지 지리를 모르는 여행자로서는 택시이용이 가장 편리하며 요금은 시간, 거리 병산제이고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


  베이징 등의 북쪽지방에는 지붕에 출조(出組:추쭈)라고 쓰여 있고, 광저우나 홍콩 등지의 남쪽 지방에서는 적사(的士:더시)라고 쓰여 있다. 택시의 종류는 피아트나 볼보등의 외제 차 등 비교적 쾌적한 차량을 비롯하여 삼륜자동차까지 각양각색이다. 그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것으로는 식빵 같은 모양의 봉고형 택시로, 대개 차량은 낡고 에어컨 시설도 안 된 것들이 많지만 요금은 다른 택시에 비해 싸다.

몇년전보다 가장 깨끗해지고 좋아진것이 택시인듯..

 

2년전만해도 아주 작은 빨간색 소형차택시는 타면 우리 같이 몸집이 큰사람은 다리를 펴기도 힘들었고 꼬질 꼬질하게 잘못 만지면 먼지가 온손에 묻어나더니 3년전부터  올림픽을 대비해 현대 소나타 택시가 생기기 시작하더니 상대적으로 차값이 비싸서 인지 이번에 가니 현대 엘란트라가 주종을 이룬다..

중국에 현대차 많이 팔아 먹었더군요...

그래도 중국에 현대차가 많이 굴러 다니니 기분은 좋습디다..

우리 가족은 시내 이동시에는 주로 택시를 이용하기 때문에 가장 많이 접하는 교통수단이다..

 

 

돌아다니면 택시잡기는 아주 수월한듯..

항상 택시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이제는 많이 없어졌는데 옛날에는 운전석에 운전기사의 안전을 위해서인지 철조망이 처져 있고..

요즘도 간혹 보임...

 

 

 

 

 

요즘은 거의 걷어내고 새차의 경우는 달지 않슴..

현대 엘란트라(우리나라에서 시판되는 아반떼의 중국 브랜드)가 택시의 주종을 이룸..

 

 

 

 

 

**지하철**

 

  지하철은 중국에서는 지철(地鐵)이라고 하며, 현재 운행되는 도시는 베이징, 상하이, 톈진 정도이다. 그밖의 도시에서는 현재 지하철의 모습을 볼 수 없고 개방도시 중심으로 건설 예정이다.
베이징에는 현재 고궁박물원(자금성)을 중심으로 주변을 도는 환상선(環狀線)과 베이징철도역에서 첸먼(前門)을 지나 서쪽 교외로 이어지는 동서선(東西線) 2개의 노선이 있다. 베이징의 전구간은 2.0元 으로 일률적인 요금으로 운행되고있다.
한번도 이용은 안 해봤는데 중심가주위에는 지철 안내판이 종종 보임...

 

 

 

 

 

 

** 철도**

 

  중국에서의 기차 여행은 다시금 그 영토의 광대함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기차는 매우 중요한 교통수단이며 철도대국이라 불릴 만큼 거대한 철도망을 형성하고 있다. 이용객이 많아 차표 구하기가 힘들고 외국인은 중국인보다 약 2배 비싼 요금을 낸다.
열차의 종류가 다양한데, 특쾌라 불리는 열차는 외국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열차이고, 직쾌는 장거리 여행에 적합하고, 쾌객은 단거리 여행에 적합하다.

  또한 좌석에 따라 분류할 수 있는데, 좌석의 종류는 침대냐 의자냐, 그리고 딱딱하냐 부드럽냐에 따라 구분되며, 요금에 차이가 있다.

 

 연와(軟臥:롼워)는 부드러운 침대로 열차의 여러가지 좌석 중에서 가장 비싸다. 4인 1실의 구조이며, 보온병, 컵, 개인슬리퍼 등이 준비되어 있다. 칸막이가 되어 있어 안에서 잠글 수 있다. 침대는 하얀 시트로 덮여 있어 비교적 쾌적한 편이다. 요금은 아래쪽 침대보다 위쪽 침대가 조금 싸다.

 경와(硬臥:잉워)는 얇은 매트리스로 된 딱딱한 침대에 얇은 시트가 깔려 있는 정도이며, 6인 1실이 기준이다. 복도 쪽으로의 칸막이나 문이 없어 옆방과 대화도 가능하다. 아래쪽 창가에 식탁이 있고 보온병과 컵이 있다. 양쪽 3단으로 침대가 꾸며져 있는데, 맨 위쪽의 침대가 가장 싸고 맨아래쪽이 가장 비싸다. 차잎은 유료이다.

 연좌(軟座:롼쭤)는 주로 중단거리 이동열차에 있는 것으로 좌석이 비교적 편안하며 깨끗한 편이다. 지정석이고 수준은 우리나라의 무궁화호 보통실 정도다. 4개의 좌석이 마주보게 되어 있고, 가운데 작은 테이블이 있어 차를 마시면서 비교적 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 차잎은 유료이다.

 경좌(硬座:잉쭤)는 우리나라의 비둘기호에 행당하는 좌석으로 가장 요금이 싸다. 좌석은 출발역에서만 지정되고 나머지 구간에서는 지정석이 아니다. 특히 이 좌석은 일반 중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으로 별로 쾌적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시끄럽고 복잡하다. 어쨌거나 일반 관광객이 이용하기는 조금 불편하다. 그러나 싸게 오랜 기간 여행하며 중국을 좀더 가까이 접해 보고 싶은 여행자는 한번 이용해보는 것이 좋다. 
 
 기차표는 출발 3-4일전에 시내에 있는 중국국제여행사의 사무실이나, 대형호텔내의 여행사에서 약간의 수수료를 지불하고 구입하는 것이 기차역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여러모로 안전하고 편리하다.

 

 

 

중국 기차 모습..(다음블로그 '중국에서 살아가기'에서 빌려온 사진)

 

 

 

 

 

6명이 누울수 있는 침대기차 경와 (다음블로그 '중국에서 살아가기'에서빌려온사진)

 

 

 

 

4명이 누울수 있는 연와 (다음블로그 '중국에서 살아가기'에서 빌려온사진)

 

 

 

 

2001년인가 중국 대동으로 이동할때 타본 기차에서.. 4인용 연와

 

 

 

 

 

**자전거**


  중국의 가장 대중적인 교통수단인 자전거는 여행중인 사람들도 이용이 가능한데, 자전거 대여점인 '출조자전차(出租自轉車)'라고 간판이 붙은 곳에서 대여하여 탈 수 있다. 도시마다 요금이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개 보통 모양으로 1시간에 10元 전후이다. 빌릴 때는 담보로 보증금이나 여권이 필요하다.

 

 

아파트에는 이런 자전거 보관소가 마련되어있고..

 

 

 

 

자전거 전용도로가 마련되어있는곳이 많지만 없는 곳에서는 차와 같이 섞여서 다니고..

 

 

 

 

** 그외  교통수단**

 

 

우리나라 봉고와 거의 유사한 JINBEI

 

 

 

 

중국의 거의 대부분 승용차들은 중국과 합자한 외국 자동차들과 고급승용차인 벤츠.BMW,아우디등도 흔하게 볼수 있다...

가장 흔한 자동차는 폭스바겐자동차...

 

 

 

 

북경시내에 유람선도 있습니다..

중화세기단 옆에 있는 옥연담공원에서 이화원까지 인공 운하를 만들어 유람선도 운행하고...

 

 

 

 

지금은 겨울이라 십찰해 호수에서 쉬고 있지만 얼음이 녹으면 밤에 뱃놀이를 할수 있는 배들...

 

 

 

 

 

밤에 얼후 연주를 들어면서 선상에서 달빛 구경하면 술도 한잔할수 있고...

 

 

 

꽃을 단 결혼식차량...

결혼식할때면 세를 과시하기위해 꽃을 달고 고급승용차 수십대가 줄을 이어 시내를 활보하는 풍경을 가끔 볼 수있습니다..

 

 

 

 

 

이전에 중국이나 북한 깃발휘날리는 공사현장에서 그림으로 보던 철제 수래..

이제 골동품으로 전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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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3.03 10:23

    첫댓글 버스요금 요즘 1원, 2원 합니다... 이층버스는 안타봐서 모르겠네요 지하철은 1,2호선은 3원 13호선으로 갈아타면 4원 하더군요

  • 작성자 06.03.05 18:03

    저도 버스나 지하철은 타보질 않아서 자료를 인용했더니 옛날자료인가 봅니다 죄송...

  • 06.03.06 16:57

    중국은 버스에 촉수처럼 달린 미러가 이색적이던데요~~ ^^;

  • 작성자 06.03.08 14:12

    잘 모르겠네요,, 제가 자세히 못봐서요...

  • 06.03.07 16:15

    구경잘하고 갑니다.

  • 작성자 06.03.08 14:1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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