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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물 세번째로 추천드릴 애니메이션은 '일상'이라는 작품입니다.
말 그대로 일상물이며 별 생각없이 대가리 비우고 보기 참 좋은 작품입니다.
한동안 이런 제 취향의 애니메이션보단 작품성이랑 재미를 중시한
애니메이션 위주로 추천을 조금 해오다가
이번엔 제 취향이 좀 들어간 애니메이션을 추천하려고
생각날때 한편씩 봐왔던 일상을 어제 누워서
열편정도 단숨에 다 봐버렸네요.
그렇다고 딱히 일상이 뭐 작품성이 떨어진다거나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단지 대가리 비우고 보기 참 좋으면서도 소소한 재미가 있는 그런 작품이죠.
일상이란 작품의 매력은 뭐랄까..
말 그대로 일상생활속에서 벌어지는 생활속에서
찾을 수 있는 소재를 가지고 특유의 엉뚱하고 귀여운 개그코드로 표현해낸 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약간은 지루해 하실 분도 있을법하긴 합니다만, 그냥 하드에 두거나
애니플러스에서 아직도 올라와 있는 작품인지라 생각날때, 혹은 심심할때
한편씩, 한편씩 보면 참 좋을법한 작품입니다.
개그코드도 딱히 안맞고 지루한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재미없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부담없이 누구나 보고 그냥 피식 하고 웃거나
가끔은 ㅋㅋ거리면서 웃을 수 있는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나노라는 캐릭터가 등장할때마다 생기는 에피소드가
참 재미있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의 개그코드가 어떻게 보면 너무 뚱딴지같고 엉뚱해서 ㅋㅋ
호불호가 갈릴것같기도합니다만 재미있는 애니중 하나인점은 분명한듯 싶네요.
재미없으면 가차없이 끄는 저도 2쿨분량을 결국 다 봤으니..ㅋㅋ
일상의 장르는 일상, 코믹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외에 다른 설명은 딱히 필요할 것 같지 않네요.
이야기의 흐름은 약간 옴니버스형식을 띠고 있으며
크게 토키사다메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일들, 시노노메 연구소에서 벌어지는 일들,
페이 왕국이란 비행선에서 벌어지는 일들, 그리고 이야기에 큰 관계는 없지만 외전 비슷하게
헬베티카 스탠다드라는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헬베티카 스탠다드를 제외한 세가지 이야기가 어느정도 조금씩 엮이곤 하죠.
개인적으로는 '참 재미있게 봤다' 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애니메이션은 뭐든지 취향이 중요한지라..
취향에 안맞는 분들이 계실수도 있겠네요.
소소하고 잔잔한 일상물 좋아하시는 분, 엉뚱하고 귀엽고 소소한 재미를 좋아하시는 분,
애니 볼게 딱히 없는데 아직 이거 안 보신분들이 보시면 좋아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일상물 자체를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딱히 재밌게 볼거라고 생각이 들지는 않네요.
개인적으로 평점을 주자면
10점 만점에 7점정도 주고 싶네요.
일상물이 대부분 그렇듯, 볼땐 웃기고 재미있는게 많지만
애니를 보고나면 참 남는게 별로 없어서.. 그래도 일상은
끝까지 다 보고나면 뭔가 소소한 감동같은건 느낄 수 있는 작품에 속하는 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미나미가 재미있게 보신 분들은 이거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작품자체가 비슷한편은 아니지만 둘다 일상물이란 점과 애니메이션에서 풍기는 분위기 같은게
조금 비슷한것 같네요. 일상이 조금 더 엉뚱하고 약간 기발한 개그코드를 가진 편이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등장인물 소개
1. 아이오이 유코
토키사다메 고등학교 1학년 아이오이 유코입니다.
단순하고 덜렁거리는 편이며 쾌활하고 밝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약간은 사고뭉치인 편이며 장난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래에서 소개해드릴 미오에게 자주 숙제를 보여달라고 하곤 합니다.
2. 나가노하라 미오
유코와 같은 반 친구 미오입니다. 미오짱이라고 부르곤 합니다.
성격은 꽤 섬세하고 단정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듯 보이며
품행이 방정한 편입니다.
하지만 BL물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를 들키는 것을 몹시
싫어하는듯 합니다.
기초체력은 일반인 이상인듯 보이지만 무언가 규칙이 있는 운동에선
일반인 이하의 운동신경을 보여주는 편입니다.
3. 미나카미 마이
역시 같은 1학년 같은반 친구인 미나카미 마이입니다.
성격은 매우 차분하고 얌전해 보이는 듯 합니다만,
장난을 치거나, 내기를 하면 뭔가 항상 가장 앞서있는 묘한 친구입니다.
가끔 엉뚱한 행동을 보임으로써 미오와 유코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학교에서도 우등생인 편이며 약삭빠른 행동도 자주 보여줍니다.
특이한 취향을 가지고 있는데 뭐랄까.. 불상? 같은걸 참 좋아하는듯 합니다.
4. 나카노죠 츠요시
같은학교 1학년 학생이며 헤어스타일이 참 독특한 친구입니다.
언뜻 보면 모히칸 헤어스타일 때문에 불량배처럼 보이지만
머리가 자연스럽게 자동으로 저렇게 자라는거라고 합니다.
옆머리가 자라지 않고 위로 뻗쳐 올라가는게 유전인 친구죠.
성격은 생긴것과 다르게 온순하고 착한편이며 비중은 위 3인방보단 적은편입니다.
5. 안나카 하루나
같은학교 1학년 학생인 안나카 하루나 입니다.
머리에 커다란 리본이 포인트인 친구입니다.
성격은 딱히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알 수 없는 편이지만
정상인인듯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특유의 '에에에에에에에?????!!!!!' 개그는...ㅋㅋㅋ
역시 정상인이 아니란걸 알 수 있습니다.
6. 사쿠라이 이즈미
학교의 영어선생님이자, 생활지도 선생님인 사쿠라이 이즈미 입니다.
성격은 매우 상냥하고 섬세하며 학생들을 아끼는 좋은 선생님입니다.
하지만 조금 소심한 편이라 생활지도를 위해 학생들에게 훈계를 할 때도
뭔가 조금 위축되어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런 성격 탓인지 항상 등장해서 누군가 마주쳐서 이야기 할 때마다
얼굴은 애써서 웃고있으나 계속해서 땀이 보노보노처럼 솟아나는 귀여운 캐릭터입니다.
개인적으로 일상에서 재미를 떠나서 제일 귀여운 캐릭터였습니다.
7. 시노노메 박사
시노노메 연구소의 주인장이자, 이름을 알수 없이 다들 하카세(박사)라고 부르는
박사님입니다. 나이는 8살입니다...
8살치곤 두뇌가 엄청나게 명석한지 엄청난 발명품들을 만들어내곤 합니다만,
그 취향은 영락없는 어린애이며 성격 또한 영락없는 어린애 입니다.
아래에서 소개해드릴 시노노메 나노를 만들었으며,
나노에게 자주 떼를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이사항으로 상어를 매우 좋아하는듯 합니다.
8. 시노노메 나노
시노노메 연구소에서 태어난 로봇입니다.
나이는 어리지만 외견상으로 고등학생 정도의 외견을 가지고 있는듯 보이며
성격 또한 섬세하고, 착하며 외견정도 되는 나이대의 인간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자신은 로봇이 아닌 일반적인 사람처럼 사람들에게 보이고 싶어하며
그때문인지 등뒤에 달려있는 태엽을 항상 뽑아내길 바라는 듯 합니다.
실질적으로 시노노메 연구소의 살림꾼 역할을 하고 있으며
박사의 어리광과 떼를 받아내는데 익숙해 보입니다.
9. 사카모토씨
시노노메 연구소에서 지내는 검은색 고양이입니다.
주워올땐 냐옹, 냐아 거리는 일반적인 고양이였지만
그림에서 볼 수 있는 빨간색 스카프를 박사가 개발해서
사카모토에게 두르자 인간의 말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자신이 인간 나이로 치면 최고 연장자이기 때문에
자신을 사카모토상이라고 부르라고 하며 위엄있는척 합니다만
그냥 귀여운 고양이입니다.
한동안 작품성이나 내용을 중시한 그런 작품들을 추천하다보니
이번엔 좀 소프트한 일상물을 추천하기 위해서 '일상'을 추천하게 됬네요.
다음으로 어떤 작품을 추천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보다가 재미있는 작품이 있으면 또 추천글을 써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눈팅하시는 뉴비님들 계시다면 댓글로 한번씩 응원글...아니
그냥 관심하나만 주세요 헤헤
추천글을 쓰는 보람이 된답니다.
그럼 좋은 작품 즐감하시고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때 애인이건, 친구건, 2D건 함께할 사람들이랑 재미있게 노시길 바라구
추운날에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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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꿀잼인데 왜 안팔렸는지 이해를 못하겠음...ㅠ
3기는......끆....
3기 나왔나요?? ㅋㅋㅋㅋ
오프닝이 매력적인 애니메이션
그리고 일상내용중 가장 미스테리한존재중 하나인 바둑축구부.. 하는걸 보면 바둑축구는 도대체 뭘 하는거야! 라는 생각을 들개끔하는데 하는사람들은 엄청 진지하다는거 ㅋ
그리고 일상개그물이지만 가끔씩은 좋은말들도 나오도라구요 가장인상깊었던건 사사하라했던"우리가 평범하게 보내는 일상들은 사실 기적의 연속일지도 몰라"(맞나??)
맞아요 그 대사 ㅋㅋ 기억에 남네요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애니메이션내에 일어나는 일상들이 뭐 전혀 일상적이지 않고 기적적인 사건들은 맞다고 할수 있겠지만..
그냥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도 충분히 좋은 말이라고 생각해요 ㅋㅋ
좋은 사람들이랑 함께하는 우리들 일상도 기적이라고 할수 있겠죠 ㅎㅎ
바둑축구부는 음.. ㅋㅋㅋ 심오한 종목입니다.
알수가 없더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제가생각해도 이런 일상물 취향에안맞는 분들은 별로 안좋아하실것 같았어요ㅋㅋ
전 그냥 생각날떄 한편씩 보다보면 재밋기도하고 한번에 쭉 봐도 재미잇던데
역시 애니메이션이랑 영화는 개인 취향이 참 중요한듯
@Dark_Wizard ㅇ.ㅇ 개그코드가 안맞는것두 그렇게느껴지겠네여
전 바시소보다가하차했었는디..
역시 뭐든 개취가있는듯
케이온 2기 지루하게보는데 이건 어떤가요 ㅋㅋ
그냥 생각없이 골비우고보시믄대는뎅
재미없으면하차하시면될듯ㅋㅋ
전 재밌었어여
저도 케이온좀보다재미없어서하차했었는데
케이온 1기가 꿀잼이어서 오오 하면서 2기 들어가는데 뭔가 빠진듯한느낌임
먼가 이상한짓하고 딴지를건다고하던가 태클거는식의 일본식 개그가 저하고는 안맞아서 좀 지겹게보다가 중간에때려치고말았네요...
우사기 드롭스
크~ 내가좋아하는 무념굳잼애니
머리비우고보는애니 탑클라스 ㅋㅋ
무념 꿀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잉여할때 보면 개 꿀잼 ㅋㅋㅋ
오프닝 좋음ㅋ 나사가 하나빠진거같음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야스미나사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