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옥수수를 엄청 좋아하고 많이 먹습니다.수확철이 되면 하루종일 먹고 있을 정도이고 그다음날도,또 그다음날도 먹습니다.
아주 맛이 있습니다.즐겁습니다.
본래는 몸에 좋고 영양이 더 좋다고 알려진 검정빛 옥수수보다는 노란색을 좋아하는데 이제는 뭐든 잘 먹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다가 잠깐 내린 강원도 어느 정거장에서,봉사갔다가 얻어 먹은,강원도 어느 시골에서 수십년 지났지만 잊혀지지 않고 생각납니다.
언젠가 파주에서 옥수수를 막따서, 그 자리에서 삶아 주길래 맛있게 먹었더니 놀라면서, 본인은 실컨 먹고 있노라고 다 먹으라기에 다 먹었습니다.ㅎㅎ
요즈음 많이 이모저모로 아팠습니다.위까지 탈이나서 속이 쓰릴때는 달걀에 들기름 넣어서도 먹고 그냥 들기름이나 참기름 먹기도 했는데 배는 고프고 해서 밥끓인데다가 마지막에 알갱이 없는 땅콩잼을 넣어 일명 땅콩 죽을 계속 먹었지요.
미제 땅콩잼은 건강상 안좋은 것은 사실입니다.꺼림칙 하긴 합니다.
전 땅콩잼도 좋아합니다.어릴땐 숟가락으로 먹을 정도였습니다.
절대 권하진 않으나 막상 아플땐 할게 없었습니다.이럴때 할머니께서는 녹두죽을 많이 해 주셨습니다.근데 그때의 맛도 안나고 귀찮습니다.이상하게 팥죽은 하겠는데 녹두죽은 하기싫고 맛도 안나서 안하게 되고 할머님이 늘 준비하셨던 콩죽은
할려니 구하기가 어렵습니다.콩을 슬쩍 삶아서 날 좋을때 말렸다가 할머니께서는 방앗간에 가셔서 갈은것인데 그렇게는 못하드라도
볶은 콩가루는 파는데 날콩가루가 구하기가 어렵더군요.콩도 국산을 사야 되기에 못해먹고 있습니다.
이때 옥수수가루가 생각났습니다.
파는 것을 검색해 보니 원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마침 한군데를 찾았습니다.
대학옥수수인데 시기를 놓쳐서 가루를 했다고 했습니다.
제가 상품을 신뢰하고 사는 괴산 가까운 곳입니다.
수수는 단백질을 좀 함유하고 있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꽤나 괜찮습니다.
100g 당 86 칼로리이기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괜찮습니다.
옥수수를 다이어트 식품으로 섭취하면 좋은 이유가 바로 낮은 칼로리와 근육 성장을 돕는 단백질 때문입니다.
옥수수는 섬유질이 풍부합니다. 그래서 변비 예방에 좋고 장 건강에도 좋습니다.
옥수수의 비타민 B는 성장기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성장기 아이들에게 특히 좋습니다.
옥수수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들이 있는데 이 성분들이 항산화 작용을 해서 피부의 노화 방지를 돕고 염증을 제거하는 데에 좋다고 합니다.
수확량을 늘이기 위해 유전자변종을 통해 품종개량을 하기 때문에 지금도 논중중에 있긴 합니다.
사서 해보니 예전에 먹던 옥수수맛은 아니었습니다.
좀더 보충,노력 하면서, 부침개도 하면서 먹어야겠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901B4A5E9742EA39)
첫댓글 속이 편하겠습니다^^
단백한 맛이었습니다.
맛잇고 고소하겟어요
옛날 옥수수죽은 아니고 스프같았어요.
눈으로 보기에 먹음직스러워 보이고 먹으면 건강해지리라 생각됩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유용하고 좋은글 감사합니다
참치 요리 잘 봤습니다.저는 회를 입에 대는것은 몇년 안됐습니다.남편이 제대전엔 웃사람모임에 가면 서울에서 공수해온 회를 내놓곤 했는데 못먹었어요.그땐 회식이 잦았어요.참치를 접했을때 남편도 입에 슬슬 녹는것 같다고 했어요. 반마리기에,사람들이 참치는 냉동에 두고 꺼내서 먹기에 그런줄 알고 넣었는데 냉동참치는 맞지 않았어요.그레서 튀겨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