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해고 칼바람에도 대부분의 IT 업계 근로자들은 빠르게 재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로 신생 스타트업은 물론 메타, 아마존, 트위터 등의 빅테크 기업들이 최근 대규모 감원을 단행했지만, IT업계가 필요로 하는 일자리 수는 해고된 근로자 수보다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온라인 구직플랫폼 '집리크루터(ZipRecruiter)'의 설문조사를 인용해 IT기업에서 구조조정 또는 저성과로 해고된 노동자 중 79%가 3개월 이내에 재취업했다고 보도했다. 약 40%는 한 달 이내에 새로운 직장에 취업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지난 4월에서 10월 사이 재취업에 성공한 미국인 25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새로운 직장을 찾기 위해 구직 활동에 6개월 이상 소요한 IT 산업 근로자들은 5%에 불과했다.
첫댓글 다행이네 아무래도 나같아도 아마존 트위터 출신이라 하면 뽑고싶을듯(?
저기는 진짜 퇴사도 쉽고 입사도 쉽나봐..(?)
빅테크 다니던 사람들은 걱정 안함. 어차피 이력서에 네임빨있고 빅테크 다녔으면 학력 좋은 사람도 많음 그리고 퇴직할때 퇴직금도 주고. 문제는 중소기업으로 내려갔을때임. 그때는 진짜 사람들 재취업도 힘들거고 퇴직금 안주는곳이면 당장먹고 살기도 힘들어질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