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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FREE────‡ 자존감과 자존심의 차이
베니 추천 0 조회 1,226 18.05.25 17:23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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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8.05.25 17:53

    @줭ㅋ 오옷 어렴풋이 자존감은 본인이 못났건 잘났건 본인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느끼고는 있었는데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쟈합니댜

  • 18.05.25 18:12

    결론적으로 말하면 자존감은 자신감보다 갑이네요ㅎ

  • 18.05.25 19:26

    @줭ㅋ 근데 자신의 단점 약점 하자를 정확히 알면서도
    신뢰한다

    이거 진짜 어렵네요
    수학문제 매일 틀려도 나 수학 할 수 있다

    이자세 일까요?
    아니면 수학 좀 틀려도 괜찮아 하면서
    자기자신을 여전히 아끼는거요?

    근데 말 자체가 모순이에요
    단점과 약점 그리고 신뢰한다

    이 단어들이 어찌 화합을 하는지..
    따라서 이 논의 자체가 좀 모순이 있고,
    정의하기 힘든고 같아요

  • 18.05.25 22:38

    우와 귀에 쏙쏙 박혀요ㅎㅎ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8.05.25 17:50

    2222

  • 작성자 18.05.25 17:52

    후자인 그분 남과 비교는 잘 안하더라구욤.... 그냥 자신감이 없으신분인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8.05.26 00:37

    @ice cube 지나가다 무척 공감가서 덧댓글 남겨요. 물컵과 물이라고 생각하니 명쾌하네요.
    결국 2번만 그나마 실현가능하지않나 싶어요. 1번은 인지조차 못하는 부모들이 너무 많고, 3번은 이슈화되지 않는 한 지극히 개인적 영역의 일로 우선순위가 항상 밀릴 테니까요.
    개인 대 개인으로 캐주얼하게 접근하되 온라인 상에서 공론화 또는 지적공유, 공감으로 벌충하는게 그나마 현실적일 것 같아요.
    정성어린 댓글에 감복하여 쓸데없이 주절거려 봐요. 좋은 생각 표현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 18.05.26 18:21

    @ice cube 자존심/자존감 방안이 전 국민이 다 보는 전파를 탄다고 해서 해결이 될까요?
    저는 최근 자존심인지 자존감인지 늘 입에 달고 얘기하는 친구(정신과 약 먹고 지냄)를 접해봤는데, 평소 무심코 넘겨 들었어요. 이 친구는 제 추측이지만 정신과 의사하고 오랜 상담을 통해서 이런 쪽 얘기를 굉장히 많이 듣고 지원을 받았던 거 같더라고요. 의사뿐 아니라 본인 가족의 지원도요. 그런데 정작 남은 전혀 존중할 줄을 모르고(물론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극단의 케이스라 그랬을 수도요) 문제가 생겼을 때 잘잘못을 따질 줄도 전혀 모르더군요. 요즘 나잘난 교육을 너무 많이 받아서 그 폐해도 만만치 않은 것 같다는 제 생각이네요.

  • 18.05.26 20:05

    @ice cube 뭔가 초점이 다른 말씀을 하시는 것 같네요. ^^
    차라리 불우 이웃들의 자신감을 북돋는 프로그램을 많이 양성하면 좋겠다가 저는 올바른 대안으로 느껴지네요. 제가 말한 친구의 지원이란 것도 ice님이 말하듯 돌팔이 의사도 많다? 이 친구도 딱 그 말 하더군요. 의사를 저보다도 못 믿는 친군데 여기저기 문 두드리다 정착해서 오래 치료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여타 가족들이 지원은커녕 사람을 말려죽이는 가족도 많은데 비해 이 친구의 가족은 보통 이상으로 정서적으로는 지원을 잘해주는 것으로 보였어요, 제눈에.

  • 18.05.26 20:07

    @총총별자리 옛날엔 교육 못 받은 사람이 천지였는데 지금은 교육 많이 받은 사람이 깔렸다고 해서 과거로 못 돌아간단 말도 전혀 수긍할 수가 없군요. 교육 수준이 높아졌고, 정보를 많이 받아들인 것처럼 보이는 거지... 그 내용과 질적 측면은 글쎄 같고요. 자존감 방안이라면 전 차라리 말씀하신 1,2가 괜찮아 보여요. 제 요점은 3으로 과연 될 건가? 본 댓글 맨 처음 말한 차라리 더 어려운 불우이웃 돕자가 나을 것 같네요. 이런 도움의 필요성은 말할 필요가 없죠. 수익이 안 나니 앞으로 손댈 가능성이 높지 않지만요.

  • 18.05.26 20:10

    @ice cube 하여간 전 ice님이 생각하는 교육 많이 받은 자들의 폐해가 속출해도 가만히 있느니 이런 거라도 해야 된다는 의견에 저라면 차라리 손 놓는 게 낫다는 의견을 제시해 봅니다. 대안 없는 비판이라고 보신다면야 할 수 없죠. 뭐. 대안이 없는 게 아니라 이거 할 시간에 딴 거 신경 써라가 맞겠네요. 죄송요. 동의 못해 드려서요.

  • 18.05.26 00:09

    자존심은 남한테 세우느라 피곤하고 괴롭고 남들도 불편하고요
    자존감은 그렇게 느끼고 있기 때문에 안정감있고 괜찮고 행복해요 누가 알아주건 말건

  • 18.05.26 01:48

    동감합니다

  • 자존감 낮으면서 자존심 강한사람은 주변사람들이 죽어나죠.게다가 어찌 완장이라도 차면 진짜 고달파져요. 젤 시러!

  • 18.05.26 14:36

    제 생각에 자신감은 남들이랑 비교했을때 상대적으로 느끼는 우월한 감정같아요! 자존감은 그냥 그런 거 없이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 같아요 !
    자존감 있는 사람들은 외적으로 눈빛에 총기가 있는 사람이 많았고 자신의 주관이 뚜렷하지만 남들에 대한 배려심도 있어서 인기가 많은 사람이 많았던 것 같아요!

  • 18.05.26 17:38

    자존감이나 자존심은 같은 말 아닌가요? 그건 그렇고.
    자존감 대 자신감이라 하면 제 생각엔
    자존감은 근거 없는 자신감 / 자신감은 자신에 대한 순순한 믿음 아닐까 싶어요. 주변에 자신감은 거의 없고 자존감,자존심만 하늘을 찌르는 사람들 종종 봐요. 이들 자존감의 근거란 게 대개 학력, 재능, 부, 배경...이런 것들인데(심지어 근거가 전혀 없거나 허접한데 제딴에 ↑) 이건 그 자신들한테는 대단해 보일지 몰라도 남들은 하찮게 볼 수도 있는 것들...이라고 말하면 이들은 너가 자존감이 매우 떨어지는구나...라고 남을 눌러 자기 우월감을 확보하기도 하더군요.

  • 18.05.26 17:21

    좀 아이러니한 얘기인데 자존감은 우리가 보기에 근거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근거가 없고,
    자신감은 우리가 보기에 근거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실상 매우 탄탄한 근거가 있는 거라고 보여지네요.
    누구나 태어나자마자 자신감, 자존감 충만한 사람은 거의 없을 거고. 자존감은 살다 보니 저절로 생겨나기도 하는 것 같지만, 자신감은 연습과 계발이 필요하다고 하네요(이건 어떤 책에서 봤네요. 글의 후자의 분은 자신감 드러낼 기회와 연습, 계발이 필요한 것 같네요.)

  • 18.05.26 17:27

    천성적으로 자신감에 차 있는 여자들이 더러 있다. 마치 기막힌 목소리를 타고난 가수처럼 그들은 이런 자신 있는 태도를 타고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같은 성향을 개발하고 키워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성향은 이미 여자들 내면에 자리하고 있다. 단지 겉으로 드러나고 발현할 기회가 필요한 것뿐이다. 여자는 그 자신감이 어떤 모습이고 또 어떻게 느껴지는지를 인식함으로써 자기 내면의 그것을 발견하고 표현하기 시작할 수 있다.

    자신감 있는 태도는
    연습과 계발을 필요로 한다. - 존 그레이, [화성남자 금성여자의 사랑의 365일] 중에서

  • 18.05.26 18:12

    자존감은 자기 자신에 대해 부끄러워하지 않고 드러나는 조건과 상관없이 스스로를 다독이는법을 알고 안정된 것
    자존심은 자존감 결핍으로 불안해서 무언가를 보여줘야겠다는 마음

  • 18.05.26 22:45

    자존감은 자신의 모습이 어떠한 모습이든지, 그냥 있는 그대로 온전히 받아들이는 그러한 느낌이라면 자존심은 ‘마음’이기에 내가 내 자신을 존중해야지- 혹은 나는 나를 존중하고 있어와 같은 결심에 가깝다 생각합니다.

    자존감이 낮은 경우, 자신이 자신을 인정하지 못하는 경우이므로 나는 이러이러해야해라며 자신이 바라는 나의 이상향을 만들기 시작하고, 그 틀에 자신을 끼어맞추기 시작합니다. 이로인해 그릇된 형태의 자신감이 생겨나게되는 것이지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사실 자신감으로부터 해방된 사람이라죠. 자신을 냉철히 알고 있기 때문에 주늑들어 하지도 기고만장해있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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