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나면 화를 내야지요. 꾹꾹 참으면 만사 평화롭지만 참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병이 됩니다. 놓아도 좋을 만큼의 인연이라면 화를 내도 무방합니다.
인간관계도 유효기간이 있어요. 맞춰주고 호의를 베풀면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사람들도 있어요. 착하다고 늘 편하다고 만만하게 보는 사람도 있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내보면 파악이 되지요. 그리고 인간관계를 끊을지 계속할지 판단해야되는 시점이 유효기간이랍니다.
제 50년 지기 절친은 둘입니다. 여고 친구인데 고상하고 교양있고 배려심이 있어요. 사람들이 다 좋은 사람이라 평을 하니 원래가 좋은 사람입니다. 오랜 세월 변함없이 사랑하기에 목소리만 들어도 흐뭇하고 행복합니다. 가끔 잘있니? 많이 많이 사랑한다 친구야 하고 문자를 보내면 나도 널 사랑해 연인같지요.ㅋㅋ
우리 초록이님 버선발로 맞이해요. 비오는 오늘도 잘 지내셨어요 가족은 무조건적인 사랑이지만 노후에는 좋은 사람만 만나고 상처주는 사람은 피해야지요, 김호중 편지글도 들어봐야겠어요. 껌딱지 아우들이 자매잖아요. 자매를 낳아주시고 가신 부모님 얼마나 고마우신지 외로운 인생길 오손도손 지내라고 남겨주셨으니 감사하옵니다.
첫댓글 대구에는
오후부터 겨울비가 내립니다
서울도 비가 온다고 딸들이 얘기하네요...
화(火)?
인체에서 가장 나쁘고 열이 많은 기운이라고 합니다
화를 다스리지 못 하면 병이 된다고 옛 조상들은 가르켰답니다
근데
화를 참는 자는 병이 오고..화를 푸는 자는 병이 없는 대신 사고가 뒤따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래서
화가 나면 어떤 형태든 풀어야 하고 마음에 두어서는 안 됩니다
저도 어제일은 틀어버렸답니다
그 친구를 잊기로..!!
아무튼
오프든 사이버든 친구는 좋습니다
좋은 인연은 약이요
나쁜인연은 병이 되곤 하지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울 수우친구님...^^
화가 난다고 초가삼간 태우는 건 아니되지요.ㅎ
결별이라는 게 있답니다.
서서히
또는
단칼에
화는 분명 병이됨니다.
그러나 이제는 잊고자 노력하니 가벼워 지네요.
모든걸 내리는 좋은 결과가 옵니다♡
성유니님
나이도 비슷하고
반갑습니다.
우리 친구해요.
화병은 저리가라
두발로 걸을 수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지요
수우님
무서버라요.
화는 불나요 ㅋ
물이 둏아요
수~...
수우~~~
수우[水雨]님,
우짤라고 명언만...
고마워요
둏아요.
맞아요
화는
무서워요.
물같이
살면 좋아요
'세상에 좋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이왕이면
좋은 사람을 만나자.
좋은 사람을 만나기에도
시간이 부족한데, 뭐하러
내게 상처주는 사람을 만나'
김호중 가수 편지글 중에서...
수우님, 맞습니다 맞고요.
슬프면 울고 화나면 화 내고
참고 배려하다 보면 나만 상처받게 되고
병이 된다는 건 사실입니다.
난 절친보다
껌딱지 아우들이 있네요.
겨울비 내려 스산한 저녁
이렇게 함께 공감하며 이바구로 행복합니다. ㅎ
우리 초록이님
버선발로 맞이해요.
비오는 오늘도
잘 지내셨어요
가족은 무조건적인
사랑이지만
노후에는
좋은 사람만 만나고
상처주는 사람은 피해야지요,
김호중 편지글도 들어봐야겠어요.
껌딱지 아우들이
자매잖아요.
자매를 낳아주시고
가신 부모님
얼마나 고마우신지
외로운 인생길
오손도손 지내라고
남겨주셨으니
감사하옵니다.
에구
우리 수우님,
이렇게 버선발로 반겨주니
끝말방에 오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된답니다.
껌딱지 동생들은
성이 다른
내가 이사가는 곳마다
한명씩 생기더라구요. ㅎ
나는요 김호중 가수 팬카페에 가입하여
응원하는 팬이랍니다. ㅎ
@초록이 https://youtu.be/yIaD_cb40Q8?si=9zXZ6cffSowigiDU
김호중 고맙소가 겁나 듣고싶어요.
팬카페 회원이라니
노래를 잘 하시나 봐요
PLAY
@수우 오모야~
이쁜 수우님
오데서 잘도 공수해 왔네요.
미스터트롯 파이널 인생곡
바로 이 장면,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다른 사람들은 다 가족이 왔는데
김호중은 가족도 없고
암튼 은사님을 향한 사모곡같은 것이었죠.
이때 팬이 되어 변함없이 나의 원픽으로
덕질하고 있다오. 노래 잘하는거 하고는 관련이 없수게. ㅎ
그럼요....
맞는 말씀 이셔요..
요긴
다 좋은분들만
계시네요...ㅎㅎ
좋은 친구는 영원히..
아닌 인연은
스트레스는
건강에 안좋아요
서로맞추다 아니면
서로 맘상하니
노땡큐죠 ㅎㅎ
안녕하세요
외국에서 오신 수샨님
수우랑 수자돌림입니다.ㅎ
63세이시니
꽃띠로 보여요.
빈마음님도
외국에서 클릭하시는데 공간을 초월한 이곳
끝말방을 찾아와 주시니 엄청 고마워요.
영어도 한마디씩 가르쳐주시러 오세요.
부부간에도 싸움을 잘하는
사람들이 건강한 부부래요
서로 할말 하면서 풀어버리니까
찌꺼기가 없는데..
꾹꾹 참고 있으면 화가 쌓여서
어느순간
폭발해 버리면 걷잡을수 없게 된대요
일리있는 말 같아요
저는 사람을 가리는 편이라
친구가 많지 않아요
코드가 맞고. 정서적으로 통해야
가까이 하거든요.. 좀 이기적이죠 ㅎ
직접 대면을 하지않는 사이버상에선
이해타산이 없으니 폭넓은 교제를
할수있어 좋은것 같아요
점심약속 있어 나갔다가
어찌저찌 해서 저녁까지
해결하고 와서 카페 들여다 봅니다
오늘 하루도 잘지내셨지요 ^^
굿모닝
지금 보니
해솔정님께로의
답글이 아래 댓글로 그만 올렸네요.
사이버상에서는 이해타산이 없으니 폭넓은교제를 할 수 있다는
해솔정님의
따끈따끈 논문발표에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은 바깥약속으로
즐거운 외출을 하셨군요.
축구 5골을 넣었어요
예술입니다.
네..손흥민 이강인의 골은
정말 예술 였어요. 👏 👏 👏
빈마음님도
보셨군요.
흐뭇한 어젯밤이었어요.
한 번 삐꺽하면
또 그렇게 되죠.
좋은 친구로 함께 낑겨줘요.???
ㅎㅎ 당연합니다.
끝방에 자주 오셔요
초등부터 친했던
세 친구들..
이젠 아프데요
숨 쉬기가 힘들어.
또 입원했어
참 세월앞에선
어쩔수 없나봐요
여기서라도
행복 누려야지요..
초등친구라면
60년지기이네요.
늙는 건 그렇더라도
아프지 않아야되는데
병도 살살 달래며
살아야된다고...
수고하신
우정이님과 여러분들
행복을 누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