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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후 보습제 바르고 물 많이 마셔야…채소·과일 충분히 섭취 ![]()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피부 건조증, 기침형 천식, 눈병 등 환절기 질환을 호소하는 어린이가 늘고 있다. 환절기에 몸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서 질병에 쉽게 노출(露出)되는 것. 서울대 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는 “환절기에는 체온 유지와 보습이 중요한 만큼 긴 소매 옷을 항상 갖고 다니고, 운동을 한 뒤 갑자기 땀을 식히지 말라.”며, “햇볕을 많이 쬐고 포도, 사과 등 제철 과일을 먹어 면역력을 높일 것.”을 권했다. ★...목욕한 뒤 2~3 분 내에 보습제를 바른다. ★...건조한 피부가 자극되지 않도록 헐렁한 면 옷을 입는다. ★...몸이 가려우면 긁는 대신 로션을 바른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비타민이 많이 든 채소나 과일을 먹는다. ★...가벼운 맨손 체조나 스트레칭으로 면역력을 높인다. ★...운동 뒤 갑자기 체온이 내려가지 않도록 한다. ★...눈을 자주 깜박여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다. ★...손과 발을 깨끗이 씻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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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여일 간 이어진 비가 그치고 모처럼 맑은 날씨를 10일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해수욕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모래성을 쌓고 있다. 바다에선 어린이들이 파도타기를 즐기고 있다.(태안=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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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날 시와 자치구 산하 모든 공공기관의 주차장을 폐쇄하며 정부 산하기관 및 일반 기업체에도 주차장 폐쇄, 대중교통 이용 동참 등을 요청했다. 이날 하루동안 차량이 통제된 종로 거리에는 문화·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보신각 주변에 인공 잔디밭과 인공 녹지그늘인 에코터널이 설치되고 시민들은 차도에 펼쳐진 대형 그림판에 그림 그리기, 길거리 아티스트 공연, 각종 친환경 작품·사진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다.디지털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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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인삼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삼제가 7일 금산군 남이면 개삼터 개삼각에서 박동철 금산군수와 정현수 군의회 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삼제는 매년 인삼축제의 첫 행사로 금산의 발전과 군민의 건강, 축제의 성공 등을 기원하는 산신제로 이날 행사는 산신제와 함께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의 제례음악연주와 칠선녀춤 등이 진행됐다. 금산인삼축제는 첫날 개삼제와 부부합동 결혼식, 인삼왕선발대회, 개막식이 열렸으며 앞으로 열흘간 각종 전시, 심포지엄, 공연, 대회, 체험 등 40여 개의 행사가 펼쳐진다. /금산=나운규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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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고속철도 `KTX-Ⅱ` 최초 공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9일 건설교통부 산하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과 건설교통부의 국가 R&D 사업인 ‘차세대 고속철도 기술개발사업’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시속 400km급 고속열차(HEMU-400X)를 순수 국내 기술로 2012년까지 개발하기 위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고속철도 기술개발사업’은 한국형고속열차의 기술개발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6년간 국내 30여곳의 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총사업비만 971억원(정부 : 692억원, 민간 : 279억원)인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철도연에 따르면 2012년까지 개발되는 시속 400㎞급 고속열차는 수송량 증대가 가능한 동력분산식 시스템으로 축당 하중이 가벼워 철도 시설물 유지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한다. 가․감속 성능도 뛰어나 역간거리가 짧은 국내실정에 유리하다고 한다. 400㎞급 고속열차가 개발되면 2015년 이후 계획된 약 1600량 규모의 국내 신규 고속열차 수요에 대응할 수 있어 약 6조56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세계 5번째 고속철도 기술보유국인 한국은 1995년부터 ‘G7 고속전철기술개발사업’을 시작해 현재 시속 350km급 동력집중식 고속열차의 실용화 단계에 있다. 【서울=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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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주최로 7일부터 9일까지 시내 곳곳에서 펼쳐진 이번 축전은 다양하고 알찬 과학 체험과 공연 등으로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인기를 모았다. 이존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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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동 대선후보 경선…1만9053표로 49.4%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가 과반 득표에 실패해 심상정 후보와의 결선투표로 대선후보 경쟁을 벌이게 됐다. 권 후보는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민노당 대선후보 전국 순회경선 수도권지역(서울.경기.인천) 선출대회에서 총 유효 투표 1만5천907표 중 7천674표(48%)를 얻어 1위에 올랐다. 그러나 권 후보는 전국 지역별 경선 결과를 포함한 전체 경선 집계결과 1만9천53표(49.4%)를 얻는데 그쳐 과반 득표에 실패, 결국 50% 이상 득표자가 없을 때 1, 2위간 벌이는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
올 정기국회의 핵심인 국정감사는 대통합민주신당(통합신당)과 한나라당의 대립 끝에 10월께 이뤄지게 됐다. 통합신당의 김효석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0월 이후 정기국회 의사 일정을 시작하자는 한나라당의 요구를 전격 수용하겠다”며 “당의 유·불리를 떠나 국회를 조속히 정상시켜야 한다는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이 국정감사를 10월 이후로 미루자는 것은 이명박 후보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속셈을 알면서도 원내 제1당으로서 국회 운영의 책임을 방치할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통합신당의 임종석, 한나라당의 심재철 원내 수석부대표가 10일 오전에 만나 국회 일정에 합의하고 뒤이어 양당 원내대표 회담에서 최종 일정을 확정하기로 했다.이태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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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복 9개 브랜드를 최저 30%에서 최고 80%까지 구입할 수 있는 이번 상품전은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서울=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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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오른쪽부터 김명종 SK건설 부사장, 유웅석 SK건설 사장, 최태원 SK 회장, 쁘라핏(Prasert) PTT 그룹 총재, 쁘랏야(Prajia) PTT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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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따로 현실따로 좌측ㆍ우측통행 논란 ![]() 길 왼쪽으로 걷는 게 편할까, 아니면 오른쪽으로 걷는 게 편할까? 한국사람들은 어릴 적부터 ‘사람은 좌측통행, 차량은 우측통행’으로 배워왔기 때문인지 왼쪽으로 걷는 것이 편하다고들 한다. 하지만 글로벌시대, 당장 공항에만 나가보아도 좌측통행은 불편하다. 공항청사 안으로 들어가려고 왼쪽 자동문 앞에 아무리 서 있어도 문은 꿈쩍도 않는다. 공항의 출입문은 국제적인 관례에 맞춰 오른쪽이 들어가는 문이기 때문이다. 이동편의를 제공하는 무빙트랙도 마찬가지다. 좌측통행의 유래는 칼을 차고 다니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걸으면서 칼집끼리 부딪치지 않고 오른손으로 칼을 뽑아 상대를 쉽게 공격하려면 좌측통행이 편리한데서 유래됐다는 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하지만 이후 권총이 등장했고, 자연스레 우측통행으로 바뀌었다는 설명이다. 좌측통행을 주장하는 쪽에서는 오랫동안 몸에 익은 좌측통행을 우측통행으로 바꿀 경우 과연 얼마만큼의 실익이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말한다. 우측통행을 주장하는 쪽에서 좌측통행은 일제 강점기에 고착된 것인 만큼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는 의미에서라도 바꾸자고 주장하고 있으나 좌측통행은 일본만 쓰는 것이 아니라는 의견이다. 또한 좌측이든 우측이든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사람과 자동차는 같은 방향으로 다니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하나 이를 철도 등으로 확대 적용할 경우 적지않은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고 주장한다. 우측통행의 유래는 여러 가지가 알려져 있는데 가장 보편화된 설은 마차이용과 관련이 깊다. 즉, 오른손잡이 마부가 오른손에 채찍을 들고 마차를 수월하게 몰려면 마차 진행방향과 같은 오른쪽에서 움직여야 맞은 편 마차와 부딪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사람도 걸을 때 차량과 마찬가지로 우측통행을 하자고 주장하는 쪽에선 마차의 경우처럼 안전문제를 가장 큰 이유로 꼽는다. 즉, 왼쪽으로 걸으면 우측통행하는 차량을 등지고 걸어야만 해 차를 마주보고 걷는 오른쪽통행보다 사고위험에 더 노출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다. 한편 이런 양쪽의 주장과는 별도로 사람이 걷는 방향까지 획일적으로 정하는 것 자체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좌측 또는 우측통행은 복잡한 도심에서의 이동을 편하게 하지만 특정 방향으로 걷도록 강요하는 것은 기본적인 이동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임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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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불작가 오천룡 전(9월15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LM·02-3443-74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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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두 번째 부자인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77)의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자택에 5일 밤 가짜 권총을 든 강도가 침입했다고 미 언론들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5일 밤 10시쯤 가짜 권총을 들고 얼굴엔 검은색 페인트로 위장까지 한 남자가 오마하의 버핏 자택에 침입하려다가 방범벨이 울리자 도주했다. 버핏의 부인 아스트리드는 즉각 경비원을 불렀고 신고를 받고 달려온 경비원은 1층 현관에서 강도와 마주쳤으나 강도는 가짜 권총으로 경비원을 위협해 무장해제시킨 뒤 둔기로 경비원을 내리치고 달아났다는 것. 강도가 가택침입을 시도할 때 버핏은 부인과 함께 집안에 있었으며 두 사람은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버핏의 '검소한 생활'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버핏의 자택은 건평이 5830평방피트(541.6㎡X63.8평)로,버핏이 1958년 3만2000달러에 구입한 낡은 주택이다. 대문조차 없다. 현 시가는 71만달러 정도다. 뉴욕은 말할 것도 없고 미국 대도시 주변의 웬만한 집이면 100만달러를 훌쩍 넘는다는 점에 비춰볼 때 무척 검소하고 소박한 생활이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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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배값↓호박·버섯값↑ 지난해보다 1.4% 낮아질듯 공사는 사과와 배, 복숭아, 포도는 익을 무렵 날씨가 좋았고 재배 지역 확대로 생산량이 늘어, 지난해보다 시세가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무와 배추, 양파 역시 시세가 예년보다 낮다. 하지만 호박과 버섯은 8월의 잦은 비로 잘 자라지 못한데다 병충해 피해가 커 값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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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대의 비행기가 장례식 장소인 모데나 성당 위로 추모 비행을 하고 있다./모데나AP연합뉴스 |
첫댓글 소중한 자료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