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없는 날이라 입주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댓글보고 열두시가 넘어서 몇번 타보고 왔습니다.. 제가 보기엔 하자는 아닌것 같구요..
엘리베이터 도어 보호한다고 발라놓은 EVA 폼이랑 스카치테잎이 찢어지고 너덜너덜해져 문틈에 쓸려서 나는 소리가 지하 밀폐공간이라 동굴처럼 울려서 더크게 들리는것 같았습니다.
좀 소름돋는 소리죠... 찌이익~
제가 볼때 103동은 입주끝나고 나면 엘리베이터 문짝 갈아야 할것같습니다..
동종업자들의 소행으로 보이는데 한 업자가 떼어내지 못하게 문짝에 발라놓은 폼위에 접착제로 광고전단지를 붙여놓으니까 경쟁업체에서 손으로 안떨어지니까 칼로 도려내 버렸습니다.. 두쪽 다 그 지경이더군요..
당연히 도어 표면도 칼끝에 파여서 엉망이구요..
가보지는 않았지만 다른동도 그런곳이 많을거라고 생각됩니다..
CCTV가 설치되어 있으면 뭐합니까..
장식품인데..
발라놓은 합판이랑 폼 제거할때 관리사무소 직원 불러서 그렇게 만든놈 찾아서 변상시키든지 찾기 귀찮으면 현대엘리베이터랑 협의하던지.. 알아서 원상복구시키라고 해야겠습니다.. 그게 그사람들의 일이니 본분을 다하라고 해야죠..
행여라도 도려져 안에 보이는 부분이 도어 표면이 아니길 바라는 심정이..ㅜㅜ
글적다보니 슬슬 부아가 치밀어 그만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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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3동 엘리베이터하자신고...
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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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6 01:0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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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단하시네요~ ^^ 저는 둔해서 그런가 못느꼈네요~ ^^;;;;;;; 대단하십니다 그 늦은 시간에...^^